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oma] #7 서울대 독학재수 질문 받습니당!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866909
자유롭게 질문 받습니다.
칼럼 보시면, 대충대충 대답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거에요!!
많이 쓰진 않았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질문은 자유롭게, 자세한 상담은 쪽지로 언제든지 환영
시간이 늦어져도 답장 퀄리티는 보장합니다.
단, 절대적인 완벽한 공부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상담 경험으로 많은 친구들이 실수하고,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고 싶은 것이니 누구든 편안하게 질문하시길!!
저는 삼수 / 독서실 , 독재 학원에서 했습니다.
도움이 되신 분들은 좋아요 하나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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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독학재수 질문 받습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96123
<서울대 독학재수 질문받습니다~ #2탄>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142896
<사탐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61879
<영어 단어 효과적으로 외우기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71361
<국어 기출 공부하는 방법>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75414
<계획에 대해서>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92392
<영어 단어 그 다음 단계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92512
<영어 EBS 효과적으로 보는법>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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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1학기 성적보고 고민이 생겨버려서...
글쓴이는 아니지만 시험기간 말고 평상시에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잘 받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기본 전제는 다 케바케이지만...
그니까요... 중도 2열은... 발소리도 눈치보여요
ㅎㅎ... 진짜 꿀강 듣지 않는이상 교양에서 너무 빡세더라구요...
저도 학점이 좋진 않아서 ㅠㅠㅠ 복전...
혹시 길게 쪽지로 상담가능할까요?
넵넵!!! 쪽지는 언제든지 환영!
저쪽지해도될까요?
언제든 환영!!^^
쪽지보냈습니다 ㅎ개인적인내용이라 쪽지인점양해부탁드려요
저쪽지확인좀여ㅠㅠ
아 다들 개인적인 애기 아니면 웬만하면 댓글갑시다 좋은건 다 같이 나눠 갖자고요 ㅠ유유 작성자분도 번거로우실텐데
ㅎㅎㅎ다같이 공유하는 게 정말 좋아요!!! 제가 처음에 올렸던 '서울대 독학재수 질문 받아요' 보시면 다 같이 질문을 공유했었어요!! 혹시 도움을 받고 싶으면 위의 칼럼 클릭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고2입니당
문학 지문 분석은 어떻게 해야 감을 잡을 수 있을까요....? 비문학은 그래도 하다 보면 주제에 가깝게라도 뭐든 생각할 수 있는데 문학은 하는 족족 틀리고 해설 봐도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서 너무 막막해요 엉엉
물론 공부법은 개개인 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또 절대적인 공부법은 없습니다. 있으면 그 방법으로 다 하겠죠??
제가 자주 국어 기출 분석에 대해서 말 하는 것을 좀 끌어다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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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풀이 방법들이 어느 정도 있을거에요. 인터넷 강의 쌤들이던, 본인의 방법이던 상관 없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방법들을 체화하는 거겠죠. 많이 생각하면서, 그 방법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하세요.
하지만 분명히 시간이 부족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지만 뭔가 한 가지 방법으로 모든 시가 해석되고, 모든 비문학이 딱딱 맞아 떨어지길 바라죠. 또 인강쌤 방법을 완벽하게 체화하려고 그 책을 수십번 반복하고 반복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시, 모든 비문학이 해석되지 않죠.
당연합니다. 시인들이 수능 생각하고 시를 쓴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시랑 비문학을 한 가지 방법으로 정리해서 풀어내겠다는 것은 글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스스로를 갇히게 만듭니다.
많은 경우 이 때 '이 방법은 잘못되었어' 혹은 다른 인강, 다른 교재로 갈아타면서 새로운 방법론을 찾아 떠나죠. 하지만 절대 모든 것을 풀어내는 완벽한 풀이법은 없습니다. 있다면 이미 그 방법으로 다 풀겠죠.
따라서 본인의 방법이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그 방법을 기출로 적용해나가면서 스스로 feedback을 하는 것이 필요하죠.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본인의 큰 틀을 기출 지문 지문마다 적용해보면서 단순히 맞았다, 틀렸다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문을 통해서 이렇게 읽어보면 좀 더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보세요. '이 지문을 좀 더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시가 나왔을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것을 고민해보세요. 본인의 큰 틀에서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많은 지문을 경험해보고 한 가지 풀이에 독해를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독해법을 본인에 최적화되게 만드는 겁니다.
그렇게 본인의 방법을 세련되게 해 나가는 것이고 그게 곧 본인에게 체화되는 완벽한 풀이 입니다. 이런 식으로 지문마다 많은 교훈을 찾아보려고 하고, 2회독 3회독을 하면서 그러한 지문을 읽을 때 내가 이전에 feedback을 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나오는지,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인지하고 넘어가는 것이 국어 기출 반복의 메커니즘 입니다.
본인의 독해법에 의심이 드는 친구들, 이 선생님 독해법이 더 좋다더라 하는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어떤 선생님들 들어도 100점 나오는 친구들은 다 있습니다. 그 말은 독해법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큰 틀은 본인에게 맞는 쌤꺼를 들으세요. 하지만 인강 쌤들은 그 틀과 함께 수 많은 기출을 풀면서 쌓인 경험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시기 까지 국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친구들은 계속 인강만 파다가는 단편적인 풀이만 계속 주구장창 외우고 정작 본인에게 체화는 절대 되지 않을겁니다. 그 책이 익숙해질 뿐이죠.
완벽히 정리된, 한가지의 틀로 모든 것을 풀어낼 독해법이 없다는게 답답하고, 그래서 국어가 잡히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굳이 뭔가 한 마디로 , 한 줄로 정리하지 않더라도 여러번 반복하면서 본인의 방법이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져 간다면, 후에 본인의 독해 철학을 정리해볼 수 있을거에요.
