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돌이잉 [289035] · MS 2009 · 쪽지

2011-02-20 15:28:33
조회수 1,302

꼭 서울대 가고싶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76365

이제 현역 고3되는 학생입니다.
모의고사는 언수 98%, 언수외 95% 정도 나옵니다. 외국어를 잘 못해서 현재 보완하고있어요.
봄방학도 다 끝나가고 2주후면 3학년 생활 시작인데, 초조합니다.
내신을 거의 챙기지 않아 반5등 정도하는 성적이라 수시로 가기는 힘들것 같고, 또 1학년때 성적이 낮아서 서울대 수시넣기는 더힘들것 같아요.
올해 수능 난이도가 쉬울것이라고 말해서 더 불안해요.
과탐선택도 올해부터 1과목 2개 2과목 1개 중복X 더라고요. 원래 물화생1 하려했는데 화2로 바꿨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중심내용은 서울대 공대 가고싶은데 어느정도 수준이여야 정시로 입학가능한지
또 제가 여태 너무놀아서, 진짜 마음잡고하려는데 잘안되서요.
진짜 잘하는 성적도 아닌데 혼자 초조하기만 하네요. 도움 주실수 있는분있는지도, 부탁드려요.
하지만 확실한건 정말 가고싶다는 마음 하나만큼은 간절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삼돌이잉 · 289035 · 11/02/20 15:42 · MS 2009

    작년수능 수리 76점 받았고, 보통 평소모의에서 84~92 선으로 왔다갔다합니다. 최상위권이아니고, 언어는 감으로 푸는 편이라 더욱 불안해요. 잘나와주긴하는데
    보통 90~98 선에서 나와요. 근데 점점 시간 모자르고 듣기/쓰기 이런곳에서도 틀리고 하니까.. 체계적으로 해야할것 같아요.
    외국어는 진짜 제가 단어외우는거 부터 문법,구문 해석 등 제대로 되있는게 없어서 평소 2-3등급 받습니다. 평균3등급 정도.
    과탐이 제일문제인데, 물1생1은 개념은 잡혀있는데 공부가 안되어있고, 화2는 뭐 책펴지도 않았으니.. 좀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것 같은데,
    주변에 서울대 가신분들이 없어서 조언 구할곳이 없어요. 수리랑 과탐은 적성에 맞아서 수능때까지 점수올릴각오는 되어있어요. 제일 하기싫은건 외국어..
    자신감은 있는데 남은 시간과, 나태해질 자신이 두렵습니다.

  • 펭귄이 · 342751 · 11/02/20 17:40 · MS 2010

    지나가다가 잠깐 읽었는데요
    점수가 안나오는 원인을 잘 분석하셨는데 왜 실천을 안하시죠?? ㅋㅋ
    언어영역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면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되고
    문법, 구문 해석이 되지 않으면 수능 문제에서 문법 구문 해석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문장보는방법 익히면 되고 점수 올릴 각오도 있다니 thㅏㄱ이네요
    님 서울대 가겠네요 ㅋㅋ

  • 삼돌이잉 · 289035 · 11/02/20 17:45 · MS 2009

    설날때 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두려운건 옳은 방향으로 공부하고있는지 , 또 제가 알지못하는 것들을 알려주십사.. 하고요.
    사실 응원을 받고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댓글 감사드려요.

  • "댓군" · 341438 · 11/02/20 18:21 · MS 2010

    주변에서 서울대 공대 가기 쉽다 뭐다 하는 사람이 꼭 있을텐데요
    무시하세요 어렵습니다.

    서울대 공대는 화생공을 제외하면 0.5퍼면 무난히 갑니다.
    몇몇과는 이것보다 많이 낮지만 입시는 모릅니다 0.5퍼보다 잘볼 수 있게 노력하세요.

  • backsu · 354746 · 11/02/21 14:43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삼돌이잉 · 289035 · 11/02/20 20:18 · MS 2009

    화생공이 몇퍼정도 되죠?

  • 삼돌이잉 · 289035 · 11/02/20 20:21 · MS 2009

    원래 이런거 정할수 없지만 딱 정해진 이과 학과 순서가 어떻게되나요?
    학과의 우열이 아니라 말그대로 수능점수로 이정도면 무난하게 들어간다. 하는거요.
    댓군님 말씀에 따르면 의예/화생공/공대 인가요? 공대나 자연대 내에서 화생공과 같은 들어가기 어려운 과 있다면 알려주세요.

  • 10년은나의해 · 344575 · 11/02/20 22:34 · MS 2010

    수능 쳐보면 설대 가기 매우 어렵단걸 느끼게댐............하늘의 별따기?ㅋㅋ

  • 펭귄이 · 342751 · 11/02/20 23:41 · MS 2010

    자꾸 오르비 찾아오셔서 걱정글 올리지 마세요
    어떤 사람이 자기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원하는데 못갔다고 하는 사람 있는데 그 사람은 분명 뭔가 후회할 거리가 있을거에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공부하세요
    3월에 지금 오르비 한 것을 후회할지 누가 압니까??

    그리고 1등급 받기 어렵다어렵다 하는데
    그러면 100점맞을 생각으로 하세요. 전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