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샘]나는 강남 과학고 스파르타 종합반 원장이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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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저번 글에 논란이 일었던것 같아요
일단 미안하고..
원래 요지는 우선 이렇게 공부 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며
힘든 마무리 수험에 소소한 재미도 주고
또 열심히 하는 학생들 얘기를 읽으며 자극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한 시리즈입니다
내가 욕먹는건 괜찮지만 몇몇 불쾌함을 느낀 학생들과
불필요한 논쟁으로 소중한 시간을 빼앗겼을 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변명하고 싶은 댓글도 많았지만 괜히 더 불 만 지필까 일부러
아무 댓글도 안달았어요
고민도 조금 했지만 분명 이런 글로 인해
자극 받고 더욱더 마지막 스퍼트를 올릴 수 있을 학생들도 있기에
계속 올려볼 생각입니다.
저번 글에 거부감이 든 학생이 있다면
진심으로 미안하고 여기에서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는 센스 ! 를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모두들 열심히 하고 화이팅요~!
나는 강남 과학고 스파르타 종합반 원장이었다 vol.2
프롤로그
지금은 다른 사업으로 잠시 쉬고 있지만
작년까지 나는 강남 극상위권 종합반을 운영했었음.
대상은 보통 장성. 종합병원 원장. 기업회장 딸 부터
국회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까지 주로 상류층 자제들 중
성적이 좋은 학생들만 추천제로 운영
대형 사무 책상과 소파. 개인 컴퓨터에
출장 뷔페. 식사시간 용 프로젝터 스크린
과일. 야식. 커피 등 모든 것은 최고급으로 지원하고
매일 전 과목 시간 단축 모의고사를 치른 후
성적은 분석 및 그래프화 해서 부모님께 보고
수업은 최소화. 자가학습 및 관리를 주력으로
거의 수능 로봇을 사육하는 공장이었다
대부분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꽉 짜여진 체계적 훈련으로
이미 전 영역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가지고 있었고
학생 하나하나가 감히 공부에 있어서는 천부적 이라고 부를 만한 아이들이었다.
특수한 환경에 특이한 아이들과 어울려
하루 24시간 뒤엉켜 7년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또 한번의 수능이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며 몇가지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4. 채점 안하는 애
이건 아직 초창기 아직 학원이 모양새를 갖추기 전
7~8명 남짓한 학생이 모여 그룹 스터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
그때는 아침 모의고사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정해진 일과가 있는 게 아니어서
다들 자습서도 보고 밀린 복습을 하며 질문도 하고
따사로이 햇살 아래 평화로운 일과를 보내는 데
한 아이가 유독 볼 때 마다 문제'만' 풀고 있음
인강 혹은 질문 따위는 관심도 없고
땋기 자습서나 그렇다고 경시. 대학교재 같은걸 읽는것도 아닌데
늘 여유로이 문제만 풀고 있음.
복습 . 심지어는 채점도 안함
하루는 퇴근하고 아이들 쌓인 책들을 쭉 훓어 보는데
이 아이 전부 연필 자국밖에 없음
빨간 동그라미도. 필기도. 포스트 잇 하나 없이
그냥 무심하게 답만 틱틱 v자로
외국어와 탐구는 정말 얼핏 보면 새책인가 싶을 정도
하루종일 그냥 슥슥 풀어나가니
하루에 1권 많을 때는 2권씩 계속 쌓여 나가고
거의 2주에 한번씩 집으로 쌓인 책을 택배로 보내줬던 기억이 남
나도 딱히 각자 스타일 대로 잘 하고 있는 학생들 터치하는 편이 아니라
묵묵히 지켜만 보다
하루는 도저히 궁금해서
다들 퇴근하고 넌지시 물어 봄
특별히 채점 안하는 이유가 있니?
.
.
.
잠시 머뭇 하더니 머슥하게
'다 맞은거 같아서요'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설마 했는데
그해 6월 1등 9월 2등 하고
수능 때 거의 전 과목 만점에 언어는 하나 틀려 옴
수능 후 다 같이 모여 채점하는데 이상하다 갸우뚱 몇 번 하고 집에 가더니
나중에 뉴스에서 언어영역 출제 오류라고 뜨고
그 문제도 다 맞게 해줘서 언어 만점 됨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5. 빨리 읽는 애
우리 학원은 1학기 6주에 한번 씩 서바이벌 리딩이라고
하루 내 각자 약점 과목 몇개를 골라
주로 탐구 숨마쿰라우데. 꿈틀 고전시가 등 자습서로
끝 날때 까지 쭉 읽어야 집에 갈 수 있는 날이 있음.
