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과목별 만점자 1%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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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게 에서 보니까
평가원에서 언수외만점자 200명 예상한다고 얘기했다던데
진짜 이해가안감;; 수능평가 해오던 분들 맞으신지..ㅡㅡ
그럼 진짜 정시는 레알 카오스되는거 아닌가요 200명;; 인설 의대만 합쳐도 얼마 안되는데
정말 발표한대로 만점자 1%하진않겠죠? 아 미친것같아 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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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지를 가지고 그렇게 만들거라고는 생각이 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게 아이러니하게도 ebs 때문이죠.
ebs 가지고 쉽게 출제하겠다 하지만 작년 수능을 보듯이 상위권 중에는 괜히 자존심 차려서 ebs를 안보는 경우도 많고 상위~중상위 학생들도 솔직히 ebs 제대로 각잡고 이해하고 반복해서 보는 경우는 별로 없겠죠.
이런 상황인데 실제로 출제하는 교수 입장에서는 ebs에서 문제들을 거의 대부분 반영할경우 애들이 쉽게 느낄거라고 생각해서 낼텐데 일반적으로 질을 떠나서 난이도 면에서는 ebs 문제들은 꽤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언어나 수리도 외국어처럼 거의 똑같이 내도 모조리 다 맞추고 그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6,9를 가지고 조절할 자신감이 있다고 드립도 쳤는데 이것도 6,9에는 ebs를 보통 많이 안보니까 정답률 분석에서도 수능과 괴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이번 수능도 작년처럼 교수들이 애들의 ebs 소화력이나 노력을 과대평가해서 망할거 같아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작년 ebs 드립은 첫 시행이라 미숙한 부분이 많았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서 나옵니다.
이번년도는 작년보다 교재 제작에서 부터 예년에 비해 훨씬 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작년 입시를 치뤄본 N수생들은 외국어의 경우 ebs교재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크다는걸 피부로 느꼈을 거에요.
저도 수리는 그닥 반영된걸 못 느꼈는데요 .언어와 외국어에서 만큼은 `ebs에서 낸다고하더니 진짜구나..`라는걸 수능치루면서 느꼈습니다.
따라서 다시 수능을 치를 N수생들은 ebs교재를 절대로 무시하지 않겠죠.
현역고3들 또한 메스컴이나 주위에서 하도 ebs거리니까 안볼수도 없구요.
작년에 저나 제 주위에 친구들도 9월 전까지만해도 평가원에서 ebs에서 70%낸다고 했을데 대부분 콧방귀 꼈지만,
9월모의평가 이후 학원선생님들이 이번수능은 다른때보다 심상치게 ebs가 반영되고 있다고 하셨고.
ebs교재분석을 철저하게 요구하시고 학원강의도 ebs교재위주로 이루워졌어요.
2012학년도 수능을 치룰 수험생들은 2011학년도의 경험이 있기때문에 절대로 ebs를 무시하거나 만만하게 보지 않을겁니다.
게다가 평가원에서 6월9월을 가지고 충분히 난이도 조절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놀아나는건 수험생들뿐이죠...
제발 난이도 조절 실패해서 만점자가 0.5%정도만이라도 나왔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ㅠㅠ
그런데 생각보다 ebs 각잡고 보는 비율이 별로 없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반영폭탄인 외국어 영역의 경우도 어떤 인강 강사는 주로 공부하지 말고 자기 커리를 위주로 가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기출이 대세다! ebs 봤더니 안되더라 하는 말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게 대다수 고3들이겠죠. (재수생들도 일부는 그럴거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상황인데 아마 올해는 언어도 엄청 반영할거 같은데 그렇더라도 자기가 공부하는 것과 별개로 강사들이나 선배들 내지는 인터넷 의견들이 워낙에 언어는 작년의 케이스에서 보듯이 반영이 안될거다라는 여론이 많을 것이므로 ebs를 달달 외우면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위에서 썼듯이 외국어의 경우는 난이도의 초급상승을 눈치채지 못하고 자존심을 앞세워 ebs를 안보는 경우까지 더하고 수리는 반영하든 안하든 워낙 문과의 경우는 잘 모르니까 체감이 없다는걸 감안한다면... 더더욱 ebs를 아무리 똑같이 내도 애들이 ebs를 각잡고 제대로 분석해서 그것이 시험에서 난이도가 쉬워지는 것으로 작용되는 비중은 생각보다 높지 않을겁니다.
올해 수특 외국어 보아하니 외국어는 차라리 1컷 90붕괴가 더 현실적인 말일듯 --
원체 이주호 장관의 의지가 강해보여서...
EBS가 쉽든 어렵든 난이도야 얼마든지 조절가능한 거고.
어정쩡하게 냈다가 망할지도 모르니 아예 2%수준으로 내서 1% 맞추려고 할듯
그동안 정황보면 평가원보다 명령 내리는 교과부가 정신줄 놓은거 같고 의지는 확실해요.. 단지 출제현장에서 어떻게 물난리급만은 막아주길 바래야죠.
(최상시나리오는 2011수능처럼 변별력을 걱정해서 조금 조절한게 현장에서는 불수능이 된다거나)
적어도 출제는 대통령이나 이주호 장관이 하는건 아니니까 -_-;
예를 들어 평가원장이 목 잘리는 거 각오하고 변별력 사수한다든지...
평가원장이 정의감에 불탄다 이건 좀 너무 동화책 같아서 ㅜㅜ
그나마 희망적인건 올수능쯤이면 mb 임기 고작 1년이라는거랑...
6,9월에 물모의가 심각하게 터져서 출제현장에서 물수능 우려가 커지는게 가장 현실적이겠죠.
제생각엔 어렵게내거나 쉽게내거나 하는건 가능한데
그 폭을 조절하지는 못하는듯
전례도 있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