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돼서 써보는 비문학 사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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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사고과정을 글로 쓰는건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저장용으로 올려봅니다 원래 문학비문학 다쓰려고 해봤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드네요 ㄷㄷ 콘크리트만 적어봤는데 저장용으로 올립니다
문제풀때 기본 전제
1.핵심은 애초에 파악해서 답을 골라낸다.
2 기억하기 어렵고 핵심이 아닌건 여기부분에 이런얘기를 했다는걸 표시해서 선지처리할때 정확히 돌아온다.
1문단 : 로마시대의 사용된 콘크리트에 대해 설명해주고있네 6째줄 비례가 나오니까 이건 선지에 나오겠지? 다음을 읽어보니 판테온에 관한 이런이런 정보가 있는데 딱히 핵심은 아닌거같으니 지문에서 로마의 콘크리트 물어보면 이부분으로 돌아와서 다시 읽자
2문단 : 1문단에서 화제제시를 안했으니 2문단처음은 집중해서 읽자 콘크리트얘기를 꺼내네? 콘크리트에 관련된 지문이구나 시멘트+물=점성이네 상온에서 일어난다는 장점이 나오니 선지에 나올수도 있겠네 골재는 다양하구나 근데 갑자기 다른 크기의 골재를 배합하는게 효과적이라 말하네? 약간 사족같으니 선지에 나오겠구나
3문단 : 철근콘크리트로 발전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얘의 장점은 다양하고 자유롭다는 거네 2문단으로 눈이 돌아가서 일반 콘크리트와 뭐가 다른지 확인해가면서 읽어야겠다 다음 문장을 읽어보니 일반 콘크리트는 인장력에 쉽게 부숴진다고 나오네? 문제가 나왔으면 해결하겠지! 이건 철근이 해줄거같은데? 다음문장을 읽어보자 압축강도와 인장 강도를 설명해주네 개념설명은 웬만하면 외우자 그리고 압축강도가 인장강도가 10배이상 높다는걸 설명해주는건 두 개를 비교하는거니까 미시적으로 중요한 표현! 쭉쭉 읽어보니 철근콘크리트는 인장강도가 높으니 아까 나온 문제를 해결했네 다만 얘도 비싸다는 문제가 있네? 얘는 인장력을 많이받는 부분만 철근을 넣어서 해결하는구나 근데 포아송얘기는 또 나오네 얜또뭐야 수직인 방향으로 변형된다고? 이해안되니 3문단 끝에 포아송 얘기 나왔다는것만 기억하고 문제에서 물어보면 돌아오자
4문단 : 철근콘크리트의 장점을 얘기하면서 예술과 접목하려나보다 르 코르뷔지, 시보아 주택 이런 명사류는 정확히 돌아오기 위해 체크해놓자 오른쪽지문에서 3번째문장에 ‘달리’나왔으니 체크, 기둥만으로 지탱하고 공중에 떠잇는 모양이구나 그리고 블라블라 설명하고 의의까지 설명하는데 이거까지 다읽기엔 시간이 없을거같다 그냥 여기부분은 철근콘크리트를 활용한 예술이니 문제에서 물어보면 돌아오자
5문단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가 나오네? 얘는 일반 콘크리트와 철근콘크리트와 무슨 차이지? 생각하면서 글을 읽으니 ‘다음과 같이 제작된다’라고 순서가 나오네? 순서는 1234매기면서 기억하자 순서를 설명해주니 킴벨 미술관이 나오네 아까 시보아 주택 설명한거처럼 프리스트레스트 이용한 예술이구나 얘도 문제에서 물어보면 돌아오자
6문단 그냥 의의 설명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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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번선지 : 건출재료의 특성과 발전 (일반 ㅡ철근ㅡ프리스트레스트)을 서술 + 건축물들의 공간적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문제는 너무나 명확한 선지기에 고민없이 고르자 일반콘크리트를 이용한 판테온 철근을 이용한 사보아 프리스트레스트를 이용한 켐벨을 설명했으니까 지문을 꿰뚫었다면 당연한거
26. 1번선지의 교휸 : 지문읽을 때 비례는 선지에 잘나오니 체크하자
2,3,4,5번선지의 교훈 : 각각의 건축물들을 어느곳에서 얘기하는지 정확히 돌아가자 그러기 위해서 명사류는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자 (저는 기억력이 딸려서 모든걸 기억하기 힘들어서 그냥 핵심이 아닌 정보나열인 경우엔 여기에 이런내용이지 하는걸 정확히 하려는 편입니다)
27. 1번선지의 교훈 : 비교는 꼼꼼히 하자 철재가 비싸서(문제) 부분부분만 철근을 넣는데 철근콘크리트다.
