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527176] · MS 2014 · 쪽지

2016-11-13 20:59:45
조회수 987

[양민의 국어 꿀팁] 국어 과연 순서대로 푸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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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1등급인 양민입니다. 


저는 오늘 제가 기출분석하면서 느낀점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국어를 순서대로 푸는게 맞을까요??


제 결론은 아니다 입니다. 이제 그 근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국어가 개정되면서.. 그리고 어려워지면서 2015수능부터 그 경향은 드러났습니다.


1. 2015 수능 국어 B형 신채호지문


화작문을 겨우풀고.. 드디어 첫 비문학지문이 나왔습니다! 그래 이번 수능 첫 비문학인데 상큼하게 풀어보자!! 결심을 합니다.


아니 그런데 지문이 왜이렇게 길죠?? 아 비아 아 비아???? 이 지문에 오답률 5위인 3점짜리 문제가 있습니다.


오답률 5위면 소위말하는 준킬러급이죠 


2. 2016 수능 국어 A형 돌림힘 지문


작년 이과로 수능보셨던분들, 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 중에 작년 돌림힘때문에 재수하신분들 계실겁니다.


돌림힘지문은 작년 국어 A형의 킬러 지문임을 굳이 말씀안드려도 아실겁니다. 


역시 화작문을 깔끔히풀고.. 드디어 첫 비문학에 도달헀는데 처음부터 킬러지문을 만나서 무너지고맙니다..


3. 2016 수능 국어 B형 도덕적 운 지문


이 지문의 첫번째 공통점을 묻는 문제가 전체 오답률 5위문제입니다. 신채호는 그나마 3점짜리가 오답률1위였는데.. 첫 비문학 지문의 첫 문제가 오답률5위


준킬러 문제였는데 ..


작년의 그 악몽같던 화법을 극복하고.. 비문학에 갔더니.. 헬게이트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시간 조절못해서 스스로 말리신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결론: 수능때는 평가원이 첫 비문학에 힘을 주는 추세인거같다. 대안은.. 모르겠다 흠.. 문학부터 푸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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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화 · 527176 · 16/11/13 21:03 · MS 2014

    도움이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릴게용

  • SimPlist · 620760 · 16/11/13 21:06 · MS 2015

    지금은 -하던 대로 하되
    수능장에서 어느정도 '유연한' 대처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시기상 그렇게 적절한 조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는 의견입니다.

    갑작스레 방식을 바꾸는 데서 찾아오는 패널티도 감안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