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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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중학교 때 굉장한 아싸였다.
어느 정도였냐면, 친구는 다섯? 정도 있었고
일진놈들도 날 건드리지도 않았다.
내가 공부를 잘해서 그랬나?
그건 몰라도 하여간 어마어마한 또라이이긴 했나보다.
중1때였나 2때였나 옆자리에 일진 여자애가 앉았었다.
겨울이라며 나에게 손이 자꾸 튼다고 틱틱대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핸드크림이나 바르라며 대충 말했다.
그러더니 핸드크림을 꺼내 자기 손에 짰는데
너무 많이 나왔는지 나보고 좀 가져가란다.
나는 그 때 책을 읽고 있었으므로 책에 그런 게 묻는 것이 싫어 거절했다.
그 뒤의 행위는 굉장히 돌발적이었다.
그랬더니 내 손을 자기 마음대로 막 가져가서 자기 손이랑 비비기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또라이에 거의 부처님급 탈속맨이라도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얼굴은 벌겋게 되었다.
그 여자애의 날 바라보는 표정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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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는 3월
왜 아싸인지 알겠다
너무햌ㅋㅋㅋ ㅋㅋㅋㅋ
힘내세요.
내가 지금 뭘 본거지?
그 표정은 마치 오르비에서 독포먹을 사람을 바라보는듯했다.
꾸준하시네ㅋㅋㅋㅋㅋ
똥을 읽을수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군!
님 저 문구 강대 강하도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연대 고대도....
나중에 만들어드리죠...
라고 키보드에서 손을 뗀 그는 간들거리는 숨을 내뱉은 후 오늘은 어떤 치킨을 먹을지 고민하는 중이었다
성훌이또...
ㅋㅋㅋㅋ 성균관ㅋㅋㅋㅋ 겁나웃겨 ㅋㅋㅋㅋ
갓르비
저거 대숲에도 올라오던데 님이 만드신건가요?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ㅋㅋㅋㅋ 너무 웃곀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ㅁㅊㅅㄲ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