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아직도 어린애 마인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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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듯..
독재학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그렇게 무기력하고 힘들 수가 없음. 그냥 막 다 싫고 포기하고 싶음.
근데 내가 이렇게 기분이 다운되어서 도움이 될 일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봄
없음ㅋ
다음으로, 왜 기분이 다운되어 있는지도 생각해봄
없음ㅋ
결국 나는 아무 이유없이 그냥 기분이 안좋았던거임ㅋㅋ "아 뭐야ㅋㅋ 기분 나쁠 일도 없는데 괜히 기분이 나빠져 있네ㅋㅋ" 하고 기분다운된거 업할려고 했음.
근데 이상하게 뭔가 찝찝한거임..
생각해보니 대학생활 1년 미뤄져서 그게 기분 나쁘던 거였음..
어릴때부터 교육받는게 있음. 당장의 욕구를 참고 미래에 더 큰 쾌락을 위해 참을 수 있는 능력임. 근데 나는 아직도 이게 이성적으로는 알지만 무의식적으로는 못받아 들이고 당장의 쾌락을 원하고 있음..
결국 나는 아직 무의식적으로는 아직 미성숙한 어린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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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3이고 고2 때 국기 1 3회독 하고 국기 2, 독도3 1회독 하고 고3...
ㅠㅠ.. 뭔가 공감되네요
저는 작년에 30대까지의 인생계획을 대강 세웠었는데 1년도 안되서 그게 엇나갈줄은..8_8
그건 당연한거죠ㄷㄷ
그래도 재수는 내 인생 로드맵에 없었는데! 역시 인생은 실전인가..!
그건 당연한겁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세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