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665707] · MS 2016 · 쪽지

2016-09-23 20:09:11
조회수 5,501

고3도 몇 명이나 맞을까? 고1 9월모의 빈칸 변형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215485


위 문제는 2016년 9월 고1 모의고사 32번 빈칸 문제의 변형으로

원래 문제를 보고 풀면 답이 그냥 나오겠기에, 또 다른 빈칸으로 변형을 해서 올림.

문제는 고3의 경우도 상당수 오답이 나오거나 "답 없다"는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더 심각한 문제는 '모의고사 해설지' 자체의 '해석 오류'로

위와같은 변형 출제가 어휘력 내공과 관련한 고난도 빈칸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설지에 근거해서 풀면 논리적 모순이 생긴다는 점임.


답은 무엇일까요?

선택지의 의미가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인데,

선택지의 의미를 '모의고사 해설지의 잘못된 해석과 동일한 경우에 오답으로 이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점임.

이런 웃지 못할 사실은 작년에 2학년 빈칸 문제의 해설에서도 동일한 실수가 있었다는 점이고,

이는 교육청의 출제자들의 자질뿐 아니라 검수 위원들의 수준에도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선택지 모두 답이 아닐 것같은 이유는 찾기가 쉬운데 반해서,

언노무시키가 답인지, 그 이유는 뭔지를 찾기가 어렵다는 ....   

출제 오류처럼 보이거나 '더러운 문제'처럼 보일수는 있지만, 알고 보면 답의 단서도 분명히 있고 논리적 문제는 전혀 없다는 점.  다만 학생들의 입장에서 진짜 고난도 유형의 특이한 한 사례에 대해서 모르고 있을 뿐이라는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gaSnuyh790OQNp · 674045 · 16/09/23 20:19 · MS 2016

    5?

  • 야드록바개쩔지않냐 · 637213 · 16/09/23 20:2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세대치의예17 · 529145 · 16/09/23 20:22 · MS 2014

    5아닌가영

  • 연세대치의예17 · 529145 · 16/09/23 20:25 · MS 2014

    선지가 너무 애매모호함ㅠㅠ답알려죠여

  • 변호인 · 678662 · 16/09/23 20:27 · MS 2016

    5번말고 다 개뻘소리라 5번이 답일듯

  • nobody · 665707 · 16/09/23 20:30 · MS 2016

    주관적 주작을 하지 않기위해서 변형 부분 이외의 부분은 원문 문제의 내용을 그대로 두었음.

  • 변호인 · 678662 · 16/09/23 20:23 · MS 2016

    5? Complex?

  • 칼별 · 640679 · 16/09/23 20:23 · MS 2016

    5아님?

  • 인샬라 · 607406 · 16/09/23 20:24 · MS 2015

    5 or 4

  • nobody · 665707 · 16/09/23 20:28 · MS 2016

    참고로 원래 문제의 답은 마지막 부분 begin from a distance 부분 이였음.
    m학읜의 모 강사 말처럼 "100% 재진술"에 입각해서 출제를 한다면, 원 문제의 답과는 재진술 관계는 0% 이다. 그러나 다른 어떤 부분과는 분명히 '재진술 관계 있다"고 봐도 무방한 경우이다.
    이 글에 대해서는 답이 많지 않거나 댓글을 쓰는데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고3이라 할지라도, 뭐가 답인지 혹은 아닌지를 설명하기에 감이 잡히지 않아서 일 것이다.
    이는 특별한 경우이긴 하지만 상위권의 내공 부족의 한 예에 해당된다고 볼수도 있으며, 이와 비슷한 실제 출제 사례도 있다, 물론 당시 그 문제에 대해서 인강 강사들이 제대로 설명한 경우고 1명을 죄외하고는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죽하면 출제를 한 당사자마져도 해석을 잘못 했을까"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위안거리가 될 것이다....는.... 위로...

  • nobody · 665707 · 16/09/23 20:29 · MS 2016

    역시 오르비에는 실력자가 많은 듯...
    5번이 답이라면 왜 5번이 답일까요?

  • 변호인 · 678662 · 16/09/23 20:30 · MS 2016

    5번말고 다 개뻘소리라서

  • nobody · 665707 · 16/09/23 20:31 · MS 2016

    5가 개뻘 소리가 아닌 이유는 뭔가요?

  • 변호인 · 678662 · 16/09/23 20:34 · MS 2016

    사실 5도 좀 그렇긴합니다만 나머지가 너무 말이안되서

  • nobody · 665707 · 16/09/23 20:42 · MS 2016

    5도 그렇긴 하다는 말이 맞습니다.
    너무 말이 안되는 '정도'가 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답이 될 수밖에 없는 '순도'가 중요합니다.

