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oma] #5 서울대 독학재수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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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자주자주 시간을 내서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질문을 받아보고자 합니다..ㅎ
쪽지도 매우 환영하구요, 칼럼을 자주 쓰진 않지만 썼던 칼럼도 많이 읽어보시길!!
오늘도 모두 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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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독학재수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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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독학재수 질문받습니다~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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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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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효과적으로 외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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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 공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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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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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그 다음 단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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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EBS 효과적으로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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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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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만 빼고 놀지 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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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ite.naver.com/1Ab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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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짜 기분 나빴던 다른 사람들한테 죄송함... 핑계긴하지만 수능을 망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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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2때 상담하면서 adhd밝히고 즙 짰는데 나중에~~~종례때 산만한 아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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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대학 다닐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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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지1 단원 2개급되는듯 수준도 그냥 다 상식선임 문제들 사고력 많이 요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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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본인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객관적으로 상위권 대학이라는거를 자각하고 좀 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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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마저 망하면 탐구 뭔과목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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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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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메타라니 0
아이고ㅅㅂ물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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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지1은 선택자들이 스스로 셀프디스하는데 옆동네는 분위기가 좀 다른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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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이 왜 47점이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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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장연이 볼때는 탐구로 키배뜰수 있다는게 그냥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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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능하다는 말에 타인이 감싸줬어도 타인에게 받았던 상처를 자신이 타인에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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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뭐라고소심하게쓰려다가 그말을하는순간참는게아니라는걸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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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울글 쓰는거보다 나름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더 발전적인거 아닌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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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지키겠습니다 4
두분 다 저한테는 호감이여서.. 제발 심각하게 가지말고 화해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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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제 내려치기보다는 자기위안이었음 내가 25수능때 과탐을 선택했기에 수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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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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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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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말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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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문학 잊잊잊 지문도 인스타에 올라온거 보니까 이게 어렵다고? 학력저하 진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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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편 내편 3
아무나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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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명백한 병신이어도 조금 불편한데 둘 다 대충 이해가는 상태면 더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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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데 너무 여론몰이로 까는건 좋지 않은 거 같고 0
그냥 스스로를 자각하시거 쉽지 않겠지만 자제하시기를 바랄 뿐이에요 사실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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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너무 안주하는 것 같아서 좀 더 노력하고 발전하면 나아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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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ite.naver.com/1Ab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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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쓰면 의문의 욕설들이 옆동네에서 와바박 올라오긴 함 3
오래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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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는 남자분들 몸이 다 탄탄하고 좋은데 지옥도에서 먹이는 밥이 근손실 나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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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살인듯 ㅋㅋㅋㅋㅋ 삼수이상 ㅈㄴ 많던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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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마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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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질문 7
25수능 미적선택했고, 21 28 29 틀렸어요. 원래도 미적 자신이 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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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본시리즈 미션임파서블시리즈 슬램덩크 광장 에반게리온tva(어려워서)
헐 서울대독학... 9평 한달전인데 그냥 빡공하는게 정답인가요ㅜ 영어푸실때 마인드컨트롤 혹시하셨나요? 전 그게너무 안되서ㅜ 혹시나 질문드립니당 갑자기 얼굴화끈해지면서 무너질때가 너무 많아요.. 저번 수능도그랬구
마인드 컨트롤을 하나 하나 어떻게 한다라는 것을 묘사하긴 어려울 것 같구요!!
대부분 모의고사 때 망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막혔을 때 당황하는 경우 무너지는 패턴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각 영역마다 본인이 늘 틀리는 부분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혹 모르는 경우에 내가 주로 막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찾고자 하는 노력이 없어요.
막연한 낙관이랄까요? 내가 열심히 하면 수능날 빈칸이 다 맞을거야, 수능날 영어 듣기가 다 맞을거야
이런 생각이 모의고사들을 망치는 생각들이라 생각합니다.
