울타리 속 오르비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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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주관적인 의견임을 명시합니다.
오르비 보면서 제가 최근 느낀 점은 딱 하나임. 본인이 보고 느낀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점. 주위 선배들이 '요새 취직 안된다.' '전문직 만이 답이다' '문과는 무조건 상경계다.' 라고 하면 그게 정답임. 그리고 본인이 보고 느낀게 전부인 줄 확신하고 그걸 닥전, 닥후 라는 표현...내 주위 사람들이 다 그러 던데요? 라는 표현을 쓰며 진리라는 양 설파하고 다님.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는 개인의 의견 은 성경 처럼 너무 확신하는 경향이 있음..
가끔 질문글 vs 글 보면 주관적 인식, 개인 선호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음. 이런 글 같은 경우는 주관적 인식, 개인의 취향 들어가도 됨. 근데 그게 아니라 진지하게 진로 문제에 고민하고 있는 글에 닥전, 닥후 라는 표현을 써가며, 자신이 주위에서 들은 얘기는 진리이며, 자신이 경험한 것도 진리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면 답이 없는 거고) 라는 생각에 설파하고 다니는 걸 보며, 참 식견도 좁고 논리도 없고 안타깝고 측은한 마음만 듬.
문과면 인생 망하고, 의치한 아니면 취직도 못해, 취직 하더라도 평생 대기업 노예로 사는 운명이다. 라고 일반화 하고 본인의 생각이 진리인 양 설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울타리 밖 늑대가 있다는 말로 본인의 적성, 취향, 꿈을 매도 하는게 여러분 추석때마다 잔소리 하는 꼰대들이랑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요지는 각자의 길이 있고 여러분이 다 안다는 망상에 젖어 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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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표현이 과격한 점 죄송합니다. 글의 마지막 요지만 봐도 되는 글이긴 합니다.
그래서 모든 대결 글엔 '나라면'을 붙임 이유는 불문
그게 옳습니다. ㅇㅇ
맞아용 저두 "개인적으로" "저라면" 이런말 꼭 붙임ㅋㅋㅋ
그렇다면 문과 출신이 상사 스트레스 없고 정년보장되며 어느정도의 여유도 가질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진짜궁금해서여쭤보는겅미다)
저희 아버지는 회계사로 잘 먹고 잘 살고 상사 스트레스 하나 없고 정년은 무한이긴 합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 얘기를 드리고 싶은게 아니라, 돈이나 환경적인 요소보다 본인이 무얼 하고 싶은지를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하고픈 분야에 전문가면 과일을 팔아도 잘먹고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걸 하고싶지만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거나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서 굶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되네여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래도 좋아하는 일 하는게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하신 분들의 좋은 강연 들어도 좋을 것 같고, 부모님과 많이 상의 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동의합니다.
건동홍에서 미국 대학원은 어떻게 가나요
몰라요
글 써놓으신거 치곤 좀 무책임하시네요
글과 관련이 있나요?
님 글에 따르면 일반화 하지 않고 생각해서 당연히 노력하면 갈 수 있어야겠죠? 일단 현실이 매우 힘들다는건 언급되지 않았으니 말이죠
?제 글의 노력하면 갈 수 있다는 내용도 있나요? 제 글 한번 더 읽고 오시길...본인이 겪은걸 진리인 양 설파하고 다니지 말자가 주제이고 요지 요약도 했는데 이해가 안 가네요. 왜 오독하시는지
전 건동홍에서 가는 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쪽 대학 다니는 애들이랑 만나며 생각한거죠. 이 경험은, 이 생각은, '진리'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사실 이 댓글까지 오기 위해서 유도한건데..
뭐 수능 망한 제 푸념이었네요
진리라고 생각하시는 건 자유고, 그걸 진리라고 설파하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ㅋㅋㅋ 병신인가
그건 어디서 나온 말이에요? 뭔가 뜬금없다...
제 현실과 꿈을 조합한 겁니다
글 다시 읽어 주세요. 요지까지 요약 해놨는데..
제 글의 요지가 오르비언들이 진리를 아는게 아니니 진리인 양 확신하고 설파하지 말아달라는 거였는데, 본인 꿈의 해결책 제시를 왜 저한테 요구하시나요? 님이 하셔야지
제 댓글에 너무 무성의하게 댓댓을 다신 감이 있어서 순간 화났네요. 오해한거면 죄송합니다
정말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던 거고, 글 내용과 관련이 있는 줄도 몰라서 그랬던 겁니다. 무성의하게 느껴 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세글자는 너무했음
질문이 너무 어려웠음
질문글에 일반적인 사실을 답하는건 전혀 나쁘지 않은데..
