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대샘] 수능 tip. 나에게는 아직 12일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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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돛대입니다.
11월에 들어서면 수험생의 가슴은 싱숭생숭해지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의 중심을 잡고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나에게는 아직 12일이 남아 있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던 이순신 장군의 명대사...
어떤 열세의 상황에서도 내 꿈과 내 도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시험의 장에서 12일은 결코 의미없는 시간이 아닙니다.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겠다는 마음을 다져야 합니다.
둘째,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현재 내가 가진 것에 충실해야 합니다.
더 좋아보이는 모든 것에 대해 눈길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
셋째, 정답률을 높인다.
수능 전까지 정답률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마다 정답에 대한 감각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특히 답이 분명하지 않을 때,
5선지 중에서 하나씩 제거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범위를 좁혀야 합니다.
넷째, 대응 매뉴얼을 완성한다.
수능 당일 국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계획을 다듬어야 합니다.
문제를 푸는 속도, 문제를 푸는 순서, 문제를 푸는 방법, 변수에 대한 대응 등...
다섯째, 마무리는 화룡점점
이제 공부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입니다.
내가 잘할 수 있지만 놓친 부분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표 한자성어인 중과부적, 백척간두, 견강부회, 점입가경의 뜻이 희미하다면,
한자성어를 한번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학습적으로 정신적으로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돛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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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이셨네.. 맨날 올비야 거리길래 이상하신분인줄
하하, 그럴 리가요.. 그래도 약간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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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한자성어라는 게 뭐예요?
자주 나오는데 늘 기억이 가물가물한 한자성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