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의 경제]쉽게 보는 브렉시트 요약.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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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는 영국(Britan) 과 탈출(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EU탈퇴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과거 그리스의 디폴트 상태때 유행하였던 그렉시트 에서 유래하였죠. 이번에 총리 자리에서 물러난 데이비드 캐머런은 15년 6월 총선에서의 승리 공약으로 브렉시트를 내세웠는데, 이 공약을 훌륭하게 수행한 결과가 바로 현재의 사태가 된 겁니다.
이 브렉시트가 성사되고 영국은 유럽연합에서 탈퇴하였습니다. 분납금에 대한 부담감 때문입니다. 유럽연합의 회원 국가들은 유럽연합에 GDP 실정에 맞는 분납금을 내야합니다. 영국은 이 분납금의 지급 총액에 있어서 독일 다음으로 많이 냅니다. 2014년에는 GDP 책정 분납금 획정에 ‘지하경제’가 변수로 추가되어 영국은 전년 대비 20%나 상승된 금액을 더 납부하라는 통보도 받았지요. 고집 세고 자존심이 드높은 영국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할 수밖에 없었고, 피 같은 분납금이 디폴트 상태의 국가들에 지원이 되는 상황과 여러 유럽연합국들의 농업 보조금으로 쓰이는 걸 보는 건 더더욱 짜증이 났겠죠? 지속적인 추세와 지하경제라는 변수를 고려할 경우 2030년대에는 영국이 독일보다 더 큰 경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는 학자들도 있어요. 그렇다면 이에 맞춰 EU 분담급도 더욱 상승하고, 가시적인 혜택은 보이지도 않으니, 탈퇴하고 이 돈을 다른 곳에 쓰자는 여론이 많이 일었습니다. 특히 노인층과 금융의 본거지인 런던을 제외한 다른 지역을 중심으로 말이예요. 편안한 노후를 원하는 노인층과 소수의 금융 자본인들을 배척하고 싶어하는 주변부 사람들의 의도가 다분히 개입된 걸로 해석할 수 있다 이거지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노인층과 청장년층 사이의 대비가 두드러집니다.
Brexit Vote LIVE, 2016
지역적으로는 남부의 런던지역과 북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서부만 잔류고 잉글랜드의 대부분 지역은 탈퇴를 원하고 있네요.
현대의 자본주의 사회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이고, 금융사업의 파동은 전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한 이제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IMF때도 그러하였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도 그랬습니다. 런던의 금융업자들은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 시에 미칠 금융시장의 위축에 대해 매우 염려해 왔습니다. 영국이 EU에 잔류해도 미국의 경제규모에 한참 못미치는데, 주요 강국인 영국이 탈퇴해버리면 EU는 현우진이 없는 메가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경제 경쟁국가인 일본, 중국에 대항할 힘 또한 줄어들겠지요.
그런데 이 브렉시트는 결과적으로 성사되었고 주식시장은 어리둥절행이 되어버렸지요. 종래에 있던 브렉시트 관련 논의들은 영국 금융에 대한 리스크를 높히고 인식을 나쁘게 하였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오늘만 해도 영국의 조간신문들과 영국 유명 배팅업체, 통계 업체들은 브렉시트가 결렬될 것으로 예측하였어요. 잔류가 되면 그간의 리스크가 해소되어 주식시장에는 호재였는데 여론들의 예상마저 뒤엎어 버리니 단체로 뒷통수를 맞은 셈이지요. 그래서 주식시장은 제대로 된 대처도 못한 것에 주식은 팔아치우고, 파운드화는 버리고 대체통화가 된 엔화가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났어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엔화가치가 달러 대비 105엔 교환비율이였는데, 99엔까지 빠르게 상승한 차트에요. 보세요 어마무시한 거라능...