  • 변호인 · 678662 · 16/09/23 20:33 · MS 2016

    근데 인강강사들은 평가원 코드에 맞춰서 설명하니까 당연 100퍼센트 재진술, 논리적일관성이라는 스킬을 쓰는거 아닐까요? 수능은 평가원이 내고 평가원이 빈칸을 재진술 일관성 전체적인 흐름에 맞춰 풀리게 만드니 인강 강사들은 그에 맞춰 강의해야죠. 솔직히 이렇게 전체적흐름과 관계없는 문제를 평가원이 내진 않죠

  • nobody · 665707 · 16/09/23 20:37 · MS 2016

    100% 전체적 흐름과 관련이 있는 문제랍니다.
    전혀 애매함도 없는데, 선지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답을 고르고 있다는 사실이죠.

  • 변호인 · 678662 · 16/09/23 20:41 · MS 2016

    바로 윗댓글에서 답이랑 재진술이랑 관련0퍼센트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솔직히 답이랑 전체적 흐름이랑 100퍼 관련이 있는것 같진 않아요..

  • nobody · 665707 · 16/09/23 20:43 · MS 2016

    모의 원문제 답이랑 재진술 관계를 봤을 때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 사랑합니다이명학 · 670938 · 16/09/23 20:31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obody · 665707 · 16/09/23 20:32 · MS 2016

    죄송~

  • 사랑합니다이명학 · 670938 · 16/09/23 20:31 · MS 2016

    힉 틀렸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685999 · 16/09/23 20:33 · MS 2016

    길준이형..

  • nobody · 665707 · 16/09/23 20:44 · MS 2016

    님이 제대하지 않은 현역이라면
    내 아들 시키 둘이 님보다는 훨씬 위일 듯... ㅎㅎ
    나중에 나를 동생 취급만 하지 말아 주길 ㅎㅎㅎ

  • 그럼에도 불구하고 · 685999 · 16/09/23 21:10 · MS 2016

    abstract라는 어감이 저기선 큰 그림,less important points의 반대를 뜻하는거인가요?

  • nobody · 665707 · 16/09/24 09:31 · MS 2016

    정확히 그렇습니다

  • 이중인격 · 679293 · 16/09/23 20:34 · MS 2016

    5  1~4가 자기 답으로 고르지 말라고 알려주고있음

  • nobody · 665707 · 16/09/23 20:38 · MS 2016

    5는 왜 자기를 답으로 고르라고 하는지요

  • 이중인격 · 679293 · 16/09/23 20:42 · MS 2016

    5는 비유적으로 표현한것같아요  그냥 말이될수있겠네.....이생각들어요



    1234아닌걸 지우는게 시험을보는태도 라고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는!

  • nobody · 665707 · 16/09/23 20:45 · MS 2016

    비유적 표현도 아니라는게 더 재밌는 사실입니다.

  • 이중인격 · 679293 · 16/09/23 20:48 · MS 2016

    걍 개떡으로말해도 찰떡으로 알아들으라는 의도같네요  ㅋㅋ
    어쩔수없죠ㅛ 우린한나ㅌ수험생이니...

  • nobody · 665707 · 16/09/23 20:36 · MS 2016

    빈칸을 접근함에 듣보가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빈칸 선택지에 대해서 "'이게 답 인것 같다"는 막연함으로 답을 찾지말고
    "이것은 이래서 답이 될 수 없는 이유까지 분명히 밝히라"는 차원입니다.
    어는 것이 왜 답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는 것은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그에 대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는 경우 '듣보의 현장'에서는 인정되지 않아서리...

  • 유념 · 680620 · 16/09/23 20:36 · MS 2016

    1~4가 고르지말라고 말해줘서5하지만, 5도 딱히 자연스럽지는 않은데...

  • nobody · 665707 · 16/09/23 20:41 · MS 2016

    그럽 답이 없어야 정상이겠죠.
    빈칸 논리란 그 빈칸으로만 가야하는 분명한 논리적 단서가 있어야만 합니다.
    '덜 애매하니까 답이다'라는 것은 출제를 잘못한 경우가 아니라면, '답이 되는 충분 조건'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작년 한 단어 빈칸 수능 32번의 innovation 의 경우처럼 출제가 잘못된 사례에 해당될 뿐이죠.

  • Iudex · 492642 · 16/09/23 20:38 · MS 2014

    5네

  • nobody · 665707 · 16/09/23 20:46 · MS 2016

    다른 학생들을 위해서 서명을 대신 좀 해 주시길

  • nobody · 665707 · 16/09/23 20:46 · MS 2016

    설명

  • hspasp · 615268 · 16/09/23 20:53 · MS 2015

    추상적으로 고려한다는게 더 자세히 살펴본다로 설명되려나...

  • nobody · 665707 · 16/09/23 20:57 · MS 2016

    추상적인 협상이라면...
    협상 자체의 의미가 없겠죠.
    어차피 너는 너대로 생각하고 나는 나대로 생각하는 거래 관계가 되니까
    답으로서는 전혀 맞지 않는 1~4와 꼭 같은 정도의 '개소리'로 답이 될 수 없는 것이죠.

