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최상급은 모르는 단어 없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114444
진자 괴랄한 알기 어려운
고유명사 따위 말고는
진자 모르는 단어 거의 없나요? 몇퍼센트 정도??99%다 암 ??
그리고 모든 본문 다 해석 하나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라데이션 빡침 0
후우
-
하아........
-
국어 문학 수특 완 독서 수특 절반 수학 뉴런 수1 뉴런 수2 틀린 문제 인강,...
-
이미지 써드림 34
10분 정도? 걸리면 안되어서 늦어질수도
-
학고 받아서 15학점이 최대 전공기초는 앵간 다 짜여 나와서 내가 잡을 수 있는 게...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지주제모른다vs그럴만하다
-
분홍색 열쇠 모모점은 실존한다.
-
왜또레알이야 8
코파 4강은 바르샤 (결승 레알가능성 매우높음) 챔스는 레알 환장하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
뭐가 더 어려울까
-
집가는중이에요... 10
이때쯤이면 날씨가 좀 풀려야 할거같은데 아직 춥네요... 다들 불금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재밌네 어차피 찍먹이라 안맞으면 도망가면 그만이야 걍 슈카월드 영상 하나 보는 느낌
-
방송통신고로 입학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출석수업 월 2회라 학교 다니는 부담이 적고...
-
... 코로나 학번이라 온라인으로 새터함
-
구냥구렇다고 ㅔㅎㅎ
-
윗집 갑자기 기타치네 12
이런 새로운방식으로 층간소음을
-
예비 고3이고 물지를 선택했습니다 물리는 절대 하면 안된다는분들이 많아 생명을...
-
뉴런보단 3
올드런이 더 좋을듯 ㅇㅇ
-
커뮤에서마저 도태당햇노
-
6살 이상의 기혼자와의 인연 뭐임 ㅋㅋㅋㅋㅋㅋ 구글에 AI 사주 검색해봄 ㅋㅋㅋㅋ
-
특히 실력정석 문제가 교육과정 바뀌어가면서 재미가 없어지니깐 연구할 맛이 그렇게 안...
-
08 특 1
08e쿠라니금카 헤딩개잘땀
-
기출, 워크북, 교사경, n제, 실모 전부 이빠이이빠이 풀어봐야지
-
어우 걍 다르네
-
느에 3
느에
-
국어 백분위 58->88로 올렸음 (수능) 물론...결과적으로 어쨋든...
-
전 오늘 다시깨달았네요
-
김기현 킥오프 4
세젤쉬로 수2 땠는데 파데 들어야되나요 아니면 바로 킥오프 들어도되나요
-
화2생1조합 8
어떻게 생각함?
-
겁나 지루하네
-
반장 학종 0
학종 노리고 있는 고3입니다. 반장 같은 거 하지 말고 성적이나 올릴까요?...
-
일본여행 가서 편의점에서 둘만 집에가져갈거삿는데 5명이 엔빵하는게 맞아? 6
나 엔빵빌런인거야? 정상인거야? 왜 내가 가져가지도않는데 내는건가 해서
-
08대표오르비언맞제? 11
일쩜녕강해린공팔 08 대표 맞지? 히히
-
걍 n제부터 푸는게 나은건가…?
-
심찬우가 동안이네
-
내신으로 윤사를 쳐수 김종익t 윤사 강의 들을 예정이고, 마더텅&수특 문제집으로...
-
.
-
그냥 롤 랭크마냥 6 9 배치고사 치고 수능 쇼부봐서 대학보내면안대나
-
수업 자료의 수식 오타(오류ㅇㅇ)를 몰래 제보한다. 아무도 질문 안하는데 수업끝나고...
-
AA 받아도 못가서 상관없으면 개추
-
학고반수 실패해서 전적대 복귀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전적대 복귀하게되면...
-
나 요즘 오르비 줄였다 14
칭찬해줘 응응
-
하 작년에 언매는 좀 해둘걸 슬프다
-
걍 진짜 자살해야하나 흠냐
-
진짜모름 다니면서 정시파이터하면 되는거 아닌가
-
왜이럼 오르비 4
가끔 이거 뜨네요
-
검고생들은 애초에 뭐가 되었든간에 본인들 선택으로 고등학교 안다닌건 부정할 수가...