( 참고로 세계 기축통화는 달러인데, 기축통호를 보조하는 SDR 특별인출권에 가입할 수 있는 통화는 유로화,파운드화,엔화,위안화 임. 이 4개국 통화는 SDR(IMF의 특별인출권)을 구성할 수 있는 교환가치와 환금성, 자산가치를 띄고 있어서 기축통화(달러)에 버금가는 가치가 부여됨. 일본,중국,유로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무시하다는 뜻. 달러를 비롯한 저 준비통화들은 세계 어디에서나 교환할 수 있고, 금으로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독일, 영국 비롯한 유로존 주식시장, 맨 아래가 일본 주식시장 상황. 싹다 폭락. 일반적으로 선진시장의 경우 2~3% 이상 등락하면 시장이 상당히 불안하다고 하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거의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맞닥뜨려 5% 이상, 일부 국가에선 15% 가량 폭락하며 불안정 하기도 했네요...
자 어느정도 요약은 된 거 같고, 나는 이 얘기를 오늘 저녁에 학교 친구넘 하나랑 이야기를 하게되었음... 그런데 그 친구가 물어보길 " 형 그럼 헬조선 망한거임? 우리나라는 어떡함? " 이라는 물음을 던져서 그에 대해서 조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우리가 잘 알다시피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고 동아시아에 위치한 헬국가이죠. 영국과의 직접 교역량 자체가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EU 회원국들이나 인접국가, 일본 중국 처럼 준비통화를 보유한 국가보다는 영향이 훨~~~신 덜합니다. 한국의 채권 중 외국 채권 점유율만 통계로 내보아도 한국의 파운드 채권 보유는 아주 적어요. 영국 채권 많이 보유한 나라랑 금융기관이 손해인거지... 우리나라에는 파운드와 관련되게 영향 미치는 것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오히려 파운드화의 폭락에 따라 채권가치 또한 떨어지고 부동산에 악영향에 미치는 것의 이면에 제조업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는 점에서는 좋을 수도 있을 거에요. 결론은 뭐냐면 우리나라에 큰 영향 없을거 같고, 영향이라 한다면 종강한 대학생들 중에 일본여행 계획한 학생들이 살 수 있는 선물들이 줄어들 거 같네요.
세줄 요약
1. 브렉시트는 현우진 없는 메가스터디와 비슷
2.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생각함
3. 글 쓰느라 힘들었음
불펌하면 안됨. 심심해서 쓰는 글이니 가볍게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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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잘 읽어보겠습니다
네 저도 오늘 현상이 매우 흥미로워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브렉시트의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GDP 대비 분납금이라는 거시적 요인을 우선적으로 잡았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거의 없지만
세계적으로 봤을때는
오늘이 꽤나 역사적인 날로 남겠군요..
아아 두서없는 거같아서 걱정많이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하구려
오늘 어마어마한 날이니 앞으로 어찌될지 어마어마하게 궁금하네요
어제 주식산사람만 불쌍
현우진 없는 메가스터디ㅋㅋㅋㅋ
ㅇㄱㄹㅇ ㅂㅂㅂㄱ
현T 1승
인스타올라왔어요 ㅋㅋㅋ
네???
현t인스타에 마지막부분 캡쳐가 올라왔...
..... 링크점여ㅋㅋㅋ
https://www.instagram.com/woojinmath/
ㅌㅋㅋㅋ저도 댓글 남겼어욬ㅋㅋㅋ
영향이 없다구요..? 주식.. 롬곡
주식에는 영향있죠 당근히! 근데 크지는 않고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 현 시점으로는 )
인스타 스타시네옄ㅋㅋㅋㅋ방금 이글보고 있었는데 인스타 알림떴길래 봤더니 이글이여섴ㅋㅋㅋ쨘쨘
ㅋㅋㅋㅋ 저도 댓글도 남김ㅋㅋㅋㅋ 불펌 ㅡ.ㅡ
궁금해서 여쭤봐요
중국이 상당한 피해를 본다는 뉴스를 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는거 아닌가요?
위안화 환율이 급락한 것은 물론 자산에 대한 안전성을 크게 보기때문에 금값이 올라가는 것들을 보면 중국에 상당한 피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중국은 최근헤 핫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어요. 이 말인 즉슨, 위에서 언급한 SDR에 편입되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영향이 덜할 거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이탈과 유럽연합들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이 필요한데 이 새로운 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곳이 중국일 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유럽시장 진출이 차질을 빚을 수 있겠지요. 그런데 영국은 중국 수출의 3%에 불과해요. 대중국 영향에 대해서는 간접적이거나 크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영국으로 이전했던 HSBC가 홍콩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기사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중국이 eu쪽으로 기업들 진출시킬려고 발판으로 삼은곳이 영국이라면서
건물도 많이 짓고 위안화도 굉장히 많이 유통되는곳이 되었다고 봤습니다 잘 부합하나요?