  • nobody · 665707 · 16/09/23 20:55 · MS 2016

    재밌는 얘기를 하나 해 보죠.
    위 문제의 답이 5라고 답지에 나와 있다면,
    인강 강사들의 해설 강의는 당연히 5번에 맞춰서 설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예전에 이와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강사들이 보여준 모습은
    "1이 아닌거 알겠지?!
    2도 이래서 아니잖아?!
    3 이시키도 개소리잖아?!
    4 이건 뭔 미친 소리야?
    .... 그러니까 5잖아?! ..... 알겠지?!
    자~ 다음 33번 빈칸으로 넘어 가자~! 빨리 진도 나가자~!"
    이런 식으로 넘어들 갔죠.
    답에 끼워 맞추기 해설 강의... 그건 해설 강의가 아니죠. 학생들의 올바른 시각을 위한....

  • 칼별 · 640679 · 16/09/23 20:56 · MS 2016

    그래서 선생님의 해설은요? 어려워요ㅠ

  • 인증안하면뭐다? · 660712 · 16/09/23 21:00 · MS 2016

    이거왜5임?더 쉽게 더 타협한다가 빈칸에들어가야되니까 4아님?

  • nobody · 665707 · 16/09/23 21:04 · MS 2016

    4번처럼 서로 친해지면
    협상과 타협 필요 없이
    "친하니까 공짜로 줘라" 이렇게 하면 되겠죠 ㅎㅎ
    "우리가 남이가~ 침구 아니가~ 공짜로 도~" 이케 말이죠~

  • nobody · 665707 · 16/09/23 21:02 · MS 2016

    잠시만 더 기다려 보고 답에 대한 '그럴 듯한 설명이 없으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을 듣고 나면 '허무함'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어휘 하나에 걸려서 넘어졌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구요.
    쉬운 지문이라고 해서 고난도 변형이 불가능하다는 생각 버리고,
    쉬운 지문의 원문제 맞췄다고 변형 자체를 우습게 보다가는 다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십군요
    답은 조금만 더 있다가 공개를 하죠.

  • 츄릅츄릅 · 669956 · 16/09/23 21:03 · MS 2016

    smaller things에 집중하는 방식의 협상='구체적인 방식' 으로 요소들을 고려 - 협상이 지지부진해짐. 가까이 있을 때의 협상 방식

    그에 대응되게 smaller things에 구애받지 않고 큰그림을 먼저 그려나가는 방식의 협상='추상적인 방식'으로 요소들을 고려 - 협상이 빠르고 간결. 멀리 있을 때 협상 방식

    빈칸 내용은 멀리 있을 때의 장점을 논하고 있기 때문에 5번

  • hspasp · 615268 · 16/09/23 21:06 · MS 2015

  • nobody · 665707 · 16/09/23 21:08 · MS 2016

    접근법 자체는 가장 좋았지만 관점은 전혀 반대로 본 경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츄릅츄릅 · 669956 · 16/09/23 21:14 · MS 2016

    abstract를 추상적이라는 한글 단어로 대용하긴 했지만 사실 뉘앙스가 약간 요약적인? 그런 느낌이 있기도 한데요..

  • nobody · 665707 · 16/09/23 21:18 · MS 2016

    그게 핵심이었습니다.
    재작년 듣보 변형 요약집의 제목이 "EBS ABSTRACT"
    "EBS 추상적인"이 아니라 "EBS 요약집"이었던...

  • 츄릅츄릅 · 669956 · 16/09/23 21:20 · MS 2016

    외울 때는 추상적인 으로 외우니까요 ㅇㅅㅇ 아무래도 한글표현하고 영단어는 뉘앙스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 nobody · 665707 · 16/09/23 21:35 · MS 2016

    전혀 다르다고 보는게 옳습니다.
    defeat 가 동사로 쓰일 때와 명사로 쓰일 때 그 의미가 완전히 바뀌는 것처럼, 단순히 뉘앙스를 넘어서 의미 자체가 다른 경우죠.
    overcome 이라는 극복하다는 의미가
    수동태가 되면 '(용기가)압도 당하다'는 전혀 다른 의미로 되버리는 것처럼....

  • nobody · 665707 · 16/09/23 21:22 · MS 2016

    그리고 이미 위에서 '요약'이라는 의미로는 올해 EBS 교재의 내용에서도 본문에서 동일한 의미로 사용이 되었던 것이죠.
    첫 문장에서 "요악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로 시작하는 그 내용은 나이가 들면 짧은 글을 쓰기가 어려워서...어쩌고 저쩌고...
    학생들이 정확히 학습을 했다면 그 지문에서 이미 ABSTRACT 라는 단어 자체가 어휘문제의 한 부분이 되는 핵심어에 해당했기에, 위 문제를 푸는데 그렇게 심한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어야 했다는 게 듣보의 상각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5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6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6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3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5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9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9 · MS 2016

