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요 제가요 많이 [683357] · MS 2016 · 쪽지

2016-09-20 20:22:43
조회수 94

느낀점- 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197581

어릴적부터 항상 주위탓이었다

잘된것만 내탓이고 다른 모든 맘에 안드는것들은 죄다 남의탓이었다.


항상 그래왔고, 모르고 살아왔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독재중인 내게 이 안좋은 버릇을 알게된것이 오늘이었으니


도서관에서 성인열람실에 들어오는 급식들을 항상 불펴불만해왔다.

근데 되돌이켜보면

집중을 하지못하고

주위에 누가 왔는지 힐끗보고, 이리봤다 저리봤다

ADHD마냥 정신산만해 한건 바로 나였다.


주변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신경조차 쓰지 않는듯한 독재생이 내 건너편에 앉았는데


많이 배운다.



그동안 정말 남탓만 하고 살아왔나보다.

저렇게 자기 앞길만 꿋꿋이 가는 사람이 있는데,


남은 60여일 멋이 중헌지 잘 생각해보고

잡생각하지 말고 달려가야겄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