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훌쩍이는건 민폐가 아니라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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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코 훌쩍이는 사람땜에 짜증나서
걍 직접 얘기하고 왔습니다
나가서 풀든가 아님 조용히 하든가
그러더니 비염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누군 비염 아니냐 ...
약 먹으니 금방 낫더구만 ...
지금 어디 갔는지 나가서 안 돌아오고 있는데
그래 뭐 솔직히 저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것 같아 미안하긴 한데요....
처 나가서 푸세요 듣기 싫으니까
ps 두시간동안 15초 간격으로 훌쩍 후르르륵 거리는 소리 들으시면 이해가 될 겁니다
솔직히 패고 싶네요...그 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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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해진것도 한몫하죠 ...에고
사실 저도 몇번 콜록하다가 눈치보여서 집옴...ㅠ
저희독서실에도 5개월째 김기걸린친구있음 11시넘어가면 침흘리면서 코골구요,, 깨워도 다시잠듭니다,,
옆구리 발로 차요...
답이없으,, 독서실안에서 얘기 겁나하고,, 진짜 관리가앙되능 ,,최악임 ㅠ
전 님 이해해요 저도 같은 이유로 많이 힘들었음
적당히 해야지 계속 저러면... 눈치가 있어야 될텐데 참...
전 비염이 엄청심해서 두시간동안 15초마다 훌쩍대서 방에있는사람들태 미안해서 조퇴한날도 있엇는데 ㅠㅠ
저도 비염심해서 못참겟는날은 ㅁ미안해서 집가요ㅠㅠ
솔직히 저도 비염 좀 심한데 그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버티면 조용하게 버틸 수 있는데 괜히 훌쩍거리는거에요. 흐를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콧물이 가득차서 흐르면 나가서 코풀면됨
절대 어쩔 수 없는게 아님
그냥 저거 버티는게 좀 힘들어서 계속 훌쩍거리는거
뭐 진짜 본인들은 어쩔수없겠지만 저는 재채기를 70분동안 한 50번 하던 아이에게 항의하고싶었....
ㅋㅋㅋㅋ걔도 힘들듯;; 재채기를 1분에 1번꼴로...ㄷㄷ
그쵸 ..ㄷㄷ연속으로 세번도 하고.. 본인도 힘들고 눈치보여할거같아서 이해해줌요 ㅠ
그정도면 나가겠다..
저도 비염이 있긴한데 저럴때 그냥 휴지 말아서 콧구멍에 끼면 훌쩍거리는건 안해도 될텐데...
그런분들은 도서관안가거나 독서실1인실가는게 맞는거죠 남한테피해인건맞아요
진심 큼큼 하는거랑 훌쩍이는거 제가 둘다 있어서 아는데요 훌쩍이는거는 진짜 참을수있습니다 진짜로요 근데 큼큼 그거는 목에 가래가 껴서 숨이 막혀요 진짜 못참아서 하는거에요 근데 뜨거운물 마시면 가래가 녹아서 괜찮아져요 결론은 둘다 민폐 안끼칠수있는데 듣다보면 저도 짜증나네요
참고로 비염 진짜 심하면 약으로는 해결 못합니다. 근데 코를 아예 휴지로 막고 입으로 숨쉬던지 하면 되는데 훌쩍거리는건 민폐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