    여기서 samller things를 구체적인 방식으로 해석하면 안돼요. 지금 이 글의 주제는 "물론 해석이 쉬우니 다 아시겠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멀수록 협상에 더욱 focus를 두기 때문에 협상 확률이 올라간다"예요. 근데 smaller things를 구체적인 방식으로 요소들을 고려하기때문에 협상이 지지부진해짐은 님의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해서 확대해석을 한 것이예요. 정확히 객관적으로 접근하자면 여기서 smaller은 -> trivial에 대응하는 단어로, 사소한 것들부터 다룬다. 로 해석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봐요. 아니면 본문에 적혀있는 less important things로 봐도 좋고요. 그래서 엄밀히 말하자면, 주제와 반대인 매력적인 오답을 이끄는 선지이죠. 반대로 abstract는 smaller things와 반의어로 해석하는게 글의 흐름상 맞는 것 같아요. 사소한 것들과는 대조되는 중요한 것들부터 다룬다고 빈칸 뒤에 나와있으니까요.

  • 츄릅츄릅 · 669956 · 16/09/24 18:45 · MS 2016

    네 둘의 대비에 초점을 맞춰주시고 사소한 어휘는 좀 넘어가주세요..

  • 츄릅츄릅 · 669956 · 16/09/24 18:47 · MS 2016

    저는 '추상적인' 이라는 말의 명확한 반의어로 구체적인 이라는 말을 쓴건데요..

  • nobody · 665707 · 16/09/23 21:23 · MS 2016

    http://blog.naver.com/okzone62/220818478856
    링크된 영상의 전반부 1~2분만 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 nobody · 665707 · 16/09/23 21:23 · MS 2016

    abstract 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시기 바라고...
    [[[[ focusing on the main issues ]]]] rather than getting hung up on less important points.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 간추린(요약,적요) 요소들만 고려한다]]]] 부분을
    의미상 "재진술"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rather than getting hung up on less important points. 이하는 비교되는 버려야 할 부분이 되겠구요

  • nobody · 665707 · 16/09/23 21:27 · MS 2016

    abstract 라는 단어는 이미 이번 EBS 교재에서도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 것이고,
    "요약이 어렵다. 그래서 나이들면 짧은 시보다는 긴 글을 쓰는게 어쩌고 저쩌고... 글쓰는 기술이란 불필요한 단어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의 본문이 기억이 날텐데, 여기서도 ABSTRACT 라는 단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다수의 학생들이 기억을 할 것이라 기대를 했었는데...
    EBS 변형에 대한 준비에서 핵심어 위주의 내용 흐름보다는 구문분석 방식의 빈틈이 보인거 아닌지 십습니다.

  • nobody · 665707 · 16/09/23 21:27 · MS 2016

    http://blog.naver.com/okzone62/220818478856
    링크된 영상의 전반부 1~2분만 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 nobody · 665707 · 16/09/23 21:32 · MS 2016

    참고로 고1 해설지에도 "압축(요점,적요)적인 방식"이라는 표현 보다는 "추상적인"이라는 어휘로 해석을 해서, 전체 흐름상의 의미와는 정 반대로 알려줌으로서, 의미가 반대로 전달되는 오류를 범했다는 점이 더 심각하다는 차원입니다.
    위 경우보다 더 쉽기는 하지만 작년 2학년 경우의 빈칸 문제도 위와 같은 방식의 변형을 하면, 학생들에게 헷갈릴, 해석에 근거하면 오답으로 이어질 그런 내용이 있었죠.
    기회 되면 보여 드리지요.
    열공들 하시길~

  • 시다 · 571145 · 16/09/23 21:34 · MS 2015

    음.. 예전에 논문쓸때 국문초록 영문초록 앞에 달 때 초록이 abstract 였던거같은데 그 이유때문인가여

  • nobody · 665707 · 16/09/23 21:38 · MS 2016

    그 경우라고 보면 맞습니다. 논문집이었다면 '개요, 개략'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되겠죠.

  • nobody · 665707 · 16/09/23 21:47 · MS 2016

    선택지의 어휘 하나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사례 정도로 이해하면 편할 듯...
    그래서 듣보의 빈칸 선택지는 ebs 원문의 수준과 무관하게 좀 어려운게 많다고 보심 됨..
    책장사 오해 말기를... 올해 책 판매 않고 모두 스듀에서 모두 무료 pdf로 배포중이니...

  • HzujGnSvLbKEFX · 664270 · 16/09/23 21:58 · MS 2016

    2등급이라면 이런문제는 몇분만에 풀어야 정상인가요??

  • nobody · 665707 · 16/09/24 09:36 · MS 2016

    위 문제에서의 경우는 1~2등급 수준관 관계 없이, 어휘의 또 다른 의미를 모르는 경우에는 시간과 관계 없이 답을 못찾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위에서는 선택지 1~4가 너무도 쉬웠으니, 걸러내기 방법을 통해서 접근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1~5가 똑 같은 수준의 어려운 표현들로 대체되서 출제가 된다면 학생들의 도답률은 훨씬 올라간다고 봐야겠죠.
    어휘력 내공만이 해결책인 문제가 되버렸다고 해야겠죠.

