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7등급에서 98점까지 2년건 독학으로 오른 수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148070
새벽에 잠안와서 써보네요ㅠ 오르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도움필요한분들 도와드리고 싶기도 하고 잠도 안오고 해서 긴 글 써보는데 많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1,2 펑펑놀고 고3 3월 첫모의고사 성적은 733국어는 거의 절반도 못풀고 내버렸고 푼것도 많이 틀렸다.수시는 답이 없다는 걸 알기에 고3 1년내내 학교에서 독서실에서 수업은 하나도안듣고 혼자 정시만 준비했다. 학교선생님과 여러번 싸움끝에 하루종일 정시만 준비할 수 있게되었다.수학 영어는 학원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국어는 혼자서 하는 수 밖에 없었다.오르비도 많이 찾아보고 여러 공부법을 보면서 기출을 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지 정말 수도없이 고민을 했다.1년간 기출을 7번정도 돌렸고 여러 인강이나 책들도 풀었다.하지만 1년으론 역부족이었고 노력도 시간도 부족했다. 수능전널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3 수능 국어는 2등급을 맞았고 아직 갈길이 멀다는 걸 알았기에 바로 재수를 시작했다.운좋게 2등급을 받았지만 여기서 1등급까지 정말 올ㄹ기 힘들었다.정말 별의별 방법을 다 사용해 공부룰 했다. 매일 공부법울 첮으며 구조도도 그려보고 문단요약도 해보고 표시도 바꿔보고 기출한번 돌릴때마다 계속 다르게 시험볼때마다도 계속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 보았더.오로지 기출만 잡고 지문읽는 방법을 계속 고민햤다.하지만 6월도 9월도 오르긴커녕 3등급을 맞았다.계속해서 방법을 바꾸고 조헙허고 나만의 방법을 고민하면서 문제점을 계속 고쳐나갔가고 9월 모평끝나고 진짜 나만의 방법을 찾아냈다.진짜 확신이 들었다. 계속해서 그방법으로 다시 기출을 반복했고 수능 전주 69평을 처음으로 다시 풀었을 때 둘다 100점을 받았다. 수능이 아닌데도 너무 기뻤고 무조건 잘 볼것만 같았다.너무 떨려서 어떻게 푼지조차 기억안나지만 13번 문법 빼고 다 풀고 5분이 남았고 다 맞은 것 같은 느낌으로 시험을 마쳤다. 비록 영어룰 못봐서 3수를 고민중이지만 올한해 국어를 올린것에 만족하고 노력하면 국어는 올릴 수있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필력이 안좋아서 지루할수도 있겠내요 ㅠㅠ 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사람한테만 질문 감?
-
https://payge.kr/speed?share=refer 이 링크로 테스트...
-
침대로 밀치기 5
위를 선점하기 이후 콤보 연계
-
그냥 ㄹㅇ 마지막에해야되나,,,이것때문에 다른거할시간까지 다뺏기는거같은데,,,,ㅠ
-
학벌은 그냥껍대기예요
-
08년생 이제 고2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공부를 하지 않았고 내신은 평균...
-
여행 잡아뒀는데..
-
알려주셈뇨
-
대학 비하 좀 하겠음 13
서울대는 나 같은 사람을 모시러 와야지 뭣하고 있는거냣 사람 보는 눈이 이렇게...
-
중간2 이상 받고싶은데 빈칸넣기랑 수분감 스텝2 다 풀어봐야할까요? 너무 어려운듯 하..
-
이번엔 의반 많아서 과탐 백분위 망가지고 겉으로 보이는 고속식 누백 뻥튀기...
-
한완기 돈이 살살 녹네
-
했지만 다시 본드로 붙이고 공부하기.
-
심한 척추측만증 때문에 신경성두통 경추통 거북목통증 매일 달고있는데 이게 아픈것도...
-
소원임
-
제발여 젠슨황 선생님..20층 올려놔..
-
응 안 가 1
하..
-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은 ㄴㄴ
-
역시 국어 > 수학 > 영어 > 사탐 인가 공부량 상관없이 언미사탐 중에서
-
옛날엔 그게 좋았는데 애초에 목적 자체를 나 혼자 연애에 두고 있으면 상대방과...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2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재밌게들 지내는구나
-
개념 + 추론을 줄여서 개+추라 칠판에 적으셨는데 바로 개추 눌렀다 ㅇㅇ
-
살 분 있나요?
-
늙었나봄
-
제가 이제 고2이고… 노베인데 정시로 가려고 해서…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수학여행을...
-
지들 얼굴 인증하는 건 어케 보고 참았냐..? 애니 프사 달고 애니 추천하는 건...
-
벡터가 뭔데 4
닷프로덕트는뭐고크로스프로덕트는뭐야 내머리 으아아아아악 정시충인권을보장하라
-
배운내용 체화하고싶은데 워크북같은게 없어서 아직 기출 안봤으면 그냥 원솔멀택도 같이 할까요?
-
진짜 긴장되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하..
-
모르겠음 학생들 국어실력 좀먹기만 하는 쓰레기 공부
-
하트츠하트도 되고요 하트츠하츠도 되고요 하츠투하츠도 되면서 하츠츠하트같이 별 이상한게 다 됩니다.
-
살면서 벽느낀적이 별로없는데 하아
-
빈도는 줄었지만 집순이라 종종 들어옴 솔직히 대학 반수 마려워서 들어오는 것도 있음..ㅋㅎ
-
베이지 색 셔츠+검정 블레이저 화이트 팬츠+검정 벨트 첼시부츠 검정 이런착장은...
-
1컷은 생1이나 생2나 헬 같은데.. 타임어택도 둘 다 심하고 체감상 킬러는 생1이...
-
내가 좋아하는
-
쓰는 글들은 칼럼위주겠지만 그때가면 또 다르려나
-
울음 꾹참고 3문제 한시간동안 개열심히풀었는데 자꾸 하나씩 빠져서.. 눈물나오기 직전에 밥먹으러옴
-
대학 갈래요 0
이제 보내줘...
-
수업은 못알아듣겠고 친한사람은커녕 아는사람도 한명도 없고
-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관련 정책 이야기 나올 때 꼭 확인해 볼 만한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2
'총액계약제'이거 언급되면 진짜 긴장하셔야 합니다.
-
야! 0
라고 해도돼? 니꺼라고 해도돼? 우리둘만 아는 애칭이 필요해!
-
야 8
생동물
-
92점은 23이 어려워보이고 100점은 24수능이 어려운듯 23은 미적이 무난하고...
-
지원하려면 수능에서 화학1 물리1 응시가 필요하다는 게 사실인가요? 그게 필수조건...
-
알바/연애/반수 상담뿐이라고 생각
-
아이묭 예매 성공함 17
누나가 옆방에서 해줌.. 절하고왔다
여러 질문 받아드리고 싶은데 반응이 없으면 슬퍼요 ㅠ
너무 보고싶습니다 절위해서라도 써주세요! 믿고 따르겠습니다
그방법이궁금하네요XD
진짜 나만의 방법찾고 무릎 탁 치는게 ㄹㅇ 공감. 써주세요
저도 그 깨우치신 방법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ㅇㄹㅇ
수기는 언제쯤 쓰실 예정이세요?ㅎㅎ
궁금합니다 ..
거짓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