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대학생활] 팀 프로젝트.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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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_팀플_조원.jpg
팀 프로젝트는(이하 팀플)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한다. 이런 말 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팀플을 안하는 사람이거나(가령 교수님이거나 졸업생)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건 팩트다. 열심히 하는데 팀플이 꽃일 리가 없다.
[직업 선택]
사실 팀플에서 직업 선택은 본인 선택이라기보단 강제되거나 자동적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 사실 직업 고르기 전에 종족을 골라야 한다. 종족부터 알아보자.
[종족]
새내기 - 이 직업은 악질 종족군 중 하나인데, 이들 특징은 (1학년용 강의) 던전을 제외한 모든 던전에서 전투력이 0이라는 것이다. 가끔 전공 강의를 뭣모르고 새내기들이 듣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폭풍같은 백치미로 좌중을 압도하며 같은 멤버들의 고통을 유발한다. 새내기 직업이 가장 많이 하는 대사는 '그게 뭐에요?'다. 'PDF 리더가 뭐에요?' '애니메이션이 뭐에요?' '학교 도서관 웹페이지가 있어요?' 등등. 이들은 주로 팀의 각종 잡무 셔틀 (이 종이 버려달라, 교수님한테 이거좀 보내달라 등등)이 적당하다. 그러나 최종보스인 교수님과 관한 업무는 조심하자. 이들은 가끔 교수님한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가령, "교수님!! 1조 레포트 보냅니당 ㅎㅅㅎ!! 으으으으 너무 힘들었어요 학점 잘 주실거죠?ㅋㅋㅋ 교수님 학점 잘준다고 소문나셨어요!! 기대할게용!" 같은 내용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조건 때문에 던전 로그아웃을 하는데, 대표적인게 '하늘이 너무 맑아서' '축제가 있어서' 등의 조건이다. 이런 날은 이들은 같은 종족들과 중앙 광장에서 짜장면을 시켜먹는다거나, 어디 운동장을 가서 꺅꺅거리는 의식을 치루곤 한다.
하지만 새내기 직업 중에도 버스기사 자질이 있으니 잘 알아두도록 하자.
전공 진입자 - 주로 2학년 정도이다. 이들은 굉장히 열정적이라 자주 팀플에 기여가 되는 존재가 되곤 한다. 그러나 이들의 단점은 애매한 전공지식과, 여전히 남아있는 새내기 마인드이다. 이들은 날씨가 좋다는 이유로 종종 강의에서 사라지는 일이 있고, 새내기들에는 없는 새로운 조건이 하나 생기는데 '날씨가 별로라서'가 있다. 보통 새내기들은 아직 학교가 낯설고, 뭔가 아직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날씨가 안좋다고 안오진 않지만, 2학년부터는 서서히 학교 시스템이 이해가 가면서 눈치껏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가령, '저번 강의때 교수님이 이거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요?' '아 죄송해요 그날 안 와서' 식의 대화가 나올 수 있다.
고학번 - 주로 안 보인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들보다 낮은 학번의 종족을 골랐다면, 미안하지만 여러분은 이들을 교화시킬 수 없다. 이 종족은 고를 수는 없고 자연스럽게 진급을 하게된다. 남자 고학번의 경우 남자 저학번을 굴리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다만 고학번들은 연륜이라는 절대의 비기를 보유하는데, 이것으로 상당량의 팀플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이들은 마치 사용조건이 어려운 고급무기와 같아서, 발동은 어렵지만, 발동에 성공한다면 막강한 과제 처리력을 갖는다. 잘 구슬러서 일을 시키도록 하자.
취준생 - 고학번의 최종 진화형이다. 이들은 강의에도 자주 빠지며, 회의도 이런저런 이유로 파토내고, 특히 사원 합격을 하고 나서부터는 극도로 무능해지기 시작한다. 가령 삼성전자를 붙은 취준생 A는, 해당 학기 이수만 하면 졸업하고 삼성전자를 가게 되는데, 이는 그가 팀플에서 A+을 받던 D+을 받던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굉장히 무서운 말 아닌가?
복학생 - 이들에게 학교는 아직 낯설은 곳이다. 대부분이 군대라는 선택 던전을 클리어하고 온 사람들인데, 그래서 해당 던전에 대한 이해도는 빠삭하나, 학교라는 메인 던전에는 아직 무지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 상당수가 전공 진입자와 같은 학년을 보유하지만, 능력치면에선 천차만별이다. 군 던전에서도 프리라이딩을 하며 그저 이끼같은 존재가 되어서 나온 사람들은 무능함의 끝판이며 심지어 학번도 높아 암같은 존재지만, 핵 유능한 사람들은 온갖 신박한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특히 대학내 최고의 버프인 '군 복학생 버프'를 받아 미친듯한 유능함을 보여준다.
