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독서교육이 개판 오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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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초등학교때 까지는 나름 정상적(?) 이지만( 평준화 한정 비평준화는 중학교 입시공부시킴)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 .... 책 자체가 부실한 경우도 너무 많았지요. 생기부에 기록 할 만한 책이 없음.
게다가 정상적인 사서(교사)도 없고(여기서 말하는 정상적인 사서는 사서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분들) 국어 수업은 문학 작품암기에만 치우침.(뭐 좀더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문학 수업에만 치중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독서교육 시간은 학원 숙제 시간/자습시간 혹은 보충수업 시간으로 바뀐지 오래
대중 인식도 " 사서 그거 걍 책정리 하는거 아님?" 이모양.
뭐 그래도 몇몇 학교는 독서교육에 힘쓰긴 하던데 우리학교는 아니었... ㅜㅜ
(실제로 아는 동생 학교 담임이 사서교사였나?)
쨌든 나라에서 말로만 독서교육 뭐시기 하지말고 영미권 처럼 법과 제도를 개선 시켰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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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의무감으로 읽게 된다는게 가장큰 문제 같아요 ㅠㅠ
린정합니다
리얼공감합니다! 사서쌤말로는 저희지역 사서정교사가 20명도 안된데요ㅠ
이게다 나라가 사서교사 배치를 의무화 하지 않아서 그럼
막말로 학교공익한테 시키는 경우도 허다...
+보건교사도 지방으로 내려가면 희귀해진다고...
저희학굔 지방에 사서교사 보건교사 두분다 정교사신데 이게 흔하진 않나보군요..
제 조카 학교에 보건선생님이 없다는 이야기 듣고 충격먹음
저도 상상도 못했는데 충격이네요
근데 조카...가 계셨군요
사촌누나께서 연세가 꽤 되심 ㅇㅇ 조카가 저랑 4살차이 ㅋㅋㅋ
ㅋㅋㅋ하긴 제친구중엔 조카가 자기보다 나이많은사람도 있었어용
지금 초등학생때로 돌아가면 학원이고 뭐고 그냥 책 주구장창 읽을듯
어릴때부터 독서량이 어마어마했던 애들은 지식을 담는 그릇의 크기부터 다른듯 + 흡수력과 사고력까지..
전 그때 읽었던 화학책이 참 도움 된듯
아까 댓글다신분이군여ㅋㅋ
아까도 썼지만
저는 독서가 사람의 그릇을 키워준다고생각해서
독서는 교육의 최우선이되어야된다고생각하는데
현실은 입시입시 독후감도 인터넷에서줄거리좀읽고 쓰는경우도 허다하고
네. 맞아요 ㅠㅠ 저희학교 입시지도 할때만 봐도 다 저러더라고요.
여러번 정독해서 정성들여 쓴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 참..ㅡ
어릴때 엄마가 책읽은시간만큼 컴퓨터게임하게 해줘서 책 열라읽었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도움많이된듯 아직까지 학교는 학생의 독서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독서교육은 가정에 달려있는거같아여..
글쎄요..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하신 독서 교육 보면 애들이 상당히 좋아하던데...
초등학생이 아니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ㅠ 전 고등학교와서 윤독선생님이 있었는데 흥미를이끌어내는 그런 수업이 아니었고 하기싫어하는 애들한테 억지로 책읽기 숙제내고 발표시키기 이거여서 미참여학생도 많았고 좀 별로였어요ㅠ
제 첫번째 로망이 직접피아노치며 음악수업하는거규
두번째가 아해들이랑 매주 책한권읽고 토론하는 수업하는것
뭔가 로멘틱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