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꼬봉 [337643] · MS 2010 · 쪽지

2011-03-02 21:22:28
조회수 327

장래희망에 관한 상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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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데요. 이제 3학년 올라갔습니다.


지금 미래에 대한 생각,걱정으로 머리가 꽉 차있어 공부도 잘 안됩니다.


작년 2학년 11월 개물모의고사에서 언수외 289점 사탐 2,3,3등급이라는 뽀록이 터졌습니다.(언수외 과거에 이렇게 잘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게 경찰대학에 지원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암시를 하십니다.


집이 풍족하지 않아서 학비 무료, 안정성... 의 장점이 있는 경찰대학을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찰로서 살 사명감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제가 가치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명예도 권력도 돈도 아닌 바로 여가시간입니다.


그래서 중등교사를 꿈꾸고 있었는 데 가족들이 탐탁치 않게 여기네요.-제 의견을 존중하려고 하는 누나 마저도 중고등 임용 엄청 어렵다면서 반대하고 있네요.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경찰은 업무량이 상당하고 사명감이 없으면 쉽게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들었습니다.


1.경찰로서 일하면서 여가시간이 많지는 않겠지요?


2.여가시간이 많은, 대안할 수 있는 직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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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루 · 347577 · 11/03/03 13:45 · MS 2010

    그 어렵다는 중고등 임용보다
    경찰대가 훨씬어렵구요 ...

    특히 문과는 서울대버리고 경찰대 가는분도 있어요 ...

  • 늑대고기 · 335529 · 11/03/04 00:38 · MS 2010

    교사나 7,9급 공무원 정도가 여가 시간이 비교적 많죠 근데 서울시 7급은 좀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지방직 7급은 비교적 편하고

  • 늑대고기 · 335529 · 11/03/04 00:38 · MS 2010

    교사나 7,9급 공무원 정도가 여가 시간이 비교적 많죠 근데 서울시 7급은 좀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지방직 7급은 비교적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