[직업]
버스 기사 - 가장 희귀하며, 가장 중요한 직업이다. 유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서 각 게임의 승리를 주도한 사람을 부르는 표현. 캐리라고도 부른다. 주로 팀의 최종 결과물 기여도의 50% 이상을 담당하게 된다. 일부 버스 기사들은 이름이 알려지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팀플 있는 강의에서 여러 사람들의 러브콜을 받게 된다. 본인 유능함보단, 근성과 상황의 강제로 인해 다양한 팀플의 구성요소 (PPT, 발표, 조사, 레포트 등)에 능통하게 된다. 특히 다년간의 버스 경험이 있는 프로 기사들은 신기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주곤 한다.
버스 기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피아 식별이다. 우선 각 팀플 파티에 입장하면 다년간의 경험과 눈치로 누가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구별해야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일 배분과, 대비책이 필요하다. 가령 연예인 직업한테 상당한 업무량을 맏기게 되면 필시 피를 보기 때문에 업무를 최소한만 주고, 이것도 혹시 모르니 준비해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변에 버스 기사가 있다면 잘 알아두어야 학점을 알뜰히 챙길 수 있는 대학생이 될 수 있다. 또한, 버스 기사들에게 평소 환심을 사 두어야 편안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다.
참고로 단련된 버스 기사들은 절대 팀플 있는 강의를 혼자 듣지 않고, 보통 다른 버스 기사와 같이 듣는 편이다. 6인 이내 팀플에서 버스 기사가 2명 이상 있을 경우 그 팀플은 거의 성공할 수 있다고 보인다. 단, 다른 조원들의 조원 상호평가점은 어떻게 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연예인 - 이 직업은 우선 화려한 스케줄로 팀플 멤버들을 압도한다. 연예인 직업의 흔한 카톡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팀장: 다음주 월요일쯤 시간 잡아볼까요?
연예인: 아 그날은 제가 놀러갈 일이 있어서...
팀장: 아 그렇군요... 그럼 수~금 사이는 어떤가요?
연예인: 아 수금은 일이 있고, 목요일은 지방을 내려가요
팀장: 아;;; 혹시 그럼 그 다음주는요?
연예인: 저 그때 해외 출국해요 ㅠ...
눈치 챘는지 모르지만 이들은 팀플을 위해 일정을 조정할 의사는 전혀 없으며, 심지어 놀러나간다는 이유로 회의를 파토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그들은 연예인이라 그런지 그들의 행태를 바꾸려고 하진 않는다.
이들 중 일부는 실제 연예인인지 많은 일들을 잘 모르는 편이며, 연예인들의 매니저가 잡일을 하듯이 팀프로젝트 멤버들이 잡일을 해주길 기대하는 편이다.
판자촌 거주자 - 이들이 실제로 판자촌에 거주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들의 집은 판자촌을 연상케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집에 있는 모든 것은 작동하지 않으며 고장난 물건들 뿐인데,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가령 이런 대화가 있다.
팀장: 내일 이거 레포트 인쇄해서 오실 수 있나요?
판자촌 거주자: 아 저희집에 프린터가 고장났어요 ㅠㅠ
팀장: 그러면 저희 회의록만 올려주실 수 있나요?
판자촌 거주자: 제가 이사온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인터넷이 안 되네요 ㅠㅠ
팀장: 그럼 이거 타이핑만 해서 USB에 넣어서 와주세요 USB이거 빌려드릴께요
판자촌 거주자: 컴퓨터 키보드가 자판이 빠져서 타이핑이 안되네요 ㅠㅠ
순수의 결정체 - 이 직업군은 태초의 순수함을 간직한 자들로, 아무것도 모른다. 타이핑도 못하고, PPT도 못하고, 발표도 못하며, 영어를 못하지만 국어도 못한다. 새내기 종족이 모든 질문에 그게 뭐에요 라고 한다면, 결정체들은 그거 못해요 라고 한다.
머나먼 곳의 사람들 - 이들은 아주 머나먼 곳의 사람들이다. 주로 팀플 회의 장소는 각 멤버들의 사는 곳 중심점으로 고르는데, 이들의 거주지는 온갖 해괴한 곳으로 회의장소가 떨어지게 한다. 물론 이들의 잘못은 아니니 이들에게 화를 내진 말자. 타 직업군에 비하면 이들은 정말 착하며, 이들은 죄가 없다. 물론 이때 진짜로 중간점을 고집하는 경우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한 경우를 보자.
