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명품백에 대해 밑에 분과 또다른 생각이에요ㅜ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58536
수능 끝나고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오고 대학도 생각했던 곳보다 훨 좋은 곳을 가게 되어서 입학선물로 부모님이 루이비통 백을 사주셨거든요.
가방 크기도 넉넉하고 해서 학교에 매고 갈 생각으로요...
그런데 요즘 학교에 가려고 지하철을 탈때마다 여기저기서 저랑 완전 똑같은 모양의 뤼비통 백들이 보이는거에요..;;
되게 충격먹어서 입학한지 일주일도 넘었는데 아예 매질 못하겠어요ㅜㅠ
뭔가 되게 흔해보이고 또 그 가방 매고 다니면 아리 글쓰신 분들처럼 욕하는 분들이 많잖아요ㅜㅠ;;;;;
지금 입학 전에 딱 한번 매고 이제까지 방안 구석에 쳐박혀 있는데 싼 가방도 아니고 사놓고 너무 아깝네요ㅜㅠ이거 어떡하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옹 2
야옹
-
8시간동안 대회만 보다니 이제 자야지
-
릴스 보는데 수학 문제 오류 제기하는 학생한테 이게 출제자의 의도라고 안 받아주는...
-
But there is nothing left for us to do
-
캬루 레어 살꺼야
-
덕코내놔 0
-
캬루콘 사주세요 0
뿌엥...
-
나머지는 기억 안남
-
기차지나간당 0
부지런행
-
내 금같은 추석이 날아가게 생겼네
-
빈정상함
-
날개돋는 비둘기 3
-
안녕하세요. 경기도 면 단위 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입니다. 오르비라는 사이트에서...
-
수수수수 9
수퍼노바
-
네.그리고 이유좀 !
-
국어 연계 0
산문은 무조건 고전산문연계인데 운문은 현대랑 고전이랑 번갈아 나오는듯 근데 과년도...
-
모고공부에도 비중을 두면서 할까요 안니면 내신집중으로 수2에 다 때려박을까요 어차피...
-
11시 이후 기상 2시까지는 밥먹고 쳐 놀음 그리고 공부하겠답시고 스카나 도서관...
-
얼른 자 2
네 자러 갈게여
-
온라인으로 확인하면 돼서 종이로 날아오는건 구지 필요없는데 원서접수할때 신청가능한가
-
내ㅔ
-
국어(언매), 사탐(생윤, 윤사) 만점에 영어 1등급일시 수학(확통) 어느정도...
-
새르비때매 생활 패턴이 망가진 느낌
-
찾음
-
진짜 자야지 2
굿밤
-
07 여러분, 이 글에 개추를 누르면 당신은 평백 99를 찍습니다 23
그러나 죄없는 06이상의 나이가 많은 옯붕이는 수능에서 커리어 로우를 찍게 됩니다 누르시겠습니까?
-
북 3
ㅇㅇ
-
진지하다
-
존나귀찮아서걍좋아하는노래담은담에셔플재생하는데 그래야뭔가자주들어도안질림
-
I can't stop love love love
-
플리 0
이런 감성이에요
-
아 7
섹스하고싶다
-
아 1
뭐
-
예 0
아! 제가 오늘 제가 딱! 말 놓고 하고 싶은 얘기 한마디 하겠습니다. 야~ 기분...
-
노래 추천 4
최근에 발굴한것 중에 스노우볼이란 노래가 좋더라구요 근데 아마 못찾으실거에여
-
야 0
동보고 자야지
-
야 4
왜
-
야 1
하자
-
야 1
한개 보여?
-
약간 같이 울컥했어요
-
지듣노 ㅁㅌㅊ 2
-
야!!!!!! 12
-
하루종일 커뮤니티에 지박령처럼 상주하면서 가볍고 비루한 생각을 분 단위로, 시간...
-
서방님... 4
으흐흐
-
근데 나만그럼? 13
여르빈지 남르빈지 모르겠는 오르비언은 걍 여르비라 생각함 그럼 뭔가 좋음 ㅇㅇ 맞지?
-
슬픈 나를 항상 미소짓게 해
모노그램인가요 ㅠㅠ 남들 목소리 생각하면 들고 다닐 이쁜거 하나도 없어요 정 걸리신다면 장터에 내놓으시고 다른 이쁜걸.. 아니다 부모님한테 선물받았는데 어찌 ㅠㅠㅠ 아 ㅠㅠ 안타까워라
뭐 어때요 들고다녀요~~~!!!!
자기가 능력되서 그런 가방 들고다니겠다는데
막 그거보고 욕하고 그런사람 정말이해안됨........ ㅋㅋㅋ 괜한 오지랖같음
저는 능력만되면 들고싶네요 정말~
뭐 어때요; 자기 처지에 맞지 않게 무리해서 사는건 사치지만, 부모님께서 이미 사주신거야 잘 쓰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요;
부모님께서 사주신걸 몰래 팔거나 하는건 더 에러고-_-;;;
최진기샘 말로 루이비통은 1초백이라고 하죠..
지나가다보면 1초마다 볼수있어서ㅋㅋ...그만큼 흔하다는거겠죠..
이미 흔한건데 그냥 기분좋게 들고다니셈..
이래서 짭이 없어져야 함. 이런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니. 하지만 없어질순 없고..하
글쓴님. 그냥 메고 다니세요. 길가던 사람이 붙잡고 이거 짭 아니냐고 물어볼 것도 아니고.ㅋㅋ
그렇지않아요ㅎ 부모님한테 감사하면서 잘 들고 다니시면 됩니당 ㅎ
전 인식은 상관없는데 똑같은게 많이 보이면 기분이 별로일듯.. 뭐 그래도~~ 되려 진퉁이니까 기분좋게 들고 다닐수도 있을거같은데 ㅎㅎ
그래도 모노그램 기본템이고 어떤 패션에도 잘어울리니까 잘 쓰고다니세요 ㅋ
전 허세돋는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특별한 디자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LV 마크 하나 달려있다고 몇백만원 하는게 ㄷㄷ
그냥 몇십만원대 들고다니는 사람이 더 좋을듯 ..
똥가방 들고다니시는분들 보면 된장느낌도 좀 나서 .. 인식이 좀 별로.;
그만큼 많이 보인다는 건 그만큼 인기있다는 뜻 아닌가요?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들을 골라서 짭도 많이 만든다고 알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짭 제일 많이 팔리는게 모노그램인가요? 그게 실제 판매량도 최고라고 들었거든요...
그게 뭐 안 좋은 건가요? 그거 들고 다닌다고 안 좋게 볼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그게 편합니다... 입에 된장, 허세가 붙어있는 사람들은
돈 내고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거, 책을 구입하는 거, 청바지 백화점에서 사는거
전부 된장 된장 거리고 깎아 내리는 사람이 많아요..
사람마다 소비패턴은 다들 다르고...
학생이 돈 없는데 신용카드 만들어서 막 지르고 카드비용 못 내는 것이 아닌 다음에야
용돈받아 사고 부모님께 선물받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그렇게 얘기 하는 사람들도 술을 남보다 많이 마신다던지...
뭐 그렇게 남들보다 조금씩 더 쓰는 부분은 있던데요...
남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 때문에 선물 받은 비싼 가방 썩히는게
제 기준에는 더 사치스러운 일 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