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최상급은 모르는 단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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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괴랄한 알기 어려운
고유명사 따위 말고는
진자 모르는 단어 거의 없나요? 몇퍼센트 정도??99%다 암 ??
그리고 모든 본문 다 해석 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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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달아주는 단어도 거의 다 압니다.
저는 아니지만 ㅇㄱㄹㅇ
사촌이 고정 만점인데 모르는거 좀 많은듯
몰라도 다 풀어냄 이게 최상위권아님?
크으 베인다베여
친구 고정만점인데 감독해의 1인자였음 단어 많이 알긴 했는데 셤끝나고 물어보면 아 그거??해석은 ㅈ같던데 답은 이거밖에 없지 않냐?? 이런식ㅋㅋㅋ
오히려 단어는 평범하게 아는 경우도 많아요
예전에 영어 수행평가를 단어 시험 20개로 한 적이 있었는데
저랑, 저보다 더 잘했던 반 1등(넘사벽)은 20개 다 못 맞췄고
그냥 엉덩이로 공부하던 2~3등급 애들이 오히려 더 잘 나왔더라고요
단어 책 두툼한 거 정해서 외우게 한 다음에 범위안에서 낸 거고, 저랑 반 1등은 그냥 대충 보고 원래 실력으로 수행평가 본 것이긴 하지만요
중요한 건, 그냥 표면적으로만 외워서
loyal! 충성스러운!
department! 부서!
smooth! 매끄러운!
이게 아니라
그 느낌과 뉘앙스를 알면 되요
아 department는 어떤 조직에서 특정 하위 조직을 칭하는 거니까
백화점 같은 곳에선 매장 한두 블럭,
회사에선 뭐 포장 부서, 생산 부서
뭐 조별 과제를 예로 들자면
아 my department는 자료 조사구나
아니면 발표구나
이런식으로요
주석으로 달아주는 고유명사도 추론하는 경우도 왕왕있긴 함...
가령 어제 오르비에서 Trihedron 이라는 단어를 잠깐 봤는데, 대충 Tri 는 3이고 hedron이 @면체 에 붙는 단어라 삼면체인가 했고 그 다음에 Dodecahedron이란 단어를 아는데 그게 20면체라는거로 알아서, 그럼 do 는 2, deca는 10이니까 20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음.. 12일수도 있나 라고 생각도 했지만요...ㅋㅋ
주로 최상급이라고 하면 단어를 알고 모르고에 집중하기보단... 단어의 어감이나 좀 더 깊은 의미를 고심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 대학에서 정치외교 공부한 호주인하고 깊게 대화를 나눈 내용이 Plebiscite 랑 Referendum의 차이였는데, 둘 다 국민투표라는 의미가 같은데 굳이 다른 두 단어가 있는 이유가 궁금했거든요.
알고보니 Plebiscite는 그리스(?)의 Plebeian Council에서 행해지던 투표였고, 이것이 당시엔 시민 투표였는데, 현대사회에선 사실상 이것이 국민투표와 동일한 의미가 되어서, 과거엔 차이가 있었으나, 현대에선 차이가 없다 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보통 이 시점에선 단어를 외우거나 모르는걸 찾기보단, 이런 종류의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논문이나 이런거 보지 않는 이상은 하루에 완벽히 모르는 단어는 한두개 보는 것 같네요. 신문이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갓....갓라하
위에 대학생 선배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김기훈이 come to naught 몰랐다고 하심
이거 알면 최소 허언증이라고....
부질없다 아닌강..ㅋㅋ
ㅋㅋ아마도요
실패로 끝나다 그런뜻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첨봤을때 모르셨다고
했는데도 아무 결과가 없을때도 쓰여용!ㅋㅋ 노부질 에 가장 가까운 표현인듯
오 감사합니다 ㅎㅎ
All the work we did was for naught: in the end, it just came down to good connections.
우리가 한 모든 일들은 부질 없었어: 결국 좋은 인맥이 다였거든.
여기서 come down 도 원래 뜻이 아니라 문맥으로 차는거죠.?
대학때ㅜ영어좀 할껄그랫네요 샹
모르는 단어 붙잡고 이게뭐지 이게뭐지 완전 쌩 초짜죠 우린 그냥 아는거죠 뭘로? 문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