중국이 eu쪽으로 기업들 진출시키려고 발판 삼은 곳이 영국이라는 주장에 첨언하자면 중국은 영국뿐만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간의 관계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중국의 현재 발전의 기저에는 독일과 중국 사이의 철강산업과 자동차시장점유의 Barter가 커요. 이말인 즉은 독일이 기술 없는 중국에 제철소 기술 이전해주고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해서 자동차 시장을 공략했어요. 독일차의 중국 점유율이 한국보다 두배나 높은걸 생각하면 이해 되실듯 하네요. 영국의 영향력보다는 독일,프랑스의 영향력이 더클 것이라는게 저의 첫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로 영국에 위안화 유통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인데요. SDR 특별인출권 준비통화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중국 내부에서의 유통만이 아니라 글로벌 통화의 기능으로 확장을 위하여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홍콩 영국 한국 미국 등으로 위안화 허브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유럽권에서 가장 적극적이였던 런던에 위안화 청산소를 개설해저ㅜ서 위안화가 많아지게 된겁니다. 영국만이 위안화가 유통되어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 ㅋㅋ
아무나라에 막 생기는게 아니고 실제 위안화 거래의 가능성이 큰 지역, 글로벌 유통 확장성이 큰곳에 들어서기 때문에 그 부합성에 있어서 일견 부족한거 같습니다. 해당국가의 금융시장 규모에 따라서 청산규모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규모로 따지자면 런던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뉴욕 홍콩이 크고 런던 서울은 작다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
ㅇㅎㅇㅎ 아직 모르는거네요 그러면 감사합니다
성지순례하러왔어요
성지순례라뇨.... 과찬입니다
현쌤 오르비 하셨어요?
눈팅하신대요
헛 저도 성지순례하고갑니다 현쌤 저도 이솜누나 좋아합니다 헤헤
나도 이솜 좋아하는데....
공납금도 공납금이지만 이민 문제가 또 크게 작용한 것 같네요... 무튼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당
이민은 미시적 요인이라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민감한 문제라서 오르비에서 언급할 때 욕먹을거같아서...^^
그런 깊은 뜻이... 탈퇴지지층이 꽤나 뚜렷한 것이 고려해볼만하다 느껴서용 ㅎㅎ 이봄님의 혜안에 더 배우고 갑니당
탈퇴 지지층이 꽤나 뚜렷한 것에는 동의하고 사실이지만, 이에 대하여 글을 쓰기 위해서는 영국의 문화나 정치환경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거기느 문외한이라... 혜안이라기보다는 무지에서 비롯된 참사네요 ㅎㅎ...
에이.. 아닙니다 제가 본 브렉시트 정리글 중에 가장 잘 읽었습니당 헤헤 현우진 없는 메가라니 ㅋㅋㅋㅋㅋ
현우진 없는 메가스터딬ㅋㅋㅋ
멍청한 이과생 감탄하고 갑니다.
현우진 오르비 눈팅하시네요 ㅋㅋㅋㅋ
그렉시트=최인호 없는 메가스터디
약간 진지충이 되어서 얘기하자면 그렉시트는 최인호 없는 메가스터디라고 하기는 어폐가 있어보입니다 외지웅 없는 오르비가 가까울듯
역시 댕청하면 입을 다물어야돼 ㅠㅠ
저기.. 경알못인데 엔화가 왜 상승하는지 질문해도 될까요..?ㅠㅠㅠ
그리고 아베노믹스는 왜 계속 엔화의 가치를 낮추려고 한건가요?
