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주의는 없어질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68578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의 학벌주의는 나중이 되면 조금은 줄어들 것 같은데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한달에 100만원씩하는 영어 유치원 이런것들을 보면 오히려 더 심해질 것 같기도 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갑여는거보고 가까이지내는사람들 딱 교회 오라고 하는사람취급받습니다ㅋㅋ 전도사들이나...
-
저격하고싶으면 당당하게 여기서 저격하는 게 남자답다 생각함. 실명도 아니고 익명...
-
기상!!!! 1
기상!!!!
-
대충 아는 값으로만 넣어봤는데 코앞에서짤렸네.....
-
입시 유불리 하나보고 사탐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노
-
제가 원하는거는 역학은 이런거에는 이렇게 플어야해~느낌의 강의를 원하고 비역학도...
-
왠지 지는 국정운영이든 뭐든 잘했는데 한동훈이 잘못해서 총선 다 졌음...
-
뭐의 줄임말인가요?
-
강민철쌤의 커리를 또 탈 수 있다!!
-
있어선 안되는 과목
-
호호 기분굿
-
지금 시발점 수1 개념은 끝난 상태고 수2개념은 미분 중간까지 나간 상태인데 수1...
-
하기실타
-
양진영쌤 커리 타다가 뭔가 잘 안 맞아서 시대인재 김성호 쌤 커리로 바꿨는데 괜찮은 건가
-
중간 전까진 오후에 끊을듯 국어 문학기출 2세트 수학 문해전 S1 생명 리바이벌...
-
7개 중에 5개 완료 하..4점대는 어케 맞는거임? 대체 언제부터 공부해야 평균...
-
3관 5층에서는 6
빗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
내 재능은 5
지잡대 정도인듯
-
공부 안 하고 오르비하고 있으면
-
사탐런 분리변표 3
꿈이 바뀌어서 상경계열 목표로 두고 사탐런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분리변표 때려버리면...
-
다들 나이가 좀 있으셔서 그런가..
-
몇등급대 추천함 한달 동안 단과 들어보고 싶은데
-
수1+수2 합친급인가요?
-
얼버기 3
어?
-
기만할게요 4
냠냠
-
사회화된 여미새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뿐..
-
ㅅㅂ 번들용이라 컴 바껴서 못쓴다 하 쌩돈 나갔노
-
사탐머리다 vs 사탐이 쉽다 난 당연히 후자
-
수학을 잘하고싶다
-
바꾸신분 계실까요? 콘서타 복용하다가 아토목세틴으로 바꾸면 효과기 미미해서 다시...
-
제곧내입니다. 해설 좀 찾아보려는데 못찾겠네요ㅠ
-
20살은 얼탱이 없었어
-
뿌다다닷
-
대학졸업할땐 총 5000은 모아서 졸업하고 싶음 사배자라 대학은 전장인데 가능한가
-
지금까지 왜 워드로 수식 하고 있었냐 워드 수식 개버러지급인데
-
3개월은 안뽑아주려나
-
해당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왜 저렇게 끈덕지게 시위하느냐에 이해를 못할...
-
애매한 공스타놈보면 공부하고싶고 골드 롤 방송 이런거보면 롤하고싶고 르세라핌...
-
ㄱㄱ
-
내년모집부터 EICC -> 영어통번역학과로 바뀌나 봄
-
이게 짝사랑의 맛인가.
-
Adhd이신분들 4
제 고민좀 들어주새요ㅜㅜ 오늘 콘서타 처방받고 왔는데요 어제뇌파검사에서는 불안증이...
-
얼버기 2
-
안녕 8
반가워
-
뭔가 카페에 주말+ 대학생셤기간이라 사람많아서 가기싫음
-
프로야구 시구,시타하러 왔다가 혼절한 여자아이돌 왜? 0
야구장가면 조심해야겠네요.. 프로야구 시구,시타하러 왔다가 혼절한 여자아이돌 왜?...
-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의료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 100명 중 97명은 의대...