특별히 강제인건 아니지만 보통 2권에서 욕심 많은 애들이 2.5권정도
얘 평소 공부할 때도 빠른 건 알고 있었지만
읽고 있는데 책장이 사락사락 그냥 막 넘어감
결국 그날 누드교과서 랑 숨마쿰 해서 4권 다 보고 일어남
뭐 이렇게 빠른가 해서
요령이 있나 물어봤더니
특별히 그런건 아닌데.. 하면서
.
.
.
읽을 때 한줄 씩 왼쪽에서 오른쪽 선으로 읽는게 아니라
한 문단씩 면적? 으로 읽는다고 함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푸는 속도를 감안할 때
의외로 성적이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었음
언.외가 간혹 만점이 나오기는 했지만 실수가 잦았고
수리도 2등급 간혹 3등급 까지도 떨어질 정도였으니
결국 대학 간판보다는 희망에 맞춰 지걱국 수의대에 갔음
나중에 찾아와 커피 한잔 하며 예전 기억이 나
넌지시 어릴적 특별히 훈련한게 있나 물어봤는데
.
.
.
일본 미연시 중 그래픽 노벨이라고 하나?
그림이랑 글 차례로 나오면서 넘겨 보는게 있음
야한 장면은 빨리 봐야하는데
스토리는 또 안읽을 수 없으니까
이게 Ctr ㅋ키를 누르고 있으면 겁나 빨리 넘어감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그렇게 어릴적 부터 몇년 동안 수 천개의 야겜을 하다보니
읽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짐
또 보통 학원이 매주 월요일에 쉬는 데
쉬는 날도 다들 6시 정도 까지는 나와서 자습을 함
식사 시간에 밥먹고 잠시 각자 노트북으로 미드도 보고 하는데
얘 보는게 이상함
스킨스를 오전에 분명 시즌 1보고 있었는데
저녁에 벌써 시즌2 중반 쯤 보고 있는거 임?
화면 보니까 영상 옆에 자막 탐색기 틀어 놓고
화살표로 쭉쭉 넘기면서 보고 있음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읽는 속도가 너무 빠르니
인강 같은건 답답해서 못 듣고
뭐든지 책이나 블로그 같은걸로 공부
언어시험은 45분 빠를때는 거의 30분 안에 들어옴
나중에는 아예 1교시에
언외 시험 두개 한번에 봄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블로그 같은거 볼 때 스크롤 버튼 눌러서 아래로 쭉 긁어버리고
얘는 답답해서 영화관 같은데도 못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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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샘] 9월 평가원 절대 디테일한 시험 당일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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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샘] 9월 평가원 대비 5일 마무리 하드코어 일정표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805688
[최석호 샘] 70일 남은 수능 조금 다른 외국어 정리 방법.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794970
최석호 샘] 80일 남은 상황에서 약점과목 3일 인강 몰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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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샘] 평가원 대비 하드코어 수능 준비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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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어케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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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내 10
왜케 일을 떠넘기지 너네일이자나 화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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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불태웠으니까 0
롤한판 하고와야지
매번 하는 얘기지만 쪽지 답장이 밀려 미안해요 오늘 내일 계속 보내둘께요^^;
다들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첫번째 케이스인 아이는 어디갔나요?? 궁금하네요 ㅎㅎ
미연시 엄청 많이 했나보네요
제 친구중에 초2때 부터 일본 안본 애니가 없을 정도로 많이봐서 해외 나간적 없는데
일본어 실력이 원어민급 가까이 되는 애가 한명 있는데
볼 수록 부러우면서도 신기했는데 여기도 비슷한 사람이 있네요 ㅋㅋㅋ
애니 많이보면 듣는건 잘해도 말하는거나 읽는건 못해요ㅋ
하 클라스ㄷㄷ;; 저 언어 50문제시절에 45~55분에 풀어서 어디가서 문제푸는속도 남들보다 느린적 없는데 ㄷㄷ하네요
만점자도 소름돋고
걍님도대단하신분이셈ㅠ
백점못맞으면 다 똑같죠
저 작년에 한개 틀렸어요
전 요새도 빠듯하게 겨우다풀어 점검할시간이없네요
아무리 초집중스피드로해서 빨리푼거같아도 시계보면끝날때되잇고 ㅜ
조언좀해주세요
음 저는 원래부터 빨리읽어서
조언이란걸 할수가 없을거같아요
문제읽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는것만 줄여도 시간단축많이되던데..
