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종로 및 치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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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 하....
하....
국어 비문학까지 다 맞았음 근데 문학채점하다가 격렬한 감탄사 나옴 ㄹㅇ
수학 나
3점짜리만 틀림
95 94 90 이런 점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함
아 30번 n을 수열 an으로 보고 풀었는데 답이 안나와서 1시간동안 검산만 5번 한듯
아 이것도 틀림 ^^
영어
9평 나머지 다1맞고 영어만 매우 심하게 조져서 나름 심혈을 기울임
33번 빌런문제 except 못봐서 틀린듯
그나저나 문법문제 수일치 대명사로 내는건 엄마혀 3300제 연습문제 이후로 처음 보는거 같음
그리고 어휘문제 A처음에 멈칫했는데 B, C로 품
뭔가 씁쓸함
한국사
한능검 1급
자세한 설명은 생략함
아직도 그 때 사진에 절간 칸 수 세서 맞춘거 기억남
사탐
한지
다맞아서 너무 기쁨
세지
갑병정 해놓고 을병정으로 답을 씀
이런 변신..
한 3일 정도 전부터 예전에 신경치료 한 곳이 쑤셔서 매우 상당히 신경쓰였는데 오늘 치과 가기로 함
사실 어제 걱정하느라 잠못자서 시험 못본거임 ㅎ
작년의 고통이 되살아나는 치과 입구
드릴 돌아가는 소리
그래 난 그 곳에서 마취도 제대로 안 된 상태로 신경치료를 받았었지.. 망할 염증..
의자에 누웠는데 증상 말하니까 치실질 하시더니
이빨에 뭐 낀거 같은데요? 가 진단 결과였음
하.. 순간 눈물날뻔
정신 가다듬고 분명히 어젠가 치실질 했는데요? 하니까
깊은데 껴있어서 혼자서 빼기 힘들었을거에요 하심
신경치료를 안 받아도 된다니..
입 속에 드릴 박고 있지 않아도 된다니..
사실 이때 태어나서 기도를 가장 간절히 한거 같음
수능 한달 남기고 살려주세요 ㅠㅠ 하고
진단결과에 매우 흡족해하고 있는데 찌꺼기가 껴있다면서 부분스케일링 하고가라 하심
무엇이 두려우랴 무려 신경치료가 아닌데
일단 받고 나가려는데 한 3일까지 아플 수도 있을거라 하심 진통제까지 주시고
과연
나가자마자 쓰라림
지금도 욱씬거림
약먹을 시간인듯
그래도 신경치료 안받아서 매우 좋았음 ^^
하하호호히히흐흐헤헤
여러분 잇몸건강 챙기세요~
근데 나 왜 이거 쓰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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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잼민이입니다.
저도 어휘A 첨엔 뭐지? 했는데 ㅋㅋㅋ 글의 방향 상 뒤집는 게 맞는 듯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