-
저녁ㅇㅈ 8
히히 배부르당
-
레함수도 있나요? 그럼 미함수도 있겠네 헉 ㅋㅋㅋㅋㅋ
주석 달아주는 단어도 거의 다 압니다.
저는 아니지만 ㅇㄱㄹㅇ
사촌이 고정 만점인데 모르는거 좀 많은듯
몰라도 다 풀어냄 이게 최상위권아님?
크으 베인다베여
친구 고정만점인데 감독해의 1인자였음 단어 많이 알긴 했는데 셤끝나고 물어보면 아 그거??해석은 ㅈ같던데 답은 이거밖에 없지 않냐?? 이런식ㅋㅋㅋ
오히려 단어는 평범하게 아는 경우도 많아요
예전에 영어 수행평가를 단어 시험 20개로 한 적이 있었는데
저랑, 저보다 더 잘했던 반 1등(넘사벽)은 20개 다 못 맞췄고
그냥 엉덩이로 공부하던 2~3등급 애들이 오히려 더 잘 나왔더라고요
단어 책 두툼한 거 정해서 외우게 한 다음에 범위안에서 낸 거고, 저랑 반 1등은 그냥 대충 보고 원래 실력으로 수행평가 본 것이긴 하지만요
중요한 건, 그냥 표면적으로만 외워서
loyal! 충성스러운!
department! 부서!
smooth! 매끄러운!
이게 아니라
그 느낌과 뉘앙스를 알면 되요
아 department는 어떤 조직에서 특정 하위 조직을 칭하는 거니까
백화점 같은 곳에선 매장 한두 블럭,
회사에선 뭐 포장 부서, 생산 부서
뭐 조별 과제를 예로 들자면
아 my department는 자료 조사구나
아니면 발표구나
이런식으로요
주석으로 달아주는 고유명사도 추론하는 경우도 왕왕있긴 함...
가령 어제 오르비에서 Trihedron 이라는 단어를 잠깐 봤는데, 대충 Tri 는 3이고 hedron이 @면체 에 붙는 단어라 삼면체인가 했고 그 다음에 Dodecahedron이란 단어를 아는데 그게 20면체라는거로 알아서, 그럼 do 는 2, deca는 10이니까 20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음.. 12일수도 있나 라고 생각도 했지만요...ㅋㅋ
주로 최상급이라고 하면 단어를 알고 모르고에 집중하기보단... 단어의 어감이나 좀 더 깊은 의미를 고심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 대학에서 정치외교 공부한 호주인하고 깊게 대화를 나눈 내용이 Plebiscite 랑 Referendum의 차이였는데, 둘 다 국민투표라는 의미가 같은데 굳이 다른 두 단어가 있는 이유가 궁금했거든요.
알고보니 Plebiscite는 그리스(?)의 Plebeian Council에서 행해지던 투표였고, 이것이 당시엔 시민 투표였는데, 현대사회에선 사실상 이것이 국민투표와 동일한 의미가 되어서, 과거엔 차이가 있었으나, 현대에선 차이가 없다 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보통 이 시점에선 단어를 외우거나 모르는걸 찾기보단, 이런 종류의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논문이나 이런거 보지 않는 이상은 하루에 완벽히 모르는 단어는 한두개 보는 것 같네요. 신문이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갓....갓라하
위에 대학생 선배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김기훈이 come to naught 몰랐다고 하심
이거 알면 최소 허언증이라고....
부질없다 아닌강..ㅋㅋ
ㅋㅋ아마도요
실패로 끝나다 그런뜻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첨봤을때 모르셨다고
했는데도 아무 결과가 없을때도 쓰여용!ㅋㅋ 노부질 에 가장 가까운 표현인듯
오 감사합니다 ㅎㅎ
All the work we did was for naught: in the end, it just came down to good connections.
우리가 한 모든 일들은 부질 없었어: 결국 좋은 인맥이 다였거든.
여기서 come down 도 원래 뜻이 아니라 문맥으로 차는거죠.?
대학때ㅜ영어좀 할껄그랫네요 샹
모르는 단어 붙잡고 이게뭐지 이게뭐지 완전 쌩 초짜죠 우린 그냥 아는거죠 뭘로? 문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