  • 충남의17 · 574779 · 16/09/23 22:22 · MS 2015

    맨첨에 5번을 봤을때 추상적인?? 뭔소리여 이랬는데 답이 없어서 생각해보니 abstract가 요약하다 추출하다 뜻이 있어서 덜중요한거 빼고 주된것만 협상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5번했는데 맞나요

  • nobody · 665707 · 16/09/24 09:41 · MS 2016

    가장 올바른 접근법 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이런 접근 자체는 'abstract' 단어의 또 다른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경우는
    학생들의 제고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차원에서, 결국은 그 단어를 "아는 듯 하지만 모르는 단어"가 되버리기에 "답은 없고 감으로 찍는" 수준에서 운에 맡기게 된다는 점이겠죠.
    결국, 이 문제의 경우는 접근법 자체가 어휘력의 내공이 결정한 것이지, 어떤 다른 시각이나 관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겠죠.

  • 내가 저지른 · 668524 · 16/09/23 22:47 · MS 2016

    5 제외멍멍

  • 화학은 박상현입니다. · 615717 · 16/09/23 22:59 · MS 2015

    여기서 Abstract가 논문 첫장에 나오는 그 abstract의 의미인가요?

  • SNUECONOMICS 17 · 555805 · 16/09/24 00:12 · MS 2015

    그런 듯요

    그렇게 abstract를 '요약하다' 정도의 의미로만 보면

    답은 정확히 5번인데

    뭔가 문제인건지..?

    abstract를 '추상적인'이라고 해석하면 애매모호해지는 거죠

  • nobody · 665707 · 16/09/24 09:43 · MS 2016

    논문 첫 장의 abstract 맞습니다.
    추상적인으로 쓰인다면 논문의 개요나 요약이 아니라
    추상적 논문이 되서 논문은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한 내용이 되겠구요 ㅎㅎ

  • 일산화이수소 · 626333 · 16/09/23 23:03 · MS 2015

    애초에 평가원은 해설지 안만들고 고1 9월은 교육청 아닌가요?

  • nobody · 665707 · 16/09/24 09:45 · MS 2016

    아마도 교육청의 것인듯 합니다. 어차피 교육관할 기관이니 출처는 광관이 없겠고, 오류 해석은 문제가 있다는 차원입니다. 오류 출제가 빈번한 ebs를 포함해서 말이죠

  • 일산화이수소 · 626333 · 16/09/23 23:12 · MS 2015

    게다가 abstract는 형용사로 쓰였을 때 요약적이라는 의미로 쓰이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뜻을 '추상적인'이란 단어로 해석할 수 있으며, 지문과도 어긋나지 않습니다

  • nobody · 665707 · 16/09/24 09:56 · MS 2016

    단어의 용법이라는 것은 사전적 의미의 규정된 틀에 한정된다기 보다는 문맥관계 속에서 이해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명사가 명사를 수식하면서 형용사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그런 예로 보셔도 되겠구요.
    in the abstract = '개략적으로' 라는 의미에 way 하나가 추가되서 "개략적 방식으로" 라는 표현으로 쓴 경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수능 문제에서 외국인 서울대생 '타일러'가 의 Whiteman's poet 부분에서 poet가 아니라 poem 이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 문제가 잘못됐다'는 궤변을 늘어 놓았는데, 여기서도 Whiteman's poet 는 "화이트만의 시"는 이 아니라 "화이트만 문파의 시인 = 화이트만 문학주의적 시인'이라는 의미로 해석을 해야하는 경우였듯이, 문맥상의 의미를 유연하게 전체 흐름에 맞게 적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작년 수능 문제에 대한 '타일러'의 시각은 위 한 단어를 시비거리로 삼았던 것에 비하면, 빈칸에 해당하는 단서는 빈칸의 위에도 아래에도 2회나 재진술 방식으로 반복되는 것으로, 타일러의 언어적 논리성의 우매함을 드러낸 경우일 뿐이었죠.

  • 일산화이수소 · 626333 · 16/09/24 13:06 · MS 2015

    Whiteman's poet의 poet은 여전히 시인이라는 의미를 벗어나지 않은 반면 형용사로서의 abstract를 요약적인이라고 해석하면 단어의 뜻을 벗어나버리는거죠... 명사로 사용되었을때 의미가 형용사로 사용되었을때와 의미가 유사한 경우에도 사전 형용사 항목에 그뜻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런 뜻으로 쓰려면 따옴표나 이태릭체로 표시하는 등 저자 또는 출제자가 본래 용례와 다르게 쓰임을 표시합니다. 아니면 문제로서 성립할 수가 없죠...

  • 일산화이수소 · 626333 · 16/09/24 13:06 · MS 2015

    '추상적인'이란 말의 뜻이 말처럼 추상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추상적인 방법이란게 main issue에 focus하고 less important point는 신경쓰지 않는 방법을 충분히 의미할 수 있습니다. 즉 '요약적'이라는 단어로 선생님께서 표현하시고자 하는 단어의 의미가 '추상적'에 담겨 있습니다.