보통 선배가 가는 진로를 따라가는게 95%이상 절대다수
95%인지는 의문이고, 그 95%선배들 중에서도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5%가 되는 것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기에 근거 없는 확신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이 겪었다는게 근거가 있는거임
자기 꿈이 뭔지도 몰라서 질문했는데 꿈을 찾아가시면 행복할거에요가 근거가 있는게 아니라요
제가 꿈을 찾아가면 행복할 거에요 라는 대목이 어디 있었는지 찾아봤는데 없어서 당황했고, 선배들이 겪었다는게 무가치하다는게 아니라 확신하고 그게 전부인 양 다른 사람한테 설파하는게 잘 못 되었다라고 적어 놨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진리인 양 다른사람에게 설파하지 말라 이건 그냥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 급의 당연한 말이라서 대화할 필요가 없는 주제임. 제가 지적하는건 그 부분이 아님. 본문에 보면 1문단에 글에 자신의 경험이나 들은 얘기를 선호 질문에 답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내용이 있고, 2문단에 울타리 밖 늑대가 있다는 말로 본인의 취향이나 꿈을 매도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음. 이건 충분히 지적할 만 하고 그걸 지적한 거임. 님이 댓글단건 전형적인 물타기일 뿐임. 그리고 닥전 같은 표현이 진리를 설파하는 것이다도 심각한 논리적 비약이 있음.
ㄴㄴ 1문단만 보고 오독하시는 거임. 2문단보면 선호 질문에는 상관 없는데 , 진로 결정 문제에는 그런 근거를 확신하면 안된다고 되어있음. 본인 읽고 싶은데로 읽으신 거임 이부분은.
2문단 내용은 충분히 지적할만 하다라고만 하고 근거 제시가 없어서 반박 안하겠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진리인 양 설파하지 말라가 이 글의 주제이고 당연한 얘기가 주제였음. 대화하고자 한 적 없음. 당연한 사실을 까먹고 계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당연한 소리 한거였음. 오독하지 마시길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시고 그게 이 글의 주제인데 어느 논지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답글 다는것도 의미 없게 느껴짐 ㅇㅇ
확신은 위험하죠. 하지만 수험생 때에는 '간판'이라는 이상만 보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죠. 현실을 인지시켜주는 것도 중요해 보여요.
동의합니다 ㅇㅇ 간판이라는 이상도 잘못된건 마찬 가지죠
대학선택에서 선배말 ㅈ주위사람들 말, 현직자 이야기 듣고 닥전 닥후했는데.. 넘나 찔리는것.. 근데 질문올린거 자체가 다른사람들 의견듣는단 소리 아닌가요?
(물론 내의견이 무조건 상황에 맞다는건 아니지만)
글 중에서 있긴 한데요 질문 글에도 종류가 있더라구요. '님이라면 어디 갈것 같애요?' 식의 글도 있고, 주관적 인식을 물어보는 글은 댓글 처럼 마음껏 의견 어필하셔도 될 것같아요.
제가 문제로 삼은건, 진로 문제로 가끔 심각하게 고민하는 글들도 보이던데 그런 글에선 증명 되지 않은 근거로 확신하며 자신의 주장을 설파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울타리밖 늑대... 파수꾼 생각나네요!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ㅋㅋ 노력해서 5프로가 되라라는 말이 솔직히 젤 무책인한거같음 일반적인 선배들 진로얘기해주는게 절대 나쁜게아니죠 그 95프로 선배들중에 5프로될려고 노력한 사람도 무진장 많을텐데
ㅇㅇ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진리라고 설파하지 말라는게 요지에요. ㅇㅇ 진리는 아니니까요.
님생각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사실 다 행복해지려고 하는짓인데 남들말에만 휘둘려사는건좀 ㅋㅎㅎㅎ
이 분 요지는 진리라고 설파하지말란데 다 왜 딴얘기하는지 모르겠음
요지라고 요약도 해놨는데 말임니다...
나이 80 노인도 다 겪고 가지 못하는게 인생이라..
단정 짓는건 뭐든 조심스러워야 하는듯
먼저 살아본 사람들이 하는 조언...
이것도 무시할게 못됨
혼자 살면서 겪은 노하우로 인생을 배우기엔 우리 삶이 너무 짧음
그래서 독서도 하는거고 영화도 보는거고 남들의 경험을 배우는거 아니겠음?
적절히 소신과 섞는다면 그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ㅇㅇ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진리인양 다른 사람들에게 겁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Vs놀이는 가벼운 놀이로 보시면 좋을듯..
