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홍삼에 손님 다 뺏기고… 한의사는 웁니다"조선일보에 기사 떴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79351
기사내용 대충 요약하자면....
1. 시장성에서 홍삼, 비아그라, 건강기능식품때문에 한약이 밀렸다.
2. 한의사들의 공급과잉 (예전에는 부원장 500준다해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250준다해도 수십명이 몰려든다)
3. 한의학계는 연구인력이 부족해 꾸준한 연구성과를 내는데 실패했고, 때문에 시장규모를 확대하는데 실패했다
4. 상황이 이렇자 한의대 입결도 낮아지고 있다 (1%에서 2%로)
한의학 시장이 많이 어려운것은 뭐 인정하겠는데요...(뭐 한의사들 뿐이겠습니까만은...)
그런데 댓글 분위기가 한의사시장이 어렵다는 걸 가지고 한의학이라는 학문자체를 까는내용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스윽 보기만 해도... 사람들이 한의학에 대해 너무 크게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일부 리플러들은 의사들인것 같기도 한데.....(의료일원화 주장하시는 한모 의사분 같은....)
그런데 문제는 그걸 보면서 한의학에 중립적인 사람들까지도 그런 리플들을 보면서 한의학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질까 하는것이 우려됩니다.
저도 조금이라도 오해를 해소하고자 몇자 달고 오는 길입니다만...(리플도 달고 추천/반대도 하고 회원가입까지 하고 말이죠..)
여기 한의예 포털에 있는 한의대 재학생분들께서 몇자 달아주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고생스러우시더라도 저처럼 회원가입까지 하고서라도 몇자 적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사람들이 너무 오해하고 있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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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처리되어서 그런지 이미 다음 메인에서 내려갔습니다. 한의사 관련 인터넷 관련 문제점들은 조만간 가시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듯 합니다. 내년 입시에는 올해보다 보다 클린한 상황에서 치뤄지길 바라며 그럼 이만~
네이트에도 기사가 있던데요??!!ㅎㄷㄷ
다음이든, 네이트든 신문에서 낸 기사를 낸 '중간자' 역할에 불과한 사이트입니다. 조선일보에서 신문을 내리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죠. 물론 메인으로 두느냐 안두느냐에 따라 파급이 큽니다만, 이번 기사는 메인임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그닥 많이 달리지는 않은듯 보입니다.
이해 관계자가 그만큼 적다는 뜻 (한방 vs양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댓글들을 보니 쉽게 우호적인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은듯 보이네요. 일반국민들의 인식이 아니길 바라며, 불행히도.. 몇몇 댓글들은 디씨 한의갤에서 쉽게 볼수 있는 어투와 굉장히 유사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_- ::
많은 한의계 사람들이 이런 기사가 뜰때마다, (다음,네이버, 네이트)든간에 댓글 다는 사람 하나하나가 누구인지 살펴보고 있으며, 이제는 이런 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르비가 그랬듯 이제 슬슬 인터넷 정화 정리작업이 시작 될것이고 윗댓글에도 썼듯이 적어도 인터넷 훌리들은 점점 줄어드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네이버에서 리플 100개이상 달리면 꽤 많이 달린건데 그 기사에는 꽤 많이 달렸던데요. 그리고 외부에서 볼 때 한의사 기득권을 빼고 생각하면 한의학을 살리려면 일원화 시켜서 한의학을 현대의학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