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정독'을 연구하면서 느낀 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619743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음성적 독해'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 '의미적 독해'를 해야 하는데,
ax2 + bx + c = 0
을 읽어보라고 하면
고1 들은 에이엑스제곱 더하기 비엑스 더하기...
이렇게 읽는다.
고3들은 어떤가? a의 부호가 궁금하지 않은가. 그릇이 뒤집어졌을까 머릿속에 떠올릴 것이다.
고1들의 독해를 음성적 독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예로
어려운 영어 지문이 나오면 입으로 막 중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압박감에 쉬운 구어의 모국어처럼 음성적 독해를 하려는 시도인데...
물론 그런다고 독해가 되지는 않더라.
음성적 독해는 강박을 유발하고(강박에서 음성적 독해가 유발되기도 함)
강박은 불안과 같은 심리 상태이므로 시험을 망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음성적 독해의 폐해는 많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리고 아닌거같은 사람은 보내주는 것도 중요함
-
그 해에 100렙을 찍었었지..
-
마흔살먹고
-
누워보자
-
딱 터져서 학교 쉬고 며칠안됐을때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지금 나가면 오히려 안전한거...
-
남한테 피해가갈수있음 그래서 안냄
-
연애해보고싶다 11
손만잡을게요
-
내가 그래서 용기 내는거임 용기내고 많이까였음
-
몇살차이까지 허용됨
-
잘러감 3
ㅂㅇ
-
요즘은 진짜로 긁히기 시작한다 슬프구나..
-
수학은 책 독학만으로는 만점이 불가능한 것인가
-
일주일까진 집안에만 있어봄
-
미안하다…. 4
미안…
-
왠지 그런 느낌
-
01년생한테 번호따인썰 14
고1때 스카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내 옆에 앉은 늙어보이는 사람이 쪽지주고 튐...
-
난 3개씩 넣는데 한 개씩 넣는 애가 경험상 많더라 그냥 궁금하네
-
ㅈㄴ 루피 상위버전 느낌나는애 한명있더라
-
그래놓고 평범남 이러네
-
최척의 타이밍을 고민하다 결국 못 걸고 감
-
저거 10만덕짜리 해설이란말야..
-
수능 날 망한 과목이라 과외도 안 했는데 학원 조교 지원했다가 얼떨결에 수업까지...
-
억까당해서 8등 박고 씩씩거리면서 다신 안한다 이러는데 다음날 되면 또 하고 있음;;
-
ㅈㄴ윳긴데
-
사케 위스키 데킬라 그런거보다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현역 지거국 - 재수 건동홍 - 삼수 중경외시 제 삼수동안의 결과입니다 딱 그냥...
-
3시에잔다 3
ㅇ
-
홈페에 3월껀 왜없너....
-
한결 깨끗하네요
-
도전 일단 오르비언들한테 마음 열어야겠네 다 깔보고 있었는데
-
그래서 그냥 작은거 쓰고 와이파이 유목민으로 살고있음
-
ㅎ
-
ㅇㅈ 3
슬슬 영상찍어야겠네
-
진짜 걸신이 들었음 미친놈처럼 배고픔 심지어 소화력도 개쩖 후...
-
나도 ㅇㅈ 7
무턱아님
-
실물과 갭이 작은데 큼
-
슬퍼 ㅠㅠ
-
몬스터나 핫식스같은건 아예 박스로 사서 쟁여놓더라 ㅋㅋㅋㅋㅋ
-
ㅇㅈ 6
방금 몸무게 쟤보니까 43임
-
난 연애할 때 4
질척대지 말아야지 깔끔한 만남과 이별을 추구힐거야
-
이걸 못 봤네 1
아.
-
왜 다 쌍윤 아니면 생윤사문 하나요..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이유가 있을텐데…구...
-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다 18
사실 고등학교때까지 인간관계가 너무 명확했다 해야하나 어중간한 친구는 거의 없고...
-
학교 재밌네요 9
이제 좀 내가 살아있다고 느낌 역시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에너지를 받는 듯
-
ㅇㅈ 11
진짜 할줄은 몰랐네요..
-
안보면 그만이지
-
요새 왜 그렇게 2
많이 먹지 어라 방금 몸무게 쟤봤는데 43임 살찌고 있는줄 알았는데
-
아 ㅅㅅ하고싶다 5
ㅅㅅ!
ㅇㄱㄹㅇ
ㄹㅇㅋㅋ 영어읽는건 자기만족적인거지 실제로 문제푸는건 이해의 영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