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더래퍼 [646556] · MS 2016 · 쪽지

2016-10-08 22:41:39
조회수 576

연대 인문계 본인 답안... 정답은...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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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억 안하는게 제일 좋지만
일단 이 글이라도 남겨놔야 오늘 뭔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을 거 같음요 ㅋㅋ

1번
일단 평화의 실현 가능성 여부로
가능:
(가)-최명길은 청나라가 항복을 요구하는것은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함이며 이에 응하는 것은 내실을 다지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결과적으로 백성을 보필하는 일
(나)는 민주국가로 세계가 구성된다면 경쟁보다 상호이익(or 상호협력)을 더 고려하게 되어서
피해보다는 이득을 취할 수 있음 = 분쟁 없음
불가능:
(가)-김상헌은 청나라의 항복을 받아들여 전쟁을 끝내면 더욱 무리한 요구를 할 것이므로 국고가 비고 결과적으로는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져 왕조의 유지마저 힘들어지게 된다. (항복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는 그냥 전쟁을 계속할 것을 의미하므로 그냥 안쓴..거 같네요?)
(다)는 분쟁이 없는 상황은 욕망을 줄일 경우에나 가능하다. 그러나 충분함을 느끼는 사회가 없다는 점에서 물질적 자원이 희귀한 것과 함께, 이는 끝없는 물질적 욕망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욕망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평화는 불가능

그다음 이로움을 추구=평화 여부
가능:
(가) 최명길은 이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결국 평화를 가져온다고 했다,(뭐라고 더 쓴거 같은데 결국엔 이 내용이었음)
(나) 이로움은 곧 부. 민주 국가에서 부를 추구하다보면 전쟁 억제력(일단 뭔진 기억이 안남)이 생김.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음.
but 이로움을 추구함으로써 평화를 이룩한다는 주장은 같으나, (가)에서는 청나라의 속국이 된다는 점에서 갈등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음. 이 점에서 모든 분쟁 가능성을 배제한 (나)와 차이가 발생함.
불가능:
(다) 이로움 추구=욕망 추구=평화 X

2번
(가),(나),(다)로 설명하는 거니까, 평화 지수가 높은 B를 칭찬? 하는 방향으로 썼음.
향후 방향성도 생각해둠.
일단 표 분석 대강 해놓고.. (B중심으로 함. B가 평화수치가 더 높은 국가)
(가)로 설명 : 국방비가 A보다 낮음 = 그만큼 다른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내실을 다지고자 했음 + 덜 호전적인 국가를 의미하므로 전쟁 가능성이 낮음. B가 더 평화로움.
(나)로 설명 : 민주주의 성취도(?)가 더 높음 =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 이룩. (나)에서는 민주주의가 확립된 이후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부를 추구함 = 비록 현재는 물질적 풍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적으나 (나)에 따르면 앞으로 높아질 예정. 그리고 국방비가 적은 것은 그만큼 다른 자본력에 투자함으로써 부를 강화하고자 함. (나)에 의하면 이렇게 부를 축적한 국가는 전쟁 억제력(뭐라 썼는지 잘..)이 강해지고 더불어 세계적인 영향력이 강해짐. 자국과 아울러 국제 평화에 기여할 것임.
(다)로 설명 : 물질적 풍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낮기 떄문에 욕망 추구가 비교적 적음. 경제적 계층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비교적 평등한 부의 배분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계층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음. 평화로움

음 다시보니까..
답은 정해져 있었네요.
가자! 정시로!
야호!
안그래도 탈탈 털린 멘탈
더 털진 말아주세요 허허호호히히흐흐하하헤헤
Young Uh Young Mu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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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ubitz · 647989 · 16/10/08 22:44 · MS 2016

    어...님 저랑 1번은 80%정도 비슷하고(기준점 저도 2개잡음) 2번 ㄹㅇ판박이 ㄷㄷ 전 거기에 평화지수엔 민주주의 어쩌고가 결정적기여를 했고, 나머지 두 항목은 종합 지표인 평화지수와 정반대로 나타난거 갖고 좀 덧붙였어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 잭더래퍼 · 646556 · 16/10/08 22:46 · MS 2016

    저도 뭐라뭐라 더 쓴게 있는거 같은데 완벽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수능날까지 화이팅!!

  • shubitz · 647989 · 16/10/09 09:44 · MS 2016

    엌저도 영어영문 다시 보니 ㅋㅋㅋㅋ 똑같네요! 내년에 만나요!

  • 잭더래퍼 · 646556 · 16/10/09 17:44 · MS 2016

    그랬음 좋겠네요 ㅋㅋ
    어제 62였나에서 시험봣는데  아는사람만 두명 봄 ㅋㅋ
    화장실 가는 길에 스쳐지났을수도 있겠네욬ㅋㅋ

  • 그 길에서 · 553882 · 16/10/09 00:24 · MS 2015

    기준점 4개 잡은 내가 너무 과욕을 부렸구나... ㅋㅋㅋㅋ

  • 잭더래퍼 · 646556 · 16/10/09 01:30 · MS 2016

    괜찮음 저도 4개에서 추린거임요
    오다가 만난 제 친구는 6개인가 했다고 해요
    본인나름 쓰고 왔다 싶으면 이젠 수능을 바라봐야죠 ㅋㅋ

  • s2마g막인4 · 581052 · 16/10/09 00:28 · MS 2015

    아니 말투너무귀여우심여ㅠㅠ

  • 잭더래퍼 · 646556 · 16/10/09 01:30 · MS 2016

    일상말투는 질질 끌어서 근본없는말투라 욕먹음 으잉
    아부지가.. 충청도분이셔유... ㅠ

  • 잭더래퍼 · 646556 · 16/10/09 01:31 · MS 2016

    그리고 육사 면접 준비하다가.. 이상한 한자어 섞어쓰게 됐는데.. 고쳐지지가... 않음.. 내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