팀장: 자 회의장소 골라봅시다. 저는 강남 살아요.
팀원A: 오 저는 신당쪽이요.
팀원B: 아싸 저는 용산이요. 그럼 중간쯤에서 대충 용산이나 건대에서 볼까요? C님은 어디사세요?
팀원C: 저는 제주도요.
팀원A: ?! 중간지점이 그럼...
팀원C: 대구..? 농담이고 그럼 홍대가죠 홍대.
팀장: 그래요 홍대 좋네요.
다시 말하지만 이들은 나쁜 직업은 아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 이들을 잘 보듬어주도록 하자. 그리고 이들은 학기중엔 어차피 자취를 하니까 큰 문제가 없다.
재벌 - 이들은 아주 좋은 직업으로, 기여도를 떠나서 훌륭한 물주가 된다. 종종 회의중 먹을거나 마실거를 사오며 팀원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들은 기여도가 조금 적더라도 물질적 기여를 참작받아 좋은 성적을 낸다.
(남초팀에서)여신/(여초팀에서)남신 - 이들은 주로 팀내의 마스코트를 담당하며, 특히 남초팀의 경우에 여신은 거의 어떤 일을 해도 무고한 존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학생 종족이 이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말도 안 했는데 나서서 그들 일을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기여도는 실제 업무 전엔 판단이 불가능한데, 이들의 가장 좋은 활용은 발표자다. 흔히 자동차 전시회등의 행사에 가면 모델들이 제품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품에 전이시키려는 의도다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들의 긍정적 이미지를 발표에 전이해서 우리 학점을 올리는데 사용해야 한다. 특히 교수와 반대성별의 경우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다. 발표가 미숙하다면 반드시 트레이닝을 시켜서 보내도록 한다.
거미 왕/여왕 - 이들은 다른 건 몰라도 인맥이 엄청나다. 거의 대부분의 어떤 의문사항에 대해 "아 내가 어디에 누구누구 아는데 물어볼께" 식으로 답이 나온다. 이들의 진면목은 경영대 팀플이나 외국에 관한 팀플에서 나오는데, 가령 OO기업을 조사한다면, "아 나 OO기업에 대리(일반적)/전무(신이다, 이사람 추앙하라) 아는데 물어볼께" 라던가 하는 식이다. 필자가 실제로 본 국제적 네트워킹의 실례로는 특정 국가 조사를 하는데 "아 저 그 나라 출신이에요 거기 연락 돌려서 시장조사 할께요"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들의 사회 네트워크는 아주 아주 큰 도움이 되기에 버스 기사로서는 포섭 대상 1순위가 된다.
외국인 교환학생 - 팀플 기피대상 1호다. 이들은 절대 일을 할 의지가 없으며, 의지가 있더라도 실제로 하진 않는다. 필자가 외국인 교환을 여태까지 팀플에서 5명 가량 만나봤는데, 절대 일 안 한다. 왜냐면 이건 교환 시스템 때문인데, 교환학생 자체가 학점 인정이 Pass/Fail 기준이라, D 이상만 받으면 Pass다. 다시말해 A+을 받던 D를 받던 관심없고 놀러나가기 바쁘단 것이다. 다만 이들을 욕할 것이라면 당신은 교환학생가서 열심히 해라. 외국대학의 한국학생 교환도 똑같다고 한다.
예과생 - 필자는 B+ 이상의 학점을 받는 예과생을 본 적이 없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구성]
각 팀플 파티는 일반적으로 3~6인으로 구성된다. 물론 이론상 여러분은 [고학번-버스기사] [복학생-거미왕] [전공 진입자-재벌] [전공 진입자-여신/남신] 조합 정도를 원하겠지만, 현실은 [외국인] [고학번-취준생] [복학생-연예인] 정도 조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파티를 짜야 하겠는가.
교수님이 강제배정한다? 이걸 정정 기간 내에 파악했다면 바로 걸러라. 이런 팀플 치고 잘 나오는 걸 못봤다.
그렇다면 선택권이 있을시, 초반에 질문을 많이 하거나, 수업 끝나고 앞으로 뛰어가서 질문하는 학생들을 봐둬라. 이들 중 80%는 진짜 몰라서 질문하는 경우도 있으나, 약 10~20%정도는 알긴 아는데 확실히 해두려고 + 교수님한테 눈도장 찍으려고 가는 경우가 있다. 딱봐서 '와 망했네'표정 짓고 있으면 전자인 경우가 많으니 걸러두고 후자를 눈여겨보자. 이들은 주로 버스기사, 못해도 열정적 팀원은 된다. 주로 이들을 포섭대상에 두도록 한다.