단순히 수출량을 더 늘리려고 한 건가요?ㅠㅠㅠ
최대한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ㅠㅠㅠ
그리고 대학생이신 거 같은데 상경계열 재학 중이신가요? 필력이 장난 아니네여..ㅠㅠ
엔화가 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생각합니다. 달러보다도 더 안정적이고 신뢰를 합니다. 일본은 워낙 선진국인데다가 엔화를 매우 보수적으로 잘 관리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엔화 가치가 너무 높아지면 일본 경제가 너무 위축되다보니 내수가 잘 안돌아갑니다. 외부에서 들여오는건 쉽게 소비되는데 내부끼리 도는것과 자동차 등 수출품 타격이 크죠 도요타 닛산과 경쟁하는 현기차는 엔화가 오르면 주식도 오릅니다.
엔화가 SDR에 편입되었다는 것 자체가 엔화의 안전성이 높다는 걸 방증하고, 일본의 경제규모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걸 의미합니다. 금융 시장은 불안한걸 무지 싫어해요. 오늘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 닥치면 위험자산은 팔아치우고 안전자산인 금,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말이죠.
엔화의 가치가 낮아지는 경우에는 수출기업들이 성장해요. 외국으로 수출하는 상품의 가격이 그나라에서 더욱 싸게 형성되니 가격경쟁력이 확보되겠지요 ? 외국의 화폐를 일본이 많이 가지게 되어 일본 경제의 부흥의 초석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주식의 가격 부양효과가 커집니다. 서브프라임 당시의 금융사태 이후 일본 주식시장은 미국과의 관련성 탓에 불황을 오랜 기간 겪었습니다 경기 회복이 되면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주식시장을 회복하고 좀 더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거 같네요
뭐 더욱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구
상경계열 학생이 아니라 사회과학계열에서 도시학을 전공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필력은 꾸지구요...ㅠㅠ
포카칩님이 답변해주시다니..ㄷㄷ
수학도 하시고 경제 관련 지식도 풍부하시고 팔방미인이신듯ㅋㅋ
이봄님 쉬운 설명 감사드립니다!! 도시학 멋있어요ㅋㅋ
엔화가 그 정도로 안정적인 줄 처음 알았네여.. 지금까지 달러나 위안화 정도가 제일 통용되길래 생각을 못해봤네요..
대학교 가서 금융론 배우면 재밌을 거 같아요ㅋㅋ
두분 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약간 첨언하자면 EU내에 영향력은 독일이 제일 막강한데 (분납금도 1위) 2위인 영국은 독일 바로 다음은 커녕 한참밑이라 이에대한 불만도 많았습니다.
네. 영국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나....과연...
현우진없는 메가스터디라뇨 ㅋㅋㅋㅋ 우리 원준쌤..ㅠ
이원준샘 풀커리 탔었는데 , 위와 같은 글을 쓰기 위해 작용한 사고방식들이 이원준쌤게 배운것들이에요 아직 이원준쌤이 수능국어계에서는 완전히 자리잡으신건 아니신지라 ㅠㅠ (실은 이원준 빠돌이임)
그럼 우리나라 epl 선수들은 영국돈받고 일하는데 이번일을 기뻐하나요 슬퍼하나요 아니면 별 신경 안쓰나요?
영국 입장에선 못사는 eu국가 백인이민자에 난민수용에 분납금은 많이 내지 eu연합으로 제일 꿀빠는 건 독일이지 eu때문에 중국이랑 자유롭게 거래도 못하니 당연한 수순... 부자국가는 손해보고 가난한나라는 지원받으니..
금융 및 서비스업으로 도배된 탈공업 사회인 영국이 브렉시트를 하려던건 필연의 힘일 수도 있겠다는생각이.. 서비스업과 1차산업의 안정적인 조화와 제조업중심의 산업이 정말로 중요하단걸 느끼게된 이번 사건들.
신승범 없는 메가스터디가 정확히 브렉시트의 인강업계 버전입니다.
신승범 연간 매출이 3~4백억 정도였는데, 신승범이 이투스로 간 다음에 이투스 매출은 4백억 오르고 메가스터디 매출은 4백억 줄면서 10년간 유지하던 인강매출 1위를 이투스에게 뺏겼습니다.
매출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율도 이투스보다 많이 낮던데, 한마디로 버는 돈도 적은데 쓰는 돈도 많아서 멘붕이었을 것 같네요. 무슨 삼국지처럼 사람 하나가 이렇게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강업계가 신기하긴 합니다.