막연한 낙관이 아닌, 내가 수능날 '빈칸 추론에서 막힌다면?' 나는 어떻게 전략을 짤 것인가, '혹시 영어 듣기에서 실수한다면?' 이러한 약점 및 위험 가능성에 대한 염두를 항상 하는거죠.
이러한 상황들을 연습해 보는 것이 모의고사인 셈이죠.
내가 그러한 상황에서 잘 대처를 했는가! 문제는 막힌 문제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 페이스가 무너지는 거잖아요! 따라서 제가 해드리고 싶은 가장 큰 조언은 '본인이 구체적으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시고, 그러한 상황 연습을 늘 해보셔야 시험날 그 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황을 안할 수 없지만 남들보다 덜 하게 되고 그 이후의 페이스를 놓치지 않는다면 성공하는 것 같아요!
독재관련해서 쪽지보내도될까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
보냇어영
쪽지 보내두 될까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
어디서 독재하셨나요?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됐나요?
독서실 독학 하다가 독학 재수학원으로 옮겨서 했습니다!!
하루 일과는 보통 수능 계획표에 맞춰서
국어 / 수학 / 점심 / 영어 / 탐구 / 수학 / 저녁 / 국어 / 영어
- 자투리는 수학 이런식으로 보냈네요 ㅎㅎ
기상시간은요??
저는 1시 취침 6시반 기상했습니다.
수면 시간은 본인에게 맞는 패턴을 찾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공부 어떤책으로하셨나요??
우선 인터넷 강의를 잘 활용했었어요!!
EBS 와 어휘끝 그리고 인터넷 강의 - 이명학 T : 신택스, Read 'N Logic 이랑 은선진 T 커리큘럼으로 넘어갔었어요!
우선 인터넷 강의를 잘 활용했었어요!!
EBS 와 어휘끝 그리고 인터넷 강의 - 이명학 T : 신택스, Read 'N Logic 이랑 은선진 T 커리큘럼으로 넘어갔었어요!
3월 11211
4월 31211
6월 22212
7월 21212
문과인데요ㅠㅠ
국어같은 경우는 겨울방학때 마닳 1권 3회독까지 돌리고 비문학요약도 꾸준히 해서 3월 가채점했을때 하나 틀렸었는데 알고보니 한페이지를 밀려써서 91점 맞은 후로 계속 시험때마다 멘탈이 터지는거같아요ㅠㅠ 학기중에는 마닳을 돌릴 시간도 너무 부족했고ㅠㅠ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저 나름대로 화작문은 20분 후인 9시 이전에 끝내고 비문학은 30분 내로 끝내고 나머지 시간 문학 하자고 했을 때 시험이 쉬울때는 잘 맞는데 조금이라도 난이도가 올라가버리면 헷갈리는 문제 다 체크하고 나중에 다시 봐야지 하고 넘어가다보니 시간이 확 빠듯해져버려요ㅠㅠ
영어는 날마다 기복이 되게 심한거 같아요.. 어느날은 되게 잘읽히고 어느날은 하나도 안읽히고
문제는 시험볼때는 거의 항상 후자라서..
솔직히 국어보다 영어가 시간때매 훨씬 더 스트레스 받아요 시간제한이 있다고 생각하고 풀면 집중이 하나도 안되고 계속 영어 자체만 읽고 있는거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ㅠㅠ
글고 요즘 너무 졸려 미치겠어요!!! 공부하다가 졸릴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해요
국어 Tip
- 마닳로 실전 연습을 하는 방법으로 한 가지 Tip을 드리면, 본인의 풀이 방법들이 어느 정도 있을거에요. 인터넷 강의 쌤들이던, 본인의 방법이던 상관 없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방법들을 체화하는 거겠죠. 많이 생각하면서, 그 방법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하세요. 하지만 분명히 시간이 부족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이 때 '이 방법은 잘못되었어' 혹은 다른 인강, 다른 교재로 갈아타면서 새로운 방법론을 찾아 떠나죠. 하지만 절대 모든 것을 풀어내는 완벽한 풀이법은 없습니다. 있다면 이미 그 방법으로 다 풀겠죠. 따라서 본인의 방법이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그 방법을 기출로 적용해나가면서 스스로 feedback을 하는 것이 필요하죠.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본인의 큰 틀을 기출 지문 지문마다 적용해보면서 단순히 맞았다, 틀렸다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문을 통해서 이렇게 읽어보면 좀 더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보세요. 그렇게 본인의 방법을 세련되게 해 나가는 것이고 그게 곧 감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지문마다 많은 교훈을 찾아보려고 하고, 2회독 3회독을 하면서 그러한 지문을 읽을 때 내가 이전에 feedback을 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나오는지,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인지하고 넘어가는 것이 국어 기출 반복의 메커니즘 입니다.
