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관련 고민이나 질문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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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한지 1년됐고, 전 3학년까지 다니다가 그만둬서
저학년의 고충이 생생히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작년부터 꾸준히
사관학교 관련 질문 받았던거 답변한것들 정리해뒀어요.
질문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댓글로 달기 힘든것들도 있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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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등록 기간 될때까지 기다렸더가 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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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입학전, 하계 동계 훈련 어때요?
개인적으로 이제 곧 24살밖에 안되지만, 육체적+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입학전 가입교훈련때였습니다. 1학년 하계훈련은 레저스포츠급이고(수영, 패러글라이딩) 2학년은 유격+해양생환훈련 (유격이 육체적으로 진짜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훨씬 덜힘듦) 3학년은 공수 (이때가 생도생활중 가장 육체적으로 힘든때라고 하지만 저는 이 직전에 자퇴해서..) 이정도? 4학년은 장교준비라서 별로 안힘들고.
동계는 대학으로 따지면 계절학기느낌입니다. 정신적으로 귀찮을뿐 힘든건 거의없었습니다. 졸업식+신입생 입교식 퍼레이드 연습이 가장 주된 목적이고 가장 귀찮은 일과입니다.
(공사 기준)
입학전에 뭘하길랭... 근데 자퇴하면 막 돈줘야하고 그런거 없어요?
네 그런것 없었습니다ㅎㅎ
퓨에르님 덕분에 작년 해군사관학교 포기하고 삼수의 길을 선택했네요 ㅋㅋ
나름 수능에서 선방해서 잘 선택한듯합니다
조언 감사했습니다!
다행이네요 :) 꽃길만 걸으시길★(불꽃길ㄴㄴ..)
사관학교를 포기하고 삼수결정을 하였을때 주위에서 미친거 아니냐 이런말도 들었고 나중에 실패해서 손가락질 받을까봐 두려웠어요
거봐 괜히 사서 고생하고 실패하네 이런반응이요
비록 원하던 스카이성적은 안나왔지만 나름 괜찮은성적이 나와서 만족하네요
사관학교에 대해 고민할때 많은 분들과 상담했었지만 가장 와닿았던게 퓨에르님의 말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현역 이과고 공사 지망하고 있습니다.
신검에서 최대한 붙여주려고들 하신다는데 정말인가요?
제가 4급 나올 몸 상태인데 저와 같은 증세였던 분이 물리치료를 받고 3급 받아내서 입대했단 기사를 봐서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아뇨, 전 딱히 최대한 붙여주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4급 나올 몸상태이면 생도생활하면서 어려움 많이 겪을겁니다.
행군, 유격, 공수 대표적인 세개만 봐도 그럴거에요.
사관학교 입학하면 여자들은 모두 같은 중대인가요? (예들들어 여자가 40명이면 한중대에 여자 40명)
아니면 여러 중대에 골고루 분포되나요? (예를들어 각 중대에 여자 10명씩)
여러 중대에 퍼집니다. 공사 기준으로 여생도 16명이 입학하면 8개 중대에 2명씩 배치되었습니다. 지금은 여생도를 몇명뽑는지는 잘모르겠네요.
육사는 예전엔 여생도 생활관(여생도층)을 따로 운영하면서 지문인식?으로 들어가게했고
공사는 같은 건물이지만 최대한 여생도 복도분리
정도를했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