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생윤 제대로 공부하려니까 머리 터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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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히 읽으면서 분석 중인데
라우스터라는 학자는 자료 플러스에서는 자유주의자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놓고 실전 문제에서는 사랑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중도주의적 입장을 주장하고 있네요...
테일러는 자연적 생태 체계들이 긴밀하게 연결된 네트워크라고 말하면서도 개별 생명체들의 존중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개체론적 성격을 가진다고 하고
불교에서는 다음 생에 대한 관심보다는 현세에서의 열반이 중요하다고 해놓고 또 죽음이 다음 삶의 긍정적인 업보를 위해 현세에서 도덕적 실천을 가르친다고 하고...
이해하면 굳이 양립할 수 없는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사람 헷갈리게 하고 오락가락하게 하고 아주 미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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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배운입장으로써 생윤은 별거아닙니다
윤사 진짜 난이도에 비해 등급컷이 워후;
어짜피 고3 1학기 내신만 한거라.... 어렵기보단 사상가들이 헷갈리고 말장난이 되게 짜증나더라고요 그치만 윤사 사상가 몇명만 제대로 알아도 생윤은 별거없어요
너무 강박관념 받지 마세여~ 지엽적이다 싶은 것들은 싸그리 소화하려 하는 것보다 아 그냥 이런 주장도 있구나~ 정도만 파악해두고 실전에서 제시문 기반으로 판단 해주는 게 좋아여!
그런 내용들에 천착하다보면 뼈대를 순간적으로 잃어서 생윤은 오히려 더 힘든 과목이 됩니당 ㅠㅜㅜ
딱 그 느낌이에요 뼈대를 잃는 기분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