저는 개인적으로 남의 말에 혹해서 따라가는 길보다 더 위험한게
성적에 맞춰서 평생 생각지도 않은 진로를 택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 작성자와 비슷할것 같네요 제 생각이.
성적에 맞추는 것도 그 같은 성적대의 사람들을 따라 가는 것이니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ㅇㅇ
글의 취지는 상당히 좋지만 "울타리" "망상" "숭배" 좀 거슬리네요 조금만 언어순화를 해주셨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글 내용에는 공감합니다 얕은 지식을 참된 진리인 듯
퍼뜨리고 다니는 분들은 문제가 있죠
네 죄송합니다. 다소 표현이 과격한 점
저는 토목학과루 가는데 검색해보면 모두가 토목은 불경기다, 취업이 안된다, 통일을 기도해라 이러는데 불편불편ㅠ
그런 검색의 결과 보다 지금 그 분야에 계신 분들이나 부모님과 상담하시면 좀 더 해결책이 보일것 같습니다.
요 10년간 건설경기가 안좋으니 그런말들 많을수밖에 없긴합니다
토목이 불경기인건 ㄹㅇ
닥OO하는 댓글들 진짜..하...
남의 인생에 닥치고 결정해야 할 일을 어떻게 본인들이 확신하는지 의문이에요ㅠㅠ
여기있는 사람들 기껏해야 십대후반에서 많아봐야 이십대 초반의 나이이고, 대부분은 학업때문에 이런저런 경험을 못했을 거니까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결정을 근처 선배나 어른에게 물을 수밖에 없겠죠 당장 저도 그렇고요. 경험이 없으니 자신이 보고들은 것을 전부라고 믿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아는만큼 보이잖아요...닥전, 닥후 등등 강압적인 태도는 위험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울타리나, 숭배 이런 단어는 좀 과격한것 같아서요 그리고 조언을 구한 사람이 단지 댓글인 닥전 닥후 이런거만 보고 쉽게 진로를 결정할지도 의문이고요..
전체적으로 표현의 과격함을 지적 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수정하겠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 내용에는 동의 합니다. 마지막 줄에도 동의하는데, 닥전 닥후는 굉장히 강한 자기 주장의 표현인데 '난 니가 그렇게 까지 내말 들을 줄은 몰랐지~' 라는 태도로 악용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 공감 그자체네요. 근거없이 닥전 닥후 거리는 사람들 너무 보기불편함;; 무조건 전문직 가라는것도 참 답답함
그러니까요 ㅠㅠ
그런 사람들 보면 대부분이 자신이 선택한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것같던데 글쎄요...
맞다고 느낄 순 있겠지만 진리는 아니겠죠!
변함없는 진리는 언제나 모든 것은 케바케라는 사실이죠.
그 외에 경험이라던가 통계로 경향성과 가능성을 추측해볼 수 있을 뿐...
맞는 말입니다. 추측이 한계죠
이 글의 논조가 강하긴 하지만 전문직을 외치는 분들의 논조는 더욱 강하기 때문에..ㅎㅎ글쎄요..
교대 한의대 포기하고 오르비언들이 뜯어 말리는 인문대 갑니다
난 지금 이 선택을 안하면 평생 내 삶이 내 것이 아닐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공신력 없는 인터넷 정보를 맹신하지 말고, 정보를 잘 분별해서 진로를 정하라는 글의 취지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울타리 등의 과격한 표현은 순화해주시고,
'문과면 인생 망하고, 의치한 아니면 취직도 못해, 취직 하더라도 평생 대기업 노예로 사는 운명이다. 라고 일반화 하고' 부분은 동의를 얻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과 문사철 졸업하고 취업 시장 뛰어들면 한파에 얼어죽는게 현실이고, 설사 취업하더라도 사내정치에 밀려서 어정쩡한 나이에 퇴직하고 마땅한 돈벌이 수단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창업했다가 가산 탕진하는 케이스가 특수 케이스가 아니거든요. 대부분 힘들게 사는거 맞습니다. 특이 케이스 가지고 일반화 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진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확신이 있다면, 흔히 취업이 어렵다는 문사철- 자연대 가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실패했을 때 다가오는 리스크를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진로를 못 정했거나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면 무조건 전문직해라 라는 말돋 필요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그게 옳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꿈을 포기하고 전문직해서 만족하며 살거나 전문직 포기하고 꿈에 도전했다가 실패해서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쓴이님의 취지는 동의하나.. 꿈과 원하는 진로를 쫓되 95% 실패자가 되었을 때 생기는 불안정성을 명확히 인지해야하고 그 리스크를 본인이 감수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르비야 워낙 똑똑하고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서 성공한 분들이 많이 보이지만, 모두가 CPA, 행시 합격, 교수가 되는게 아니니깐요. 그 실패를 맛본 선배들이 조언을 해주는 것도 있는거니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예 사실 개인이 뭔 잘못이겠습니까 사회 구조가 문제이지.. 개인적 경험담을 말해보자면 제 삼촌도 물리학자가 꿈이셔서 물리학과 가고 싶었는데 (당시에 신문사에서 전국1-100등까지 공개했는데 20등안에 드는 수재이셨습니다.) 집안 어르신 반대와 안정성때문에 치대가셨습니다. 안정적인 삶을 사시지만 사회적 구조때문에 꿈을 포기한다는게 제가 보기에 너무 아쉽더군요. 대한민국이 좀 더 정직하고 안정적인 사회가 되서 이런 사례가 더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울타리 안? 울타리 밖? 타인의 생각을 '울타리 속'이라고 규정하지 마세오. 사람들이 각자의 경험에 근거하여 선택을 내리는것은 지극히 정상이며 당연한 일입니다. 작성자 분이 이 글을 5년 뒤에 다시 봤을 때 '아 그때에 나도 울타리 안에 있었구나'라고 안할 자신 있으신가요 ㅎㅎ 가치관은 조금 다르더라도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갑시다
