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지문 다 읽고 문제 푸시는 분?

저는 보기 먼저 보고 지문에서 찾아가는 식으로 하다가 지문 정독후 문제풀이로 바꿨는데, 이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랑 같으시네요
언젠가부터 '정독>풀이'로 바꿨는데
오히려 이해한 상태에서푸니까 '당연히 옳지 않은 선지'를 봤을 때
'못본거 같은데 맞나?'라는 생각보다는 '이건 그냥 틀린거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게 없어지니까 우왕좌왕을 안하게 되더라구요...다시 지문가는 비중도 줄고...

ㅇㅈ 저도 킁갑스타일하다가 박팡일스타일로 넘어옴 몇일전에..ㅋㅋㅋㄱㅋㅋㄱ

음...전 근데 지문 길이 길면 중간에 한번정도 쉬어주고 내용일치 문제나 보기문제 약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생각하고 다시 읽어요 기출같이 한페이지 반절정도 길이면 걍 스트레이트로 읽고 푸는게 낫지만 한페이지 넘어가면 한번쯤 끊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6월 9평 예술+기술 복합지문에서는
예술, 기술이 확실히 파트가 나뉘어져있어서 그거는 끊어서 풀었네요
수능때도 확실히 끊기면 좋겠죠? ㅜㅜ

지문 다 읽지 않고 넘어가면 보기 두개 남기고 더 시간이 부족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각자 안심이 되는 방법을 고수하는게 맞는거겠죠??

어차피 지금 방식 바꾸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평가원이 지문 위에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라고 적어놓는 이유가 있겠죠?

어디서는 익숙한게 최상의 팁이라고 하고...ㅋㅋ
어디서는 이렇게 하면 망한다면서 겁주고...ㅜ
듣고보니 원래 하던거 처럼 읽고 푸는게...!

팁같은건 거르는게맞음

아무래도 댓글에는 그 팁이 좋다고 생각한 사람들만 글을 달 테니...
팁이라고 해도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이게 ㅋㅋ

다읽고 풀어요

저같은 분들이 많군요...안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다 지문다읽구 문제푸는데
화작을 젤 꼼꼼하게해서 화작 25분정도 쓰고들가도 안부족해여 ㅋㅋ
글고 수능보면 화작이 젤떨려서 꼼꼼히 봐야하던데

요새 화작 어려우면 20~22분,
화작 쉬우면 18~20분 걸리더라구요 문법은 거의 고정인거 같고...
그래도 10분 후반대 나오는게 아 1~2분 벌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은 되더라구요 ㅎ

지문 안읽고 어찌풀어요ㄷ
찍신강림?

적어도 평가원에서는 지문에서 쓸데없는 부분 없어요. 마치 수학에서 쓸데없는 조건 안 주는 것처럼

조언 감사합니다 ~_~

그렇군용.. 저도 글쓴이님과같은고민많았는데ㅎㅎ

엄태양거울님이 이 글을 싫어하시ㅂ....읍읍

누구에게나 약차가 약이 될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ㅎ

다읽고 풀면 확실하게근거를찾는게아니라 딱봐도 맞고 딱봐도틀림 선지를보면

킁갑은 일치불일치는 키워드체크하고 가라고함.. 한문단씩 하라던데 전 이 방식중인데 몇일전 7일간의독서에서 그냥 정독해봤는데 나름 ㄱㅊ은듯

다읽고 풀어야 난이도잇는문제까지 풀수잇을텐데 안읽고풀면 확신도안들고 다읽고푸는게 날듯

저는 선지 다 읽고 선지의 키워드들을 최대한 외우려고하고
지문 예측 한다음에
지문에서 그 키워드가 보이면 다시 문제로 돌아와요..


특히 콘트리트 같이 긴 지문일 경우에 좋은거 같아요..

반면에 신채호나 칸트같은 지문에선 역효과 ㅜㅜ

당연히 다읽고 풀어야 하는 거 아닌감...

김동욱식이 편하던데

다읽고 문제 볼 때 기억안나서 한두번씩 더 보는데 시간 남음 걱정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