미노타우르스때 수능친건가요? 그 만점자분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꽤 됐어요ㅎㅎ
zzz마지막케이스는 제친구중에도 두명이나잇엇음
그중에 첫번째애는 판타지소설중독자였는데 스크롤내리는 시간도아까워서 아이팟터치로 사서보는데
사설모의치는 시간도 아까워서
언어풀때 판타지소설보면서품..
물론그친구는 언어만 다맞고 나머지과목은.....
두번째친구는 원래 공부를 그닥잘하지않고 역시 소설만 엄청봐서 언어만 항상고정100이엿음
11수능날 수리가형 객관식 찍은거 다맞아서 1뜨고 언어 한갠가틀리고 외탐 44떠서 홍대갓던..
공감ㅎ
공부안해도 판타지중독자애들
다들 언어1등급 우스워하더군요ㅋㅋ
저도 진짜 빨리 읽는 편인데 진짜 자신의 욕망을 위한 인간의 진화는 따라갈 수가 없네요 ㅋㅋㅋ 글을 면적으로 읽는 다는 말이 제 입장에서 이해가 되서 몇 줄 덧붙이자면, 한 세 줄 정도의 글이 동시에 보이면서 핵심단어들이 눈에 들어오고 ~~~한 내용이구나라는게 초단위로 파악되는 느낌이에요 ㅋㅋ
그리고 글 재밌게 보고 있슴다
예전부터 책 엄청 많이 읽으셨나봐요 ㄷㄷㄷ
항상뭐든지 즐기면서 하는자는 대단한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ㅋ ㅋ
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선생님 이야기 좋아합니다 :D
고마워용
이런 썰(?)을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있네요.
선생님 칼럼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ㅎㅎ 감기조심하세요
감사감사 ㅋ ㅋ
선생님 칼럼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ㅎㅎ 감기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소소한 웃음 ㄱㅅㄱㅅ
ㅋㅋ시간될때마다 올려주세요잼나네요~~^~^
저두 재밌는데 ㅎㅎㅎ
ㅋㅋㅋㅋ재밌네요 ㅋㅋㅋㅋㅋ 하나 정정하자면 그래픽노벨이 아니라
'비주얼 노벨 (Visual Novel)' 이라고 부릅니다 ㅋ
아 맞아 비주얼 노벨 ㅋㅋ ㅋㅋ 나도 많이했어요ㅋㅋ ㅋㅋ
ㅋㅋㅋㅋㅋ야겜력보소
모두 야겜을합시다.
ㅋㅋㅋㅋ 아 학원이야기 넘우 잼잇어영 ㅠㅠ 역시 학원물이 꿀잼 ㅠㅠ ㅋ
이런 글을 나 블랙 시절에 봤더라면 더 도움되고 재미있었겟당..ㅠㅠ유유ㅠㅠ
10탄 까지 올려주세요ㅠㅠㅠㅠ
감사감사용 ㅋ
저도 학원강사고 제가 03 04세대인지라... 지금까지 언어영역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진건 04때밖에 없습니다... 10때는 상당히 논란이 됐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었죠. 그때 언어 만점 안나왔어요... 02 0명 03 1명 04 0명.... 그리고 그해에 전과목 만점에 가까운 학생 한명도 안나왔었습니다.(395점 이상의 학생) 채희동씨가 393점으로 25살 나이에 전체1등 했었죠... 문과 1등은 380대에 그쳤었어요. 글쓴분 글에 이의제기라기보단 언젠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적어도 04이후엔 제 기억으론 언어 문제 오류가 인정이 된적 없거든요.
오 전문가의 비판
저도 읽으면서 이생각햇는데..석호쌤 20대이실텐데 04 시절은 아닌거같고 10수능때를 착각하신거 아닐까요
미안해요 프라이버시와 흥미 위해 조금씩 다른아이들 이야기를 섞는과정에서 조금씩 오류가생겨버렸네요 아고 창피해라^^;; 그리고 밑에 고마운데 저30대ㅎㅎ
헐 선생님 초동안이시네요;;조기졸업하고 그러셔서 당연히20대이신줄;;
내가언어35분까지 잘라봤는데 그러면
정확도가 확확떨어져서;
면적으로읽는다는 개념은 이해가긴하는데
머리에 내용이남나? 저는 그렇게읽으면 보통
텍스트가 이미지화되거든요
빨리 읽는 분이랑 공감되는게
저도 영화같은것도 넘겨보거든요
인강도 너무 답답해서 거의 1.8이상으로 듣고ㅋㅋ
근데 전 야게임으로 된거아니라서요 ㅋㅋㅋ
저랑 비슷한부류있어서 좋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