  • 일산화이수소 · 626333 · 16/09/24 13:19 · MS 2015

    참고
    [추상적]
    관형사·명사
    1 . 어떤 사물이 직접 경험하거나 지각할 수 있는 일정한 형태와 성질을 갖추고 있지 않은. 또는 그런 것.
    2 . 구체성이 없이 사실이나 현실에서 멀어져 막연하고 일반적인. 또는 그런 것.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바비피셔 · 671246 · 16/09/24 00:00 · MS 2016

    5번의 abstract가 진짜 모호하네요 ㅋㅋㅋㅋ 근데 수능빈칸넣기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인건 맞는듯

  • nobody · 665707 · 16/09/24 09:59 · MS 2016

    일반적인 겨우라면 저런 부분은 다수의 학생들이 대부분 틀릴 수 있다는 출제자의 판단에 따라서 피해 주면 좋겠지만, 어휘의 의미를 강조하고 싶어하는 출제자라면 골탕 먹으라는 차원에서 출제가 가능하겠기에.... 출제자의 경향이 출제 여부를 결정하리라 봅니다.

  • 휴이름다시함 · 614822 · 16/09/24 00:12 · MS 2015

    네이버사전에 검색해봤는데 형용사로 활용되면 전부 추상적인이란 의미 같은데요

  • nobody · 665707 · 16/09/24 10:00 · MS 2016

    바로 위 위의 내용의 댓글을 참고하시길

  • SNUECONOMICS 17 · 555805 · 16/09/24 00:12 · MS 2015

    abstract를 '요약(하다)' 정도의 의미로만 보면

    답은 정확히 5번인데

    뭔가 문제인건지..?

    abstract를 '추상적인'이라고 해석하면 애매모호해지는 거죠

  • 유념 · 680620 · 16/09/24 00:46 · MS 2016

    abstract형용사 뜻에 요약적인이 없어서 문제. 동사뜻을 맘대로 형용사에 넣을 수는 없으니...

  • nobody · 665707 · 16/09/24 10:01 · MS 2016

    위로 좀 올라가서 댓글을 확인하시면 이해 하실듯

  • VKepnhu7jNft48 · 591638 · 16/09/24 01:05 · MS 2015

    저 외국살다와서 엄청 감으로 푸는 스탈인데 거리가멀때:거래와관련된 주요이야기 // 거리가 가까울때: 세세한(덜중요)한거까지 얘기함 // -> 멀리서 거리할때는 더 추상적(저는 덜 세세한 , 크게크게 보는? 뉘앙스 로 판단) 하고 해서 답은 빨리나왔는데 너무이상하기푼듯...ㅜ

  • nobody · 665707 · 16/09/24 10:07 · MS 2016

    접근해서 감을 잡는 방법은 맞았지만, 사고 과정에서는 '추상적인'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논리적 사고와는 모순이 된다는 점은 스스로 느끼셨을 듯합니다.
    추상적이다 = 막연하다 = 덜 중요하다..에 가깝기에... 님이 '이상하게 풀었다'는 느낌은 당연할 것입니다.
    위 문제의 선택지는 일부러 1학년 원문제 선택지를 변경하지 않은 상태로 보여줬기에, 나머지가 너무 쉬워서 5번에 대한 '재고'를 할 수 있었지, 나머지 부분도 다른 선택지를 만들어서 보여줬다면 답으로 갈 가능성은 훨씬 더 낮아진다는 사실이 진짜 문제가 될수 있다는 점이겠죠.

  • Excelsior96 · 651957 · 16/09/24 09:44 · MS 2016

    1~4는 너무 아니라서 다 지우고 abstract에 혹시 내가 모르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5번을 고를 순 있는데.... ㄷㄷabstract에 그런 의미도 있네요...

  • nobody · 665707 · 16/09/24 10:10 · MS 2016

    1~4도 좀 더 고급스러운 단어들을 넣게나 해서 1학년 원문제의 선택지가 아닌 다른 표현들로 바꿔서 출제를 했다면, 님처럼 "재고"의 여지로 답에 접근하는 기회마져도 잃게 될 수 있다는 점...

  • nobody · 665707 · 16/09/24 10:12 · MS 2016

    한마디로 진자 고난도 빈칸 문제의 선택지가 까다로운 경우는 단순한 접근법이나 왠만한 수준을 넘어서 어휘력 자체가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라는...

  • nobody · 665707 · 16/09/24 10:29 · MS 2016

    아래 지문은 수능특강의 내용이고 변형 가치도 좋은데, 여기서 어휘의 핵심을 이루는 단어가 바로 abstract 이고 의미 또한 위에서 선택지의 뜻과 동일합니다.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았다면, ebs 변형 학습에 대해서 듣보 오길준이 말하는 '핵심어 위주의 의미상 흐름 분석'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기초 닦기 방식의 '문법 중심의 구문 분석 방식'에 매몰된 학습을 하신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첫 줄의 2번 째 단어... abstract... 여기서는 이 단어 하나가 글 전체의 내용을 지배하는 중요한 것으로 1 단어 빈칸 출제까지 가능한 지문인데...

