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즈(이유섭) [194126] · MS 2007 (수정됨) · 쪽지

2016-11-20 0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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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팀] 이과에 대한 단상 + Kaleidoscope 더 효율적으로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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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과생이 많이 늘고 문과생이 많이 줄었습니다.

문과생 6만이 줄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과학탐구 기준으로 이과를 산출할 것인지

수학가 기준으로 이과를 산출할 것인지

모호하기 때문에 6만명 줄었다는 말의 허와 실은 약간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과학탐구와 수가 응시자가 늘어난건 명료합니다

이 때에는 칼레를 보셔서 내가 전국 몇퍼센트인가를 확인하고

타임머신, 로미오&물량공급정시입결표 등으로 전국 몇퍼센트가 작년에, 재작년에는 어느 대학을 갔는가와 단순히 비교대조해서는 안됩니다(물론 유료 상품인 타임머신에는 이런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즉 전국 몇 %인가만 보지 말고 전국 몇 등인가를 보란 말이죠.

예컨대, 대부분의 연공 컷이 형성되는 자연계 상위 2%(수가기준)은 올해 기준으로 363점이지만,

석차로는 3824등입니다.

그러나 작년의 2%는 석차로 3346등입니다. 자그마치 500등이 밀려 있습니다.

이과 정시가 그만큼 빡세짐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작년에 컴공 간 사람이 같은 성적으로 올해는 건축공 가야 됩니다.

작년에 화학과 간 사람이 같은 성적으로 올해는 천문우주 가야 됩니다.


저도 논술 제자가 많아서 정시에 신경 못써드려서 죄송하지만,

일단 이과생 분들은 이것 꼭 알고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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