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용실와서 머리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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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이랑 엄마랑 같이왔는데 학생 최소 중학생으로 보이는데 왜 학생 머리를 엄마가 일일이 다말해서 자르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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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빠가 주문하면 그대로 합니다ㅠ
여혐이네
전 중힉생때까지 무조건 반삭이였음
와 ㅠ ㅠ
내 자식이니까 내 마음대로 한단 그런 건가.
미용사분도 조금씩자르고 엄마한테 계속물어보네요 애는 아무말도안하고 .
나도옛날엔 그랫었는데 중2때부터 반항함
저는 이 나이에도 미용실 갈 때 어머니or여자친구 의사를 99% 수용합니다만... ㅎ -_-;;
딱히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냥 가까운 사람이 시키는 대로 자르는 게 속 편한 것도 있습니다.
너무 이상하게 보진 마세요. ㅋ
어머니는 A컷으로, 여자친구는 B컷으로 자르라고 하면 동사서독님의 선택은 A인가요 B인가요??
그럴 땐 미용사에게 둘 중에 하나를 골라달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 왜 내 말대로 안 잘랐느냐고 화내는 쪽에게 미용사 핑계를 대죠. ㅎ
그래서 여친이있으시다?
근데 세세한거까지 전부 엄마가 신경쓰는건 아닌거같아요 ㅠ
예를들면 음 좀 짧게짤랏으면 좋겠어 이정도면 괜찬은데 음 여기부분은 이정도까지 여기는 이정도로 막 이러길래 ㅠ
지금 이 말엔 심오한 뜻이 담겨있음.
나는 여자친구가 있다..
목표를 포착했다
저도 딱 초딩때까지는 엄마랑 같이다녔는데 ㅠㅠ
하 나도 오늘 자를까 말까 고민 하다가 결국 안잘랐는데 님 보니까 자르고 싶어지네요
머리 자르니까 세상 다가진기분
어디 미영실 가세여
동네 미용실이염
맘충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