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재수생동의 모든 수험생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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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웰입니다.
학교 생활을 핑계로 무려 4일 동안 묵혀두었던 쪽지를 통한 상담을 끝냈습니다.
오르비에서 온 쪽지 40여 통, 그리고 수만휘 댓글을 통해서 남겨진 50여개의 질문 등... 약 100여개의 질문에 답변을 모두 끝냈네요.
지금 메일 10통 정도... 그리고 네이버쪽지가 50통 정도 남아있는데... 이건... 다음에 해야되지 싶습니다.
답장 너무 늦게 드려서.. 사실 이미 해결되버리신 질문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많이 죄송하구요.
저 역시 답변을 빨리 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쉬운 일만은 아니네요. 최대한 답장 빨리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 3월 모평 한번 보시고 약간은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을 것 같고...
뭔가 작년하고 똑같은 실력.. 지금 내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가지고 계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계속해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지만... 상반기에 진짜 제대로 공부해두셔야 하거든요.
아니 아주 대놓고 말씀드리자면 상반기, 하반기, 파이널기 모두 중요합니다.
이 기간 중에서 단 하나라도 대충 보내시면 최고의 결과는 나오기 어렵습니다.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참 쪽지로는 자주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나중에 모든 수험생활이 끝나고 되돌아봤을 때 지금이 가장 빛나던 순간이었다고 기억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는 제가 재수를 안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수십번도 더 합니다.
저를 떨어뜨렸었던 대학이 저를 떨어뜨려주지 않았으면 사실은 지금의 저가 없었겠지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새벽 세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하루에 4~5시간 밖에 자지 못하고 계속 작업에 매달려야 하는 저지만...
가끔씩은 일이 너무 많아서 무기력해지기도 하는 저지만...
이렇게 저를 찾아주는 사람이 많고, 저를 필요로 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수험생활 하시다가 확신이 들지 않으신다거나 의문점이 생기시는 부분이 있다면 쪽지나 메일 주세요.
적어도 올 한해는 제가 수험생활 하면서 받았던 것들을 다른 분들께 돌려드리기 위해서라도 여러분들의 수험생활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직접 약속드렸던 부분이지요. 저 역시도 요즘 굉장히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약속드린 부분들은 꼭 지킬 수 있도록 할게요.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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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님은 멋있는거같음
리웰팬클럽 회장 하고 싶네요ㅋㅋㅋ
전 부회장ㅎㅎ
리웰님이 제 공부의 목표가 됬음 ...
이분은 왠지 우리 학원 선생님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