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TO [289939] · MS 2009 · 쪽지

2010-11-24 12:40:08
조회수 245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고민좀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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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재수해서 수능을쳤고

원래 의대지망이었는데 좀 못쳐버리는바람에

조금 좌절했었는데 아무래도 공대쪽으로 진학해야할거같은데요

제가 중학교다닐때 사실 해킹보안쪽에 엄청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당시에도 모 사이트에서 책을 판다길래

어머니한테 사달라그랬다가 뭐 그딴걸 할라그러냐 그러면서 ㅠㅠ 꿈접고

그냥 의사의 꿈만 키우면서 계속 공부해왔는데

2번씩이나 실패하고나서는 이제 대안을 찾아야할떄잖아요

그래서 저는 또 컴퓨터쪽에 아직 항상 미련이 남아있었기도하고..

그래서 얼마전에 IT쪽 학원사이트랑 카페랑 가입했다가

거기 카페장님이 학원 팀장님이더라구요

실명확인때문에 통화했었는데 얘기하다보니 도와주시겠다구

상담예약해주신다더군요ㅠ 그래서 예약까지 햇거든요?

어차피 요즘 잉여이기도 하고 학원은 서울이고 저는 대구살아서

요즘말고는 딱히 시간도없어요ㅠ

이번주 금요일에 예약잡혀있구

제가 멀기도 하고 좀 그렇다니까 그분이 기차비용까지 어느정도 내주시겟다고 ㅠㅠ

그러셨었는데 어제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기차비얘기에 해킹보안쪽이라니까 그사람 완전 이상하게 보고

그냥 가지말라시네요..

보안전문가 그러면 싫어하진않으시면서 말만바꿔서 해킹그러면 완전 뭐같은 취급하고..

솔직히 해킹보안하려면 컴퓨터 관련된 지식이란지식은 많을수록 도움되는직업이고

공부할양도많고 하는일로만따지면 나쁜직업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건데

그냥 싫어하기만하시고 이번에 상담가지말라고 그냥 그러시기만하는데ㅠㅠ

저는 정말 가서 얘기한번 들어보고싶거든요. 솔직히 뭐 제가 직접 큰학원에 찾아가는거고

중간에 만나는것도아니고, 무료상담 한번 받고온다는데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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