-
30살에 통장에 1천만원도 없는 사람 생각보다 많네 7
진짜 은근 많네 집,차는 고사하고
기득권이 자녀들에게 권력을 물려주는 수단으로서의 학벌추구는 그대로일 것 같지만
계급 상승을 위한 학벌추구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근거는 없어요 그냥 느낌이 그래요
두번째 줄은 모르겠지만 첫번째 줄은 확 공감되네요
학력과 학벌이 좋으면 일단은 봉급생활자로서 달리기를 해볼 수 있는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선 위치에 주어지게 되죠.
아시아 지역에서 학력과 학벌이 좋은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는 엘리트 의식이죠.
한국이건 일본이건 교육 방식은 암기식 위주죠. 암기식은 암기능력이 우수한 사람들만을 엘리트로 대접하고 창의력이나 응용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열등감에 빠뜨리는 잘못된 제도지만 그 제도에서 승리자가 된 사람들은 스스로를 대단한 엘리트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예를 들어 한국의 고시 합격자들은 고시 지상주의로 인해서 그들 대부분은 스스로를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라고 생각하죠. 왜 그럴까요? 암기 능력의 탁월함을 판단 능력이나 리더쉽의 능력으로 착각하기 때문이죠.
좀 벗어나긴 했네요 ㅋㅋ.. 본론으로 들어가면 학벌주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이 고생 끝에 거대한 전기회사를 설립했고 사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여기서 초졸인 사람이 용기를 얻어 지원했지만 최종적으로 불합격했죠..
이에 심기불편한 탈락자가 회사 사장을 만나서 항의했더니 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 나는 사람의 능력이 학력과 비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에게 능력이 있는지, 당신이 에디슨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할 시간이 나에겐 없다. 그래서 시간을 절약하려고 우리는 일차적으로 검증된 사람을 채용할 수 밖에 없다"
이건 한국만 그런게 아니죠 ㅎ
그리고 학벌이 좋으면 인맥 형성이 손쉽죠...ㅎㅎ 이건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력이 좋은사람들은 그들이 배운 것이 쓸모가 있건 없건 간에 적어도 학습 능력은 인정받죠. 학벌이 화려하면 집단 내에서 지위를 획득하는데도 유리하니까요.
하버드나 스탠퍼드 출신의 석사들은 정말 똑똑하죠. 그런데 그들이 좋은 학교에서 배워서 똑똑한게 아니죠. 똑똑했기에 좋은 학교에 갔고 바로 그 사실 때문에 학벌이 사람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죠.
명심할건 좋은 학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첫 출발선이 다르다는거지 자동으로 부자가 되는 길이 열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 위의 내용은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의 내용인데요. 한번 적어봤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학벌 부분 읽고 상당히 느낀게 많은지라 ㅎ
이미 많이 줄어듦요
음 그런가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6/04/29/story_n_9803600.html
줄어들었고 즐어들거같아요
'학벌없는사회'라는 시민단체가 자진해산했다고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학벌은 더이상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못하고 세습자본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기때문이라는데요. 뭐 제생각에도 학벌주의는 일정수준까진 계속 줄어들것같아요.
해산한 이유는 쉽게말해서....공부 뭣빠지게해서 서울대간 사람들보단 금수저다... 이정도 아닐까요....
금수저라...ㄷㄷ
과거 고도성장기엔 학벌의 영향력이 컸죠. 서울대만 나오면 한가닥 하는 시대였으니까요. 허나 침체기에 들어선 지금은 학벌주의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죠. 아직까지는 기성세대가 신세대에게도 학벌주의를 강요하고 있지만, 이제 서서히 줄어들지 않을까요?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학벌마저 별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암울한 세상이 도래한다고 봐야겠지만요.
학벌만능주의는 이미 많이 사라져가는거같고
학벌 비교주의? 는 여전히 유효하고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거같음
학벌이 능력, 실적과 연결되는 비율도 유의미하게 줄어들거같진 않네여
일단 실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확실히 높아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