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할 짓 없으면 새벽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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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가끔 새벽에 (4시반~5시반 사이) 일어나지면
걍 다시 안자고 모자 눌러쓰고
하릴없이 걸으러 나가던게 생각나네요...
전 공부를 안한게 PC방, 노래방 이런거보다는
걷는 시간으로 다 날려먹은듯....
집 올때도 일부러 도시 외곽 둘러서 걸어가서 30분거리 3시간 만들고...
걷는 거 좋아하시는 분 없나여 저녁공기가 차가워지니
또 걷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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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건 좋은데..
체력이 달려서 10분만 걸어도 ㅠㅠ
ㅋㅋㅋ저는 진짜 한번 삘받으면 발이랑 다리는 아픈데 몸은 움직이고 있어요 계속...ㅋㅋㅋ
제 언니도 고3때 계속 산책했다는데 진짜 그냥 걸어다녔데요
같은분이계시네ㅎㅎ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주말에도 공부하러 간다고 하고 졸라 걸어다닌 기억이 많네여
가끔 공부안될때 도서관옆 공원에서 산책해요!!
10분 걸을거리 3~40분 걸을때도 있구요
너무좋음...전 명상 같은 거보다 약간 생소하거나 모르는 곳 정처없이 걸어다니는 게 더 심신안정이 잘되는듯 ㅋㅋ
맞아요!! 그리고 저는 특히 비오는날 산책하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이 글을 보고 갑자기 나가서 걷고싶어졌습니다.
언제든 걷는 건 환영이에요
저 밤에 골목이랑 산 자주 가요 1주일에 3번 정도
헤헿 골목들 요리조리 다니는 것도 꿀잼
성북천 시작되는 곳에 포장마차들 있는데 적당히 떡볶이나 닭강정 순대 같은 거 사서 성북천 따라 하류로 걸어가면 청계천이 나와요. 청계천 다음엔 중랑천, 한강이 나오고 한강 따라 걷다가 강남 쪽으로 건너서 또 한강 따라 쭉 걸어가면 안양천이 나오죠. 한강 따라 쭉 가면 인천이 나오는데 다음에 인천까지 가보려고요. 안양천 거슬러 올라가면 도림천이 나오고 도림천 거슬러 올라가면 신림이 나와요. 혜화에서 신림까지 이렇게 걸으니까 50킬로 정도 되더군요. 가끔 가면 재밌어유
와 50ㅋㅋㅋㅋ저는 지방러라 옆도시 걸어가보는게 수능끝나고 할 일중 하나에요 약 30km...
오우 그렇구먼유 나중에 시간 되시면 서울에서 하천 따라 걷거나 서울성곽 1바퀴 돌아보세유 서울성곽은 밤에 개방 안 해서 오전~낮에 돌고 목욕탕 갔다가 저녁 먹으면 돼유
오 개꿀팁...한강만 걸어봤어유ㅜㅜ
여친이랑 걸을땐 2시간동안 걷기만 해도 2시간 지난줄 몰랐는데...
는 지금은 혼자신...저도에요 ㅎㅎ원래 걷는건 혼자걸어야 편하고 생각없이 걸을 수 있어요
학원에서 시내까지 걸으면 40분? 50분? 정도 걸리는데 그 걷는 길이 아파트들 담벼락에 덩쿨있는 쪽이라서 방학 때 거의 맨날 걸었네요 생각을 지우고 싶어서
생각 없이 무념무상에 걷기만한게 없졍
저도 산책하는거 되게 좋아해요 ㅎㅎ
새벽에 걷는 것도 좋긴한데.. 여자라그런지 무서워서 못나가겠음 ㅠㅠㅠ
여자면 조심하셔야 해여...헿
저 새벽에 걷는거 좋아해요! 시원한 공기 맞으면서 센치해지는거
전 비냉이 좋아요!!
너무한 것... 걸을 때 뒤를 조심하세요
헤헿
죄송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