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분들 시간압박때문에초조하지않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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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50일 남기고 시작했는데
자꾸 공부하지 못한 3개월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ㅠㅠ
첨에 아예 이번년도 공부한다고 했다가 잠깐 어디에 홀려서 복학했다가 자괴감느끼고 1학기 다니고 하는건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ㅠㅠ...반수분들 어떻게 마인드컨트롤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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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진짜 없다는 게 하루하루 느껴져요.. 근데 이때까지 100일 달려오는 동안 좀 나태할 때도 있었지만 나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 중이에요. 남은 시간 막판 스퍼트 내서 절대 예전 학교 복학 안한다 생각하고 달리시면 될 것 같아요 고민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 해요!! 작년에 고민했던 것들이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니더라구요. 조금만 더 견뎌요 조급해 하기보다는 우직하게 중심잡고 53걸음만!
감사합니다ㅠㅠ 아 정말... 이러면안되는데ㅠㅠ 갑자기 무너지네요 멘탈 잡고 중심 잡고 할게요 ㅠㅠ
실패해서 복학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끔 엄습해옴. 그래서 아침마다 복학하지말자를 외침
그생각하면 진짜 아찔하지않나욬ㅋㅋㅋㅋㅋ
그래도 쌩재수보단 낫다는 생각함. 저 쌩재수했으면 자살했음ㅋㅋ
전 남은 시간 뭐하지 때문에 스트레스인데...6~8월에 너무 달린거같아요..ㅠㅠ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시고 당장 급한거 부터 차근차근하면 어느새 목표한 양이 채워져 있을거에요
부럽..ㅜㅠ 저는 한과목을 노베상태로 시작해서 시간이 촉박하네요;;;
저도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아 그냥 이럴꺼면 쌩재수를 할걸 이러면서.. 후회한적이 정말 많았는데...어느 순간부턴가 해탈하고(?)평온해지면서 공부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멘탈 잘 잡으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같이 화이팅해요!!
해탈해야하는데ㅠㅠㅠ학원에 재수생들 보고있으면 초조해지네요...제공부를 해야하는데. 조언감사드립니다!! 화이팅합시당:)
할 게 너무 많아서 미칠것 같긴 한데 불안하진 않네요 다행히...하도 단순한 성격이라서
재수했으면 아마 자살했을듯 너무 힘듬
단순한 성격이 시험이나 중요한 것들을 준비하는데 있어 좋은 것 같아요ㅠㅠ 저도 재수했으면 7월쯤에 이미 지쳐서 헬렐레했을것같기도 하고...ㅎㅎ
저는 부모님이 재수 시켜줫으면 서울대충분히 갈수있을거같았는데 하루 15시간해도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ㅠㅠ
확신을 가지셈
삼반수했었는데 시간 촉박하다는 상황에 희열(?)같은것을 느껴 신나고 힘차게 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야간반수반인데 친구안만들고 공부만하니까 성젇많이올라서 시간초조한건 없는것 같아요ㅎㅎ
아오 반수 시간 부족한데
나는 공부를 안함ㅠ
아 할거는 많은데 하기가 싫다..
잠을 이길 수가 없다.. 하.. 긴장감이 사라졌어 윗분들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