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t 시험 난이도 어느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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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에 수능 본 1인이네요 ㅎㅎ
목표하던 수도권 교대에 들어갔고 졸업했습니다..
임용은 물론 두번 물먹었네요. 매년 경쟁률 제일 높은 곳만 지원하는 등 나름 아쉬운 점이 많긴 했지만
쨌든 열심히 안해서 극복 못한건 맞으니깐요 ㅎㅎ
근데 문제는 제가 이과라 그런지 정말 이 문과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아니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겠는데 그걸 못하겠어요. 빡세게... 슬픕니다. 이렇게 꼬일줄야.
그러다 문득 약전 생각이 나네요. 제가 심화로 선택한 과가 약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도 수능공부때 과학은 진짜 재밌게 공부했거든요. 나름 올1등급이기도 했고.
물론 지금은 모두 리셋이지만요 ㅎㅎ
도전할만 할까요?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공부 적성이 peet에 더 가까운거 같아서요.
기출문제 보니 하나도 모르긴 하겟는데. 공부하면 할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솔직히 초등임용 우습게 보실 분들 많은거 아닌데. 이 공부 하면서 드는 생각은...아 이거 공부하면 시험 잘 볼 수 있긴 하는거야?
라는 느낌이거든요.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정말 막연하고 두리뭉실하고 치졸하게 문제내서요.
이번엔 음미체실영어 과목을 검정교과서 채택해서 시험범위는 작년보다 한 3배는 많아진거 같구요.
어떻게 지방대 약전이라도 들어가려면 어느정도 수준이 필요한지 싶어서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현실도피하고 있는거 스스로 알지만 지금 시점에 결심도 필요한거 같아서요.
+방금 경상대 전형 보니 전적 대학의 학점도 꽤 비중이 크네요...좌절임..
거의 바닥수준인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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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한번 해볼만 하죠,
그정도라는게 어느정도인지요 ㅎㅎ 솔직히 수능본지 너무 오래 지나서 간단한 것도 기억이 잘 안나긴해요 금방 돌아올거 같긴하지만...
근데 그 수준이 어느정도인 사람들이 peet보는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ㅎㅎ
오늘은 이만 자야 해서. 제가 쪽지로 보내 드릴게요.
내일쯤 자세하게 셜명해 드릴게요.
(저한테 쪽지 한통만 짧게 써 주세요. 그때 기억하게)
간략하게 말하면 난이도 보다는 경쟁자들이 누군지 중요하죠.
의전 그렇게 까이더라도 MEETDEET 난이도는 상당히 있어요.
문제는 그 커트라인이 낮다는거죠.
(PEET 1회는 난이도가 MDT에 비해선 상당히 쉽게 출제됬었죠)
그렇죠. 그래서 난이도가 궁금한게 아니라 피트를 보는 구성원의 수준을 어느정도로 잡으면 될까 싶어서요.
경험한게 수능밖에 없어서 그런지 수능 등급으로 보면 어떻게 될까요.
말이 안되긴 하지만 너무 추상적이여서 뭔가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MEET DEET 도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ㅋ
언뜻 보기에는 수능 문제랑 비슷해 보이지만 막상 공부량도 상당하고 난이도도 꽤나 높아요
근데 미트디트가 그나마 임용에 비하면 수월할거라 생각이 드는건..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서 다 맞을 필요가 없는 시험이거든요...ㅋ 다 맞을 수도 없구요 ㅋ
자1 40문제 중에 30문제, 자2 45문제 중에 35문제 맞으면 거의 전국 수석급인 시험이라..ㅋ
거의 반타작보다 5~6문제만 더 맞춰도 합격권에 들거든요..피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시작하실려면 빨리 시작하시길...
미트디트도 이제 6회, 7회가 되면서.. 재수,삼수생들도 굉장히 많아졌고, 피트도 수험생들 급격히 늘고
있으니까요..
답변감사합니다~!
디트가 치전 맞죠?
재수할때 같은 반 여자인애가 이번에 치전붙은거 보고 나도 피트는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ㅎㅎ
과학은 제가 더 잘했거든요..물론 수능수준이라 비교불가지만...
적성상 의사는 시켜준다고 해도 제가 못할꺼같고..약사가 좋은데...제가 수능봤을때 다군에 있는 약대 안들어간게 천추에 한이네요 ㅎㅎ
임용은 ...너무 피말려요...영점 몇점차로 떨어지면 정말 빡치거든요...
게다가 3번 나눠서 보니깐 그사이사이 기간이 정말 지옥임 ㅎㅎ
난이도도 점점 올라가야하는데 어려울건 없으니 중등내용 가져오고 구석에서 문제내고 이럼 정말 빡치죠 ㅎㅎ
해볼만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 난이도는 수능보다 낮습니다
아......전 지방교대생인데 님글 보니 답답하네요 ㅜㅠ
이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은데 임용은 나날이 어려워져가고
학점도 개망 다른 지역으로 임용시험 보려고 했었는데 ㅜ
휴 딴말해서 죄송해요 힘내세요
중요한건 마음가짐 같아요. 진짜 즐겁게 공부하는데 하루하루 보람을 느껴가며 하는 애들은 쉽게 붙더군요.
전 그런 기분을 일년에 몇번 못느껴봐서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하려고 해도 안되고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공부 적성이란게 정말 중요하단걸 깨달았어요ㅎㅎ
근데 또 막상 다른 공부를 하려하는 것도 마음먹기 쉽지 않네요. 괜한 오기인가 싶어서...괜히 진로 바꿨는데
또 떨어지면 얼굴 들고다닐 용기도 안날 것 같구..
근데 한가지 충고드리고 싶은건 진짜 자기 공부가 완성됐다는 느낌 없으면 타지역 보지 마세요 ㅎㅎ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란 마음으로 타지역봤다가 떨어진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ㅎㅎ 붙은 사람도 있지만
떨어진 사람의 비율이 훨~씬 많다는거 명심해두세요 ㅎㅎ
1차 보시면 지역가산점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실 겁니다 ㅎㅎ
ㅎㅎㅎ 님 아이디 왠지 임고까페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제 착각일수도..ㅎㅎ
전 밋딧핏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고 그냥 왠지 신선한 느낌에 댓글 달아요.
전 작년 합격생인데 전직하고 싶어서 따로 공부중이거든요... 아 님... 임고 공부가 적성에 안 맞다고 느끼셨다면
핏 도전.. 전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현직 생활은 교대 생활과 임고 공부의 연장이었어요...OTL
합격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합격생의 배부른 투정이라 여기지 마시고요.
전 제 실력에 대해서 님만큼의 확신만 있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