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의 모의고사 실전연습이 굳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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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독재중인데 실전력을 위해 굳이 학원을 가야할까요??
9월부터 매주 한번씩 모의고사를 칠건데 퀄 좋은것들로만 하려고하거든요(상상, 이명학 등등)
어차피 혼자해도 매주 하면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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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차이에요...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낌
혼자 모의고사를 쳤을때의 단점이 어떤게 있었나요?
시험장의 분위기를 못느낌 ㅇㅇ
혼자 모의고사 치면 타협하는게문제죠..
아 이거 안경닦는다고. 물먹는다고 문제좀 이상하게읽었으니 이시간은빼도되겠지??
이렇게요.
그걸 이겨낼 수 있으면 혼자해도 괜찮을까요??
학원다니면서 매번 그 생각 저도 해봤는데요
학원에서 아무리 시험을 많이쳐도 시험장 느낌은 안나므로 수능엔 비할 바가 안되지만
또 독학이나 혼자 뭐 풀때 생각해보면 애들이 주변에 같이 시험 푸는것도 중요한듯해요
결론적으로 수능장 실전 대비는 사실상 불가능.. 그래도 그나마 실전에 가까운 학원시험>>혼자 시험
수능이랑 다른 요인은 뭐 당연히
문제풀다보면 수능이 아닐때는 과감히 넘어가는 행동(수능땐 ㄹㅇ 힘듦)
이거 못봐도 괜찮은데 생각이 드는순간 내려가는 긴장감+약간의 설렁설렁?
(개인차가 나지만 심지어 저는 사비 들여서 간 외부 모의고사도 그랬음.. 아 퀄 안좋네 걍 대충 풀자 뭐 이런;)
근데 그렇다고 아예 대비를 안할 수는 없으니
수능보다 페널티를 주어서 혹독하게(?) 시험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국어를 60분을 주고 6월급을 푼다든가..
그래야 약간 밸런스가 맞을랑말랑 하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학원을 다녔었는데 모의고사를 같이 쳐도 딱히 긴장감같은건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중ㅎㅎ
네 저는 사실 수능때도 막 떤 타입은 아니고
님도 그러시면 약간 시간 압박 설정같은거 하면서 독학도 괜찮을듯요ㅎ
아니면 되도록 학원 신청해서 보는거고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 몫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