"남을 심판하지 말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아니할 것이다"
제 글의 논지를 끌어다 제 글의 반박하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시 읽어주세요 제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서 선택 내리는것 당연하고 잘못 된 것 없죠. 그걸 진리인 양 설파하지 말라는게 주젠데 밑에 요지 까지 달아놨는데 독해 다시해보시고 주제파악 제대로 하세요
가치관이 다르니 닥전 닥후 자제 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진리인양 설파하지 말라는게 주제인데 난독이 아니 시면 댓글 잘 못 다신걸로 밖에 안 보임
힘! 힘냅시다 우리! 저는 당신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이 세상이 내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아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에휴 주변에 4년제 대학나와서 직장다니는 사람이 두세사람 정도 있으면 좋은데
그런분들이 없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어떻게보면 이런분들이 가장 현실을 와닿게 말해줄텐데..
솔직히 대학 다니고 있는 사람도 풍문만 듣지 직접 겪은건 아니니
진로에 대해 물어봐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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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입장에선 그런 정보 얻기가 쉽지가 않죠문과는 무조건 상경계다
꼭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 어른들이 교대가라, 그냥 명문대 가라 말해도 저는 사범대로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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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님 윤리고수셨죠 수능보시느라 고생만흥셨어용!
윤교과 가시는거에용 ?
요지는 자신의 생각을 진리로 받아들이지 말고 다른사람들에게 그 생각을 강요하지 말라인데 제목을 '울타리 속 오르비언들에게'라고 지은 것이 적절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목과 요지가 일치하지가 않네요. 무슨 목적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논란을 일으키기에 다분한 제목이라고 매우 보여집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쓸 당시에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였는데, 읽고 보니 그렇게 읽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관련성은 많지만 핀트가 잘 못 잡혔다고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슺니다.
불투명한 미래에 어느 정도 긴장하고 주의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불필요하게 비관하고 좌절하고 심지어 폄하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서 무척 안타깝더라고요. 사람 인생이 그렇게 획일적이지도 않고 살면서 얼마나 많은 기회와 경험들을 마주할 수 있는데...
그리고 직업 전망이 안 좋은 덴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가장 영향이 클 거예요. 좀 더 본질적으로 고민하면서 서로 지혜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에 관하여 다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오만은 나를 사랑받지 못하게 하고 편견은 남을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힘님과(?) 비슷한 말인 것 같아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말이고 항상 오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도록 만드는 말 입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이것이 맞나 싶을정도로 햇갈리는 경우도 종종 있죠. 한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은 단순한 의견일 뿐이지만 절대다수가 동의하는 의견은 곧 사실이 된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을 몇몇만 보게되도 절대다수가 동의하는 것 같고 그것이 진리고 사실인 것처럼 느끼게 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워..본문에서도 댓글에서도 논리가 깔끔하게 배어있네요..전 공부 뜻없이 미친듯이 놀다가 올해 마음잡고 공부 시작해서 경북대가 목표였는데 딱 그 밑까지 왔네요ㅠㅠㅠ목표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하는데 용기를 주세요!!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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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수 했는데 현역 21223에서 재수11111맞고 성공했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