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사설모의고사만 특히 점수 안나오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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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모의고사 中
평가원과 교육청 모의고사는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설모의고사만 보면 3~4등급이 나옵니다. 이번 대성모의고사에서는 등급은 아직 발표가 안됬고, 원점수 66점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문제를 풀면서 '이문제 쓰레기야. 왜 문제를 이따위로 내지.'라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선 안타까운 점수를 받습니다.. -_-
문제지에 '이문제 쓰레기'라고 글을 써둔 문제가 열문제 가량 되길래 어지간히 집중을 안했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중앙 모의고사를 구해서 풀었습니다. 나름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다맞은줄 알았는데, 77점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문제 풀면서 여전히 '문제 허접.. 문제 허접..'이라는 생각은 머릿 속을 맴돌았지만, 최대한 배제한 것 같은데도 점수가 이모양으로 나오네요.
시험이 끝난 뒤에 분석해보면, 문제가 아무리 지엽적이고 조금은 생뚱맞은 방향으로 묻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출제진의 발문에 논리적 구조의 결함은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도 유독 사설 모의고사만 이렇게 죽쑤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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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에 11월 메가 언어였나.. 20몇번까지 풀다가 찢어버렸어요. 문제가 너무 구려서 -_-
근데 수능은 잘만 쳤어요. 평가원만 잘치시면 되요. 고3때도 사설언어 4등급도 받아봤는데 수능은 잘만침 ㅎㅎ
저도ㅋㅋㅋ풀면서 문제쓰레기..쓰레기..혼자 속으로되뇌임ㅋㅋㅋ 그래놓고 매길때는 조금 기대하면서 매기는데 점수는..ㅡㅡ;
기출문제만 풀다ㅏ 기출문제의 유형에 맞는 풀이법이 체화되고 시중 문제집을 안 풀어보면 종종 그런것 같아요. 저도 자이스토리+입시플라이만 보다가 6,9 11 떴는데 작년 10월대성이었나? 4등급요 ㅡㅡ
근데 저는 사설이던 평가원이던 교육청이던 어느정도 일정한 점수대는 유지해야 한다고 봄...
뭐 한두번정도 3,4 맞으면 모르겠는데 계속 사설이 그정도로 나온다면 조금 생각을 해보긴 해야겠지요. 갠적으로 언어영역 공부의 목표점은 (물론 수능만점이겠지만!) 모든 시험에서 내가 지닌 실력의 90%이상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맞아요
전에 어떤 공신분은 수능치기 마지막 사설에서 60~70대를 받았지만 수능날 1개 틀렸다고 했지만
저희 반1등(항상 언어1등급) 친구는 1년동안 사설만 100점 5번, 모평,교육청,수능 전부 1등급 받더라고요 ㅎㅎ..
진짜 실력은 뭐든지 다 풀어내는 실력인듯..
맞아요
전에 어떤 공신분은 수능치기 마지막 사설에서 60~70대를 받았지만 수능날 1개 틀렸다고 했지만
저희 반1등(항상 언어1등급) 친구는 1년동안 사설만 100점 5번, 모평,교육청,수능 전부 1등급 받더라고요 ㅎㅎ..
진짜 실력은 뭐든지 다 풀어내는 실력인듯..
근데 제가 고3떄 님이랑 비슷했었는데요.
아마 짚고 가야할 부분은 "태도"가 아닌가 싶어요.
일단 저도 현역때는 평가원 교육청 수능 다 1이 나왔었는데요
사설만 보면 단점을 찾아내려고 기를 쓰고(이 시간에 제대로 풀었으면 맞췄을지도 모르겠네요) 헐뜯고 풀다가 "에이 쓰레기네" 하면서 포기하고 했더니
사설에서는 계속 죽을 쓰더라구요,
물론 수능잘보면 그게 장땡입니다만
앞으로 사설 칠때도 평가원문제를 대하는 태도로 임해보세요. 집중력을 갖고.
그렇게 하다보면 아마 사설문제에서도 보석을 찾을수 있고,
평가원문제에서도 쓰레기를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제가 작년에 공부법을 이렇게 바꾸고 오히려 성적이 더 올랐어요. 사설도 왠만하면 잘 뜨고 평가원 수능은 더 올랐죠.)
만약 재수or n수라면 더더욱 이렇게 겸손하게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멘탈이 문제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N수의 N이 점차 커져가다 보니, 자만심이 발동한 것 같습니다. 4월 종로모의고사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강대에서 잘하는애들보면 평가원이건 대성이건 졸라빨리풀고 거의다맞음 무슨시험이건간에.. 어떤시험이든 집중해서풀려는자세가 일단중요한거같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