    Indeed, abstracting is difficult for people in every discipline. 정말이지, 요약하기는 모든 분야의 사람들에게 어렵다. Many famous novelists Mark Twain and Ernest Hemingway come to mind - have written to their editors that they regretted the extreme length of their manusc/2s if they had had more time, the work would have been half as long. Winston Churchill is supposed to have said that he could talk for a day with five minutes' notice but needed a day to prepare if he had only five minutes in which to speak. The poet Edwin Arlington Robinson shifted from writing short verse to lengthy works as he got older, remarking, “"I am over sixty now, and short poems require too much effort." The essence of writing, these individuals say, is not putting words on the page but learning to recognize and erase the unnecessary ones

  • nobody · 665707 · 16/09/24 11:22 · MS 2016

    위 글에서 어휘를 구성하는 부분이나 빈칸의 포인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변형 포인트가 여러 곳이다. 이렇게 출제하면 답을 맞추는 게 당여하다. 오길준은 여러 곳을 표기 했더라"라고 모 학원의 1타 강사가 2년 전에 오길준 적중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영상에서 깐적이 있었죠.
    문제는 위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휘 빈칸 까지 맞추기 위해서는 아래의 의미 구조가 모두 이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고, "여러 곳이다"가 문제가 아니라 "모두 다 사실상 동일한 의미이거나 연장선상의 의미"로 이 정도를 연결시키지 못하는 언어적 논리 구조라면, 강사도 학생도 닭머리 수준의 언어 능력이라는 점이다.
    당시 2년 전까지 그 1타 강사가 빈칸이나 어휘를 정답으로 간 적은 단 1개도 없었지만, 대한민국 적중 1위라는 홍보로 일관했었고, '첫문장 영어'의 창시자 이지만, '주제-제목-요지'가 모두 간접연게가 되버린 현 시점에서는 '첫문장 강조'는 전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abstracting is difficult 요약이 업렵넹~
    = regretted the extreme length 길게 써서 유감이넹~
    = shifted from writing short verse to lengthy works 짧은 운문에서 긴 글로 전환 하넹~
    = short poems require too much effort 짧은 시가 더 힘드넹~
    = erase the unnecessary ones 불필요한 단어들 지워야 하넹~
    전체 내용을 한 번 읽고 위 부분들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이것들만 기억하면
    주제-제목-어휘-빈칸-무관한 문장... 모두 한 방에 끝나는 구조라는 것이고
    수능 영어는 이런 방식의 핵심어 위주의 의미상 흐름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지금도 ebs 연계를 잡을 시간은 충분한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변형 강의라는 것이 위와 같은 핵심어 기반 의미 분석에 입각한 포인트들을 제대로 짚어주지 못하고 있어서 라는 점이죠.

    학생들의 체감 연계율은 낮아도 대부분의 강사들은 15개 적중이라고 수능 이후에 어멍난 광고들을 행할 때 학생들이 느끼는 괴리감은, 지문 일치가 적중으로 과장 되는 강사들의 홍보의 사기성의 크기에 정비례 할 것이고, 실망감 또한 그런 크기로 다가 올 것이라는 점이겠죠.
    수능 이후의 적중 결과 발표를 잘 지켜 보시고 그 후에 생각을 한 번 해 볼 기회를 맛 보시길...

  • j2W9설경경한ㄱㄱ · 672185 · 16/09/24 11:00 · MS 2016

    어렵다...어려웡

  • 좌우지간 쏘리 · 683843 · 16/09/24 11:07 · MS 2016

    답은 오답 제거법 쓰면 5번으로 나오는데...다르게 생각해보면 abstract 자체 뜻은 추상적이지만...문맥에서 물질적인 거리(추상적 개념의 반대?)가 멀 수록 보다 스무스 한 협상에 도달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물질적 거리에 떨어져 있는게 추상적인 방법(물질적인 거리의 요인의 반대)으로 본거려나요?

  • Excelsior96 · 651957 · 16/09/24 11:17 · MS 2016

    사전에 abstract 찾아보시면 뜻이 추상적이라는 것 말고도 다양하더라고요

  • nobody · 665707 · 16/09/24 11:28 · MS 2016

    포인트는 abstract 가 '추상적인'이 아니라 '개략적,요약적' 이라는 의미로 쓰였다는 점.
    뒤에 이어지는 focusing on the masin issues 와 재진술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rather than getting hun up on less important points 가 아니라....