노트북 필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카톡을 켜뒀는지, 켰다면 알림은 껐는지 보도록 한다. 강의중 카톡을 하는 사람이라면, 팀플 회의 중에도 카톡을 할 것이다.
영어 강의라면 일단 영어 잘하면 포섭한다. 이건 무조건이다. 영어 강의에서 영어 능통자 하나 정도는 이유 불문하고 있어야 한다. 안 그러면 팀플이 백날 조사를 잘 해도 괴멸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학생회 요직자들은 애매한데, 이들은 보통 극과극인데, 학생회 바쁜 시기에 팀플 포섭하면 낭패지만, 괜찮은 때 조원이 되면 아주 좋다. 이들은 특성상 네트워킹이 아주 좋고, 또 요직자일 경우 회의 진행력이 압도적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기 일에 대해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잘 보고 판단하자.
너무 진지한 마음으로 읽지 마시고 그냥 재미로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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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하에서 올해 확통인데 넘 느리네요.. 이미지t로 개념 먼저 훑는것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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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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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182612team07을 제외한 다른 팀들의 지원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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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많이 심심하셨나봅니다 선배님
근데 저거 외국인팀플 발암 ㄹㅇ.. 특히나 경영대는 외국인이 많이 서식하는 과죠
그넘들... 진짜... 요번에 만난케이스가 [새내기-외국인교환-연예인] 3단콤보였는데...하......
새송.. ㅋㅋㅋㅋ 외국인교환은 그냥 버리는카듴ㅋㅋㅋ
새내기셨어요?? ㅋㅋㅋ 새내기분들... 물론 삐약삐약하면서 막 그러면 너무 귀엽고 아빠미소 나오고 그런데 제발.. 배우려는 의지를... 제발 그놈의 중짜 한다고 도망가지말곸ㅋㅋㅋㅋㅋ 금욜날 회의하려는데 그날 입실렌티라니 거참... 못가게할수도업고
껄껄.. 저는 아싸에 가까운지라 중짜같은게 딱히 없더이다..
ㄴ...나라도...먹어드릴까요.... 난 교수님이랑도 중짜 모의하는데...ㅠㅠ
판자촌ㅋㅋㅋㅋㅋ
교양수업 팀플에 의대생이 있는경우 그들은 어디에속하나요
기피대상 2혼데 깜빡
고학번 킬러=만학도.... 대학다닐때 99학번분이랑 조별과제 같이했었는데 조에 04 신입생이 76년생이어서... 암것도 안하시더군요 ... 99형이랑 같이 과제하면서 맨날 뒷담깠죠ㅋㅋㅋ
만학도들은 약간 신성불가침...
반수러 추가...요...ㅎㅎ;
[(연예인)+순수의 결정체+외국인 교환학생] 정도가 되겠네요.
쩝... 반수러분들은...ㅠㅠ
소름인건 이거보면서 웃는분들 중에서도 무임승차하는 분들 엄청 나올거라는거..ㅋㅋㅋㅋ
리얼입니다....허허
허허... 계절학기 팀플있는데... 내가 버스 몰아야 하는데... ㅎㅎ
닉넴 자주 외치실듯
예과생ㅋㅋㅋㅋㅋ 갑자기 미안해지네요ㅋㅋㅋㅋ (필자도 B+ 이상이 없다고 한다...)
의느님이긴 하지만 팀플에선 의놈
예과생을 탈출해버렸다;;
굳! 이제 지옥 입성 ㅎㅎ
B+대인 예1이라고요 빼ㅐㅐㅐㅐ액
헐.... 놀랍...
헐 예과생이 B+ 대라니...전 씨밭인데...
항상 궁금했던게 막 상위권 대학에서도 무임승차 하시는분들 많나요..? 들을때마다 믿겨지지가 않네여
샤대 인문 고대 경영까진 확인된 사실임
ㅋㅋ새내기 대면 단디할게여
ㅋㅋㅋㅋㅋ
1학년 수업에서의 재수생: 97캐리ㅠ
1학년 수업에서의 재수생: 97캐리ㅠ
계속 낄낄거리다가 예과생에서 흠칫+눈물......
예끼놈 ㅠㅠ
ㅎㅎㅎㅅ고등학교에서도 저중에해당되는 친구들많던데 대학에는더많을걸생각하니...(깊은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