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국어 만점 받아보신 분들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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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고 다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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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느정도 잘봤다는 감이 있지 않나요??
아리까리한 문제가 몇 개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검토를 못 해서 잘 본 줄 몰랐어요.
소승스@@@@@@@@@@@@@@@@
흐엉 수능때 가채점표 쓸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남는게 소원..
가채점표 마킹하고 30초면써요
문제는 시험장에서 그 30초도 아까울 정도로 시간 부족;;
별로 안남았어요. 다 맞을꺼란 확신은 없었고, 다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엄청 헷갈리는 문제는 평가원 중에선 없었어요.
작년에 항력 하나 남기고 10분 남겼는데 남은 10분동안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도 안남..
채점해놓고보니 다 맞아있어서 그대로 몇분간 벙찜
그외 나머지 비문학은 어느정도 걸리셨어요??
5-6분 정도?? 대신 화작에서 시간을 좀 많이 썼어요
그믐달 선생님 말씀처럼 지문은 대충 틀만 잡고 문제 풀때 돌아가서 자세히 보나요?? 전 반대로 지문을 자세히 4~5분 투자해서 내용파악하고 문제풀때 거의 안돌아가서 4분정도 동안 푸는 타입이라 오래걸리는 것 같네요
저는 지문 한번 읽고 이해되면 바로 문제가 다 풀려서, 이해되는 지문은 바로 문제만 풀었고, 이해가 안되는 지문은 문제 보면서 지문 다시보고 니런식으로 했어요.
저도 이런식 ㅎㅎ 도덕적 운 지문은 쫌 왔다리갔다리 했고
기판력은 바로 이해되서 바로 문제 풀고 그랬어요
그럼 일단 평소에 검토할 시간까지 있을 정도로 다풀고 시간이 남는다는 말씀들이네요...
하ㅠ 항상 모의고사 보면 45번 풀고 있을 때 종치기 몇 초전이라 시간이 너무 부족;;
주로 화작문 17~20분 비문학 35~38분 문학 25분정도 걸려서...
만약 님이 시간 오래 걸리는 이유가 지문 읽는 속도 때문이면, 단기에 고칠수은 없을 꺼 같고, 만약 헷갈리는 문제 고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면, 그냥 과감하게 넘기세요. 경험상 국어는 오래 고민할수록, 어렵게 생각할 수록 틀릭 확률이 높아지저라구요.
요즈음 문제 풀면 비문학은 지문 읽는데 4~5분 걸리고 문제 푸는데 4분정도 걸려요 보통... 부력 지문은 9분 걸린듯.
확실히 작년에 '도덕적 운'지문 마지막 두 문단을 어렵게 생각해서 그때부터 시간이 정말 부족해졌던 것 같네요
그냥 시간에 딱 맞게 풀고 애매한건 없었어서 다 맞겠구나 생각함.
가채점 표는 작성 안하셨나요??
마킹하고 가채점까지 적고(30초?) 팬 나려놓으니 종침
1운제빼고 10분남았는데 그 한문제에 10분 다 썼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라고 만점 받은 친구가 말했음.
1999 수능 전국 수석 오승은 씨 인터뷰 내용 아닌가요?
개망한줄암
아마 시험 그 당시에는 다 맞은줄도 몰라요ㅋㅋ나중에 채점해보니까 다맞은거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