  • 으아아악악악 · 391568 · 16/09/24 11:44

    5번이요. Main point에 집중하기에 자신들의 본론에 더 빨리 접근해야하죠. 그래서 핵심 내용만 확확 집고 넘어갈 수 있다는 내용인 5번이 나와야합니다. 1번은 타임리밋에 대한 내용은 소재 밖이고 2번 같은 경우 의도를 드러내야한다니까 dont hide가 돼야지요. 삼번 같은 경우는 스몰러가 아닌 bigger내지는 more important가 돼야합니다.4번은 famiiar란 것 자체가 소재 밖이기도 하고 distance의 반대 내용이라 오답이네요 ^^ 단순히 나머지 선지가 개소리라 판단하면 안되고 분석할 줄 알아야하죠

  • 으아아악악악 · 391568 · 16/09/24 11:48

    오르비 님들. Abstract의 정확한 뜻은 뭉뚱 그려서 핵심을 확 밑으로 뽑아내버리는거에요. 어떤 글 내지는 그림의 핵심을 확 뽑아내서 보여준다면 이것은 글 전체의 일부이니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요약본이기도 한 것이죠.

  • nobody · 665707 · 16/09/24 14:15 · MS 2016

    이건
    http://blog.naver.com/okzone62/220818478856 : 위 문제에 대한 해설 부분이고
    아래 건
    http://blog.naver.com/okzone62/150184579946 : 이미 2년 전에 EBS의 해설지의 동일한 문제를 지적한 부부임. 영상의 4분이 지나서 언급...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5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6 · MS 2016

    아 왜 댓글이 안써져 ㅡㅡ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6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맥북쓸어담아갈거야 · 676505 · 16/09/24 16:46 · MS 2016

    여기서 samller things를 구체적인 방식으로 해석하면 안돼요. 지금 이 글의 주제는 "물론 해석이 쉬우니 다 아시겠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멀수록 협상에 더욱 focus를 두기 때문에 협상 확률이 올라간다"예요. 근데 smaller things를 구체적인 방식으로 요소들을 고려하기때문에 협상이 지지부진해짐은 님의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해서 확대해석을 한 것이예요. 정확히 객관적으로 접근하자면 여기서 smaller은 -> trivial에 대응하는 단어로, 사소한 것들부터 다룬다. 로 해석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봐요. 아니면 본문에 적혀있는 less important things로 봐도 좋고요. 그래서 엄밀히 말하자면, 주제와 반대인 매력적인 오답을 이끄는 선지이죠. 반대로 abstract는 smaller things와 반의어로 해석하는게 글의 흐름상 맞는 것 같아요. 사소한 것들과는 대조되는 중요한 것들부터 다룬다고 빈칸 뒤에 나와있으니까요. 아ㅏㅏㅏㅏ

  • nobody · 665707 · 16/09/25 11:36 · MS 2016

    2년 전에도 비슷한 오류를 설명한 내용이 있군요
    abstract 에 대한 ebs의 해석 오류에 대해서...

    http://blog.naver.com/okzone62/150184579946

  • 으엌 · 565274 · 16/09/25 13:41 · MS 2015

    너무 당연하게 5번 아닌가...
    ?

  • nobody · 665707 · 16/09/25 16:38 · MS 2016

    너무도 당연해서
    위의 다수의 학생들은 헷갈렸는듯

  • 서울사과 · 591611 · 16/09/25 15:36 · MS 2015

    원리고 뭐고 필요없이 읽어보면 ;; 온라인상으로 먼거리에서 의논해서 결정할때는 핵심적인 내용만 따지므로 다시 세세한얘기를 해야한다 그러므로 가치가없다 ;  그러면 당연히 세세한 얘기에 반댓말은 추상적얘기 아닌가요

  • nobody · 665707 · 16/09/25 16:42 · MS 2016

    "핵심적인 내용만 따지므로 다시 세세한얘기를 해야한다 그러므로 가치가없다 ; 그러면 당연히 세세한 얘기에 반댓말은 추상적얘기 아닌가요" ????????

    핵심적인 내용만 따지므로
    = 다시 세세한얘기를 해야한다
    = 그러므로 가치가없다 ;
    그러면 당연히 세세한 얘기에 반댓말은
    = 추상적얘기 아닌가요 ???????????

    맞는 말인가?
    한국 말로 봤을 때...

    ...

  • nobody · 665707 · 16/09/25 16:45 · MS 2016

    핵심만 말해
    = 세세히 말해
    = 가치 없는 말해

    세세한의 반댓말 = 추상적
    세세한의 비슷한 말 = 구체적

    위 내용은 이런 의미가 되는데.... 맞나요?

  • 몸탐정코난 · 632668 · 16/09/25 17:26 · MS 2015

    abstract way=이론적 방법
    그냥 관용어로 외워뒀으면 5임

  • 크카콜라 · 677695 · 16/09/25 19:01 · MS 2016

    abstract 가 추상적인 이란 뜻인데

    무슨 일이든 협상을 진행할때 칼같이 잘라가면서하면 아무래도 충돌이 발생할수밖에 없죠

    반면에 약간 추상적으로 스므수? (서로가 서로의 처지를이해하고 배려하면서) 하게 생각하면서 협상을 진행하면 상대적이게 원할하게 진행되니

    5번이 정답아닐까.......

    쓰고보니 궤변같은데 솔직히 1~4는 아예 말이안되서 5번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