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본좌님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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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시는 마지막 연의 해석이 중요할듯 싶은데 짧은 제 식견으로는 어렵네요
일단 앞에는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행간의
의미를 읽어보면 늙어서까지 사랑을 노래할 수 잇는 좋은 직업이며 세속적이지 않은 삶을 살고 잇다는 것을 알 수 잇구요
마지막 연에서 자연물과 하나가 될 수 잇다는 점에서 긍정적인거 같은데
마지막 두행이 이해가 안되서 ㅠㅠ
자죽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봐도 그냥 대나무의일종이고 노을까지 자연물인데 마지막 단어가뭔가 매치가 안되네요
이쪽을 좀더 자세히 보시는게 좋을 듯해요
제목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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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시인의 '시인'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더라도 화자의 처지가 아니라 대상(시인)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여기는 마음이 드러나있는것이므로
'화자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여기는 마음이 드러난다'라는 선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네요...
화자=대상(시인)이라는 것도 드러나있지 않은데 흠...
그러네요 화자가 시인이 아닐수도...
중간의 어투를 보면 유추할 수 잇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