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건희 성파문에 조중동 조용한거 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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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조중동 기자가 되겠다며 꿈을 가지며 불사른 적이 있었는데.. 뭔가 조중동 기자정도의 지위라면 정의수호 사회의 파수꾼 이런 역할을 하는 나를 상상할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번 이건희 사태때 찍소리도 못하는 조중동 일간지를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꿈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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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권력을 가지고 싶어요 그래서 조중동 기자가 꿈이었던 거임
그럼 조중동 하면 되지 뭘...
아무리 조중동 기자라도 결국 이건희는 못깐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픔 펜대만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마법사를 꿈꿨는데..
저런
너무 위험하군요
걔네들에게서 그런 거 기대하면 안 돼요.
특히 중앙일보는... 삼성 거니까;;
중앙일보야 그렇다치고 조선 동아까지 그럴줄은 몰랐어요 새벽 3시에 조그마하게 올리고 신문에는 쥐구멍만하게 실리더라구요.. 대통령 휴가간다는 썰은 대문짝만하게 박아놓고 ㅋㅋ
만약에 이건희가 아니라 제인이나 철수가 찍혔으면 아마 특집으로 10일 내내 1면톱 실었을것 같네요 ㅋㅋ
이건희랑 정치인이랑 어떻게 같나요?
이건희는 그냥 경제인기업인인데
먼소리하시는건지
우리나라는 정경유착이 아주 심한나라 라서 사실 경제인도 정치에 긴밀히 관여돼 있어요
그리고 그냥 경제인일지라도 너무 작게 실리더라구요.. 슬프게..
긴밀히 관여되있는거랑 직접 간접투표로 뽑힌 정치인 이랑 어떻게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문재인님과 안철수님 은 차기 대권주자로 대통령후보인데 그분들과 비슷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시는건 문제가 잇어보이는데요 더하여 실제로 보도가 될지 안될지는 가정을 하신것뿐이고요
제 글의 의도는 결국 조중동 기자도 별거 없다라는 말이지 딱히 철수랑 제인이을 깎아내릴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너무 예민하게 구시는 것 같네요
그냥 한때 조중동 기자를 꿈꿨던 사람으로써의 씁쓸함을 표현한거에요
기자분들 하기나름이죠뭐
본인이 훗날 다른 기자가 되어주세요
저도 깍아내릴 의도 전혀없는데요
예민하다니 무슨
애초에 조중동에게서 기대하는거 자체가...이번뿐이 아니잖아요
저희 삼촌이 조중동에서 일하시는데 제 우상 이셨거든요
저도 님이랑 같은 이유로 언론인의 길을 꿈꾸던 학생인데
현실을 보면 제 이상을 못 이룰 것 같아서 결국 길을 틀었어요
전 아마 소시민이 되는 길을 택하게 될 듯
대한민국에서 소시민으러 산다는게 너무 슬프다고 생각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