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치 [44392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6-11-27 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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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치] 연애하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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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험생활을 하실 분들 혹은 이제 시작하는 분들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 하실겁니다.


예 보통은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 않는게 좋아요.


물론 이미 수능 능력자인 경우 연애해도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지요. 하지만.... 심리학적 측면에서는 비추입니다.



미국에서 연구된 결과(학습심리학)


품행의 방정성(얼마나 얌전한지, 얼마나 이성친구에 관심이 없는지)이 


남학생의 학습성취도를 예측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확실하다. 아주 결정적임.


쉽게 말해서 남자는 연애를 하거나 잘 놀러댕기면 공부를 못한다.


그런데 여학생은 그런 연관관계가 없다. 왜 그럴까?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다 밝히기는 부적절합니다. 다만, 고전적인 정신역동적 분석에 따르면 남자의 학문적 성취는 성적 컴플렉스를 억압한 결과로 나오기 때문에 성적 컴플렉스를 억압하지 못하고 자유분방하게 놀러다닌 친구들은 공부를 못하게 된다. 남자에 한해서.... 여자는 기제가 다르므로 연관성이 없다.




그런데 한국에서는요.(사견)


아주 강력한 경쟁, 최상위권을 제외하고 모두 낙오시키는 구조 등으로 서구의 학습심리학이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선 학습코칭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 여자든 남자든 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한국 여학생의 학습이나 학문에 대한 욕구가 서구의 남학생과 같은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여학생의 경우도 남자친구를 사귀면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 한국 수험생들은 남자든 여자든 연애를 하지 않는게 훨씬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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