우와 이렇게 빨리...(°♢°) 감사합니다!!
으음 문학이라는 걸 본격적으로 한지 얼마 안 되어서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당연한 일이었군요.... 이번 일주일 간은 지문 붙들고 더 오래 고민하면서 저만의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해야겠어요ㅎㅎ
ㅎㅎ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 국어는 해보면서 저한테 쪽지로 계속 질문하셔도 좋아요~ 언제든 Feedback 자세하게 해드릴게요 ^^ 열공!
공개적으로 그냥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생각해보니.. 공유하는게 더 나을듯 싶네요 다른 궁금한 분들 한테도 그게 나을 것 같고 ㅎ
안녕하세요 전 현재 국숭세단 라인 중 한 곳에 재학중인 21살 대학생입니다 (男)
대학을 다니다 계속해서 수능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나네요. 물론 현재 온 대학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실상 정시로는 못 오는 곳인데..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한 것이어서..ㅎ
하지만 재수를 했을 때 현역때보다 성적이 오르기도 했고 (물론 대폭상승은 아니었습니다 현역때는 그냥 공부 자체를 안했다고 보면 되서..) 9평에 비하여 수능성적이 안 나와줘서.. 그게 아쉽더라고요.
수능에서 손을 떼고 몇 달 지내보니.. 재수때의 문제점은 너무 인강에만 의존하였고 공부 자체가 습관이 안 되었던 것 같애요 습관 자체가 기본인데 자꾸 누구 인강이 좋다니 이런것에 많이 현혹되었던 것 같애요. 거의 막판즈음에 혼자하는 공부를 했거든요.. ㅠ
개인적인 목표는 서성한 이상의 대학에 가는 것입니다. 수험생활을 할때 수능관련 멘토링을 꼭 해보고싶었습니다. 나름의 꿈이었는데.. 제 학벌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다른 사이트에서 무료멘토링하려고 신청을 했는데.. 낮다고 거절되고 많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다시 공부하고 싶은 이유는.. 1. 학교에 대한 욕심.. 2. 사실상 현재 법학부쪽인데.. 제가 공부하고 싶은 쪽은 심리 쪽이나 교육쪽이라 ㅠ.. 3. 수능관련멘토링을 해보고 싶다 정도로 좁히는 것 같아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었네요..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 제가 내년 수능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저희학교 특성상 1학년때는 휴학이 안 되며 제 성적대 자체가 3~4등급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국영수 기준..) 1년 이상을 투자해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1학년까진 학점 챙기면서 수능 공부 시작해서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수능에만 집중해보려 합니다. 이러한 시기라면 올해에는 국영수 기초정도만 봐두는게 좋을까요? miraoma님이시라면 올해에는 국영수 기준으로만 따졌을 때 어떤 공부를 하실 것 같나요?
2. 내년에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독학으로 하려 합니다. 재수 할 때도 재종처럼 타이트하고 어딘가에 얽매이는게 좀 싫어서 독재학원에서 했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독재학원은 한달 40만원 정도의 비용이었는데.. 사실상 해주는게 1달에 1~2번 시험보게 해주는 것 과 공부장소 제공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토즈나 이런 프리미엄 독서실 같은데서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생각이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그냥 독재학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3. 국어영역이 방향이 잡히질 않는 것 같아요,. 수학 영어 탐구는 방향도 잡히고 어느정도 길이 보이는데.. 만년 4등급인 국어는.. 특히 비문학쪽이 너무 방향이 안 보이네요.. 수능날에 항상 비문학 4지문이 읽히지가 않더라고요. 글을 읽어도 내용이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는다라고 해야되나요.. 딱히 국어 인강 열심히 들은 적이 없고.. 기출을 혼자서 푸는정도였습니다..모평때도 비문학이 어려워도 읽혔는데 두번의 수능 다 지문 자체가 머리에 안 들어오니 미치겠더라고요.. 좀 읽고 풀어서 틀리는 거면 아 그런갑다.. 이해하기라도 하겠는데.... 지문 읽는 법 자체를 모르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1. 우선 이건 본인이 평소 가장 부족하다 싶은 것을 최 우선으로 두시길 바랍니다. 꼭 하나를 판다기 보다는 우선 순위로 본인이 가장 부족한 것을 설정 하시고, 국어와 수학 영어 각 영역에서 '반드시 해야할 1순위'를 설정하고 그것만 한다고 생각을 하세요.
한 과목만 한다고 대학을 갈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과목별 balance를 유지하고, 공부하는 절대 시간이 적더라도 반드시 해야할 것들을 배치하길 바래요.
2. 개인적으로 독서실은 무너지는 날이 많더라구요. 무엇보다 쉬는 시간이 규칙적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독재 학원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독서실의 경우 쉬는 시간을 본인 컨디션에 따라 그날 그날 맘대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부 시간도 컨디션에 따라 들쑥 날쑥 해지는 날도 많구요. 본인이 철저하게 관리를 한다면 독서실도 굉장히 좋겠지만, 본인 생활을 철저하게 하지 않는 이상 독서실은 실패의 가능성이 높습ㄴ디ㅏ.
3. 국어의 방향은 방금 바로 위의 댓글을 한 번 읽어보시고!!! 국어 기출 분석 칼럼을 읽어보시고!!! 또 궁금한 점을 디테일하게 쪽지로 물어보시길!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저쪽지확인왜안해주시나요?ㅠㅠ댓들만답변달아주시고..
답변 했지롱요
죄송하지만 쪽지 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