2번선지의 교훈 : 인장력이 약해서(문제) 해결하기 위해 철근을 넣는거다 명사류가 도치됐다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와 해결은 정확히하자
3번선지의 교훈 : 수화반응은 2문단 한번밖에 안나왔고 프리스트설명할 때 언급 x
5번선지의 교훈 : 2문단 마지막이 약간 사족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지에 나올거같았는데 여기 나왔네 사족은 선지에 잘나오니 체크하자
28. 아까 이해 못했던 포아송비가 여기 나오는구나 보기 꼼꼼히 읽자 포아송비는 지름/높이 의 절대값이고 이는 철재가 0.3 콘크리트가 0.15였지? 그리고 3문단에 철근은 변형정도가 작다고 비교해놨으니 이걸 이용해서 문제풀자
콘크릿이 변형정도가 크니까 맞는선지
2,3. 포아송비는 지름/높이의 절대값인데 이는 1보다 작으니까 지름변화량<높이변화량은 자명함
4,5번 : 철근의 포아송비가 크다는걸 이용해서 생각해보면 맞는소리
29번 보기 : 철골에 대해 설명하네 철근 콘크리트 ‘대신’ 철골을 사용하는구나 비교는 체크하자 간격을 넓게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산화된다는 문제가 있네? 이는 산화방지로 해결하는구나 또 베를린 신국립 미술관을 설명하는데 얘는 건축물중 하나니까 지문에서는 판테온 켐벨 사보아랑 비교하지않을까? 특성만 뽑아서 체크하자
1.자명한 소리
2.(시험장에서 세모쳤습니다) 철골은 변형이 안되니까 직선에 이용하고 그러니까 이건 맞는소린가? 잘 모르겠네
3.해당 위치로 정확히 돌아가서 개방감 있는지 체크
4.철근이 비싸서 철근을 줄이려고 나온게 철근 콘크리트 이는 핵심내용이니 애초에 파악했어야함
5.핵심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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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고수분들 어떻게푸는지궁금햇는데 체계적이고 명쾌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그냥 수많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ㅎㅎ 모두를 기억할수 없으니 핵심은 확실하게 챙기고 부수적인 것들은 정확하게 해당부분으로 돌아가는거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전체적인 내용흐름은 저절로잡아지나요 아니면 의도적으로한번 정리를 하고 문제를 푸나요
문단끝날때마다 이부분은 이런내용이지 정리하면서 흐름 파악하려함디다
즐찾에 추가
혹시 소설읽는 사고과정도 올려주실 수 있나요??
콘크리트 다 맞고 마지막 세트에서 두개 틀렸네여ㅠㅠ
소설 읽는데만 시간도 너무 걸리고...
올려드릴수는 있지만 독짓는늙은이에서 웽손이와의 갈등을 못파악해서 2개나 틀려서 부끄럽네요 ㅋ
좋은글정말감사드려요ㅜㅜ
질문드리는데
웽손이와 늙은이가 왜 갈등이죠?
평가원에서 갈등을 넓게보라고 하는거같은데 저도 잘 납득되지는 않네요 좀더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
이제 이런생각으로 기출분석들을 똑바로해나가야겟어요.
아 잡다한건 슥넘어가시고 보류하고 이해안되는것도 위치만 파악하시고 가네요.. 저같은경우 포아송비 같은거 이해안되면 사고경직 ㅋㅋㅋ... ㅜ
전 이해력이 좋은편이 아니라 ㅋㅋ; 보류하는건 중요한데 다만 이게 어디위치에 있었는지는 중요하죠
저기 사족이뭐죠?
그냥 전반적인 흐름과 상관없이 띡 나오는거요 콘크리트의 조제법 나오다가 갑자기 다양한 크기의 골재를 이용하면 좋다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전반적인 흐름상 어색한 면이 없지않아 있잖아요 그러면 선지에 내겠다는 거에요 기출분석해보면 이런게 많이 있어요
님 이렇게 풀어서 몇분정도 걸리셧나요?
지문읽는시간이랑 문제풀이시간도 따로따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