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한학기 생활비로 100만원이면 충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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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복학하는데 감이 잘 안 와서요
이제 정말 공부만 할 거구요 술자리도 안 가질거고 밥은 당연히 학식이죠
연애는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합니다
일단 서울에 방은 해결 됐구요 남은 돈이 한 120정도 있는데
옷한벌 사고 100 남으면 이걸로 한학기 버텨야 해요.......
이제 용돈 타 쓰기 싫은데 한학기(4개월)동안 저걸로 충분할지 ?ㅜㅜㅜ
다행히 차비랑 핸드폰은 부모님통장에서 빠지구요
책 사고 밥 먹고 커피마시고 기타 생활하기에 부족할까요? 더 가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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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김치볶음밥 나온대서 오후내내 설렜는데 김치볶음이랑 밥 나오네 ㅋㅋ
뭐 방도 해결됬다면 넉넉하지 않나요.... 물론 책사고 밥먹고 까지는 되지만 그후를 여유롭게 즐기기는 쪼까 힘들거 같지만....
아끼고아끼면 가능할듯?? 차비랑 폰비가 부모님통장이니 가능할듯??
커피는 먹지마세요 ㅋㅋㅋ 자판기커피드세욬ㅋㅋ
계획세워서 지출하면 불가능하진 않네요...
차비가 해결 된다면
커피마시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차비 대신 걸어다니면 운동도 공짜로 하는 셈 .....
교재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교재, 학교생활중 발생되는 재본,출력비및 의무적 활동비용만 해결되면 넉넉합니다.
자취할때 정말 무한도전찍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2만원씩 생활했던적 있는데
몸도 건강해지고.. 좋았던거같습니다.
교재 당연히 사야죠. 제가 책도 자주 사 보는 편이라 책값이 밥값보다 더 나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일주일에 2만원이라면.....굶으셨나요?ㅠㅠ
비법 전수좀 부탁..
그런 책들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시면 됨.....
2만원 나누기 7일하면 3천원 정도지요. 군것질안하고 커피안마시고 담배 끊고
밥은 그냥 집에 쌀있고 반찬이야 뭐.. 주말에 고향내려가서 김치나 한두통 가져다 고추장에 ㅇㅇ..
이렇게 살다 죽겠다 싶을때 옆친구에게 담배있는가 드립쳐서 한두대 빌려피고
오늘은 고기좀 먹어야지 싶으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충 한군대가서 시식코너 두바퀴쯤 돌고 라면 두개 사오고..
한학기를 그렇게 생활한건 아니고 학기중에 과외가 4개에서 0개로 갑작스럽게 다 끊기는 바람에
이렇게 살면 개만도 못하겠다 싶어서 한달만 그렇게 했어요.
차비랑 핸드폰비 빼면 뭐 순수 먹고 노는 돈이란 얘긴데 빠듯하게 살면 가능합니다. 책은 중고로 하거나 필요없는 과목은 복사로 때우고...
한주에 2만원 이라면.(100만원이면 한달 30만원 정도 한주 4만원 정도 인가요?)
정말 이정도의 생활이라면 알바 뛰는게 낫겠네요.(알바 구하는거 힘든거 혹은 일해서 성적 지장 감안해도)
너무 힘들꺼 같아요.ㅠㅠ
기숙사 사시나요? 아니면 주거지에서 밥은 주는 건가요? 일단 영양실조 걸리지 않을지 걱정되요.ㅠㅠ
저같으면 못해요. 어느정도 절약은 가능 하더라도.ㅠㅠ
100만원이면 한달30 만원 정도에 한주 7만원정도 아닌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