와 개굳
우진쌤 인스타 댓글에 '역시 메가스터디 소년가장' ㅋㅋㅋ
기존의 엔화 현금자산보유자들은 신나는건가요?
그분들은 파티타임이죠
설마예측해서 엔화 사둔 분들이 계실까요? 최근에 엔저였잖아요 대단..
흠...뭐 설마있겠내만은...
반대로 일본 내부에서는 외화에 투자하던 일반인들 곡소리가 장난아니던데요...
뭐 브렉시트 디폴트...?? 아 몰랑 빼애애액 현우진 없는 메가 오홍이 빠른 이해 ㄱㅅ
국민투표 결과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기정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결과를 통해 영국과 유럽연합의 탈퇴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영국와 유럽연합 모두 탈퇴에 따른 손실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탈퇴 협상 과정에서 유럽연합이 영국에 상당한 당근을 제시하고, 영국이 그걸 받아들이는 쪽으로
정리되면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너무 낙관적인가... ㅡㅡ)
국민투표 결과는 영국 보수당의 부담으로 남을거구요.
이미 협상하지않음? 영국에게 좋을만한 조건 제시했었는데 투표 강행하다 이사단난거아님? 그래서 캐머런도 잔류지지한거고
제가 얘기한 협상은 그 협상이 아니라...
영국이 유럽연합에 탈퇴 의사를 전달하고 나면
영국과 유럽연합의 관계가 국가대 국가의 관계로 바뀌어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정치, 경제 관련 제도를 처음부터 재정비해야 하는데
그때의 협상을 얘기하는 겁니다.
여기서 유럽연합이 다시 당근을 제시하면서
잔류를 유도하지 않을까 싶은거구요.
음... 기사 좀 찾아보니
재투표하거나 의회에서 국민투표 결과를 뒤집는 것이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나 보네요.
결과를 못뒤집으면
협상 과정에 관계 없이 2년 후에 자동탈퇴구요.
이거 참...
경제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엔화 환율이 급등한게 왜 일본에게 좋지 않은 건지 잘 이해가 안가요
자국 화폐 가치가 올라가면 수출에 불리합니다. 그래서 한국같은 경우는 환율조작국이라는 비판까지 들어가면서 원화가치를 떨어뜨리려고 해왔죠. 물론 그때문에 수입이 불리해지면서 물가가 오르고 내수경기가 망했지만, 덕분에 삼성이나 현대같은 수출대기업은 단군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죠.
그리고 일본은 특히나 아베노믹스로 돈을 마구 찍어내는 최후의 수단까지 써가면서 엔화가치를 떨어뜨리는데 목숨을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었으니 완전히 날벼락맞은거죠. 4년동안 떨어뜨린 엔화가 4시간만에 허사가 되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동아리 발표주제가 브렉시트인데 덕분에 어느정도 도움이된듯 ㅎ
와 ㅋㅋㅋ 허니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가 제조업강국이기에 세계적 불경기가 오면 우리나라에도 타격이 큰거 아닌가요? 예가 좀 부적절할지는 몰라도 조선산업(우리나라에서 비중이 크다고 생각이 되죠...)같은 경우에도 구조조정한게 효과가 떨어질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아 우리랑 영국이랑 무역을 많이 안하니까 (약1%대...) 우리한테는 타격이 없어"라고 단정을 지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세계적 불경기가 되면 모든 제조업에서도 영향이 있겠지요... 그래서 지금 정부에서 예의주시하면서 있는겁니다... 물론 우리랑 영국이랑 교역을 많이 안하지만 '나비효과'라는 것을 결코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너무나 지나친 우려일지도 모르지만요...
단정한 적도 없고 언제까지나 사견입니다 ~~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해주십쇼 ㅎㅎㅎ
아 따지려던건 아니고요 ㅋㅋ 물론 그런 의견이 다수인건 사실이죠... 어쩌다 보니 약간 따지는듯이 된것 같네요...ㅜㅠ 물론 별영향이 없을수도 있어요 ㅎㅎ
아니에요 !! 후에 영향력에 대한 글을 써서 보충할 예정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