영어 Tip 중 하나.
저도 비슷한 경험을 자주 했었어요. 본인이 푸는 방법을 제가 옆에서 지켜본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고 어디가 문제다 라는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해석을 하나 하나 바꿔나가는 식의 독해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문제가 자주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독해를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계기는 '결국 지문의 주제는 하나다' 라는 겁니다. 첫번째 문장이 a 라고 쓰여있고, 두번째 문장도 a와 비슷하게 쓰여있고 세번째 문장이 구문이 너무 어려워 이해가 안되는데 순접으로 연결되어있다면 당연히 a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비슷한 이야기겠구나 와 같이 기계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으로 인지하고' 해석이 들어간다면 구문의 난이도 자체에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졸릴때 너무 졸리면 사실 공부가 잘 안되요. 우선 본인의 수면 패턴을 잘 살펴보세요. 몇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는지는 본인이 여러 시간대를 스스로 해보면서 수능 시간 동안은 가장 안 피곤할 수 있도록 수면 패턴을 조절해보세요 ^^
모든 질문은 언제든 쪽지 환영입니다.
리로직이랑 나논독중에 어떤걸 더 추천하시나요?? 시간이 부족해서 둘다 들을수 있을지 잘 몰라서.. 우선순위 두려구요ㅠㅠ 참고로 작년 수능94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논독 다음에 리로직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
쪽지 보냈습니당!!
확인할게요^^
신택스수강중이고 수학을 안해도 되서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상황입니다..
이후 나논독과 리로직사이에서 고민중인데요 어떤식으로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ㅠ
나논독 1,2와 기출을 병행하고 이후에 리로직과 이솔루션같은 고난도 문제집병행하려고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코멘트부탁드립니다ㅠ
너무 벅찬 계획이 아닐까 걱정도 되요.
우선 다른 것들은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나논독을 나가면서 기출 / ebs를 스스로 병행해 나가는 것만 잘해도 충분하니까
일단은 그것들을 우선순위로 두고 공부를 하시다가 리드앤로직으로 마무리한다고 생각하세요.
이미 나논독 리로직을 하면 더 이상의 고난도를 병행해서 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이미 충분히 그것들이 고난도기 때문에 너무 욕심 내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영어는 평균1등급이고 작년 수능 영어 100나왔는데...이번에 반수 시작하면서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할지 약간 길이 잘 안잡혀서요ㅠㅠ
이명학 리로직이랑 은선진 나논독 중에 하나 듣고 ebs병행하려고 하는데ㅠㅠㅠ어느쪽이 좋을지 모르겠어요ㅠㅠ코멘트 좀 부탁드려요
전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들으면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두분다 고난도에 대한 대비로는 아주 좋은 강의들이구요. 어떤 걸 들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이명학 쌤이 빈칸 풀이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강의라면 은선진 쌤은 그런 것보다 지문의 어휘 문장을 추론하는 형식으로 좀 더 어렵긴 하지만 이해만 잘 하면 글 보는 눈 자체가 좋아지는 것 ㅏㅌ아요.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학겠습니다~
혹시 신텍스 들을때 숙제검사하는 부분도 다 빠짐없이 들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