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을 수능처럼 생각했더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54599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x 시즌4로 마무리할까요 아니면 양모 시즌2로 마무리 할까요 11~14번 구간...
-
걍 씻고디비자야지
-
ㄱㄱ
-
고1때 맨날 쳤었는데 나만 그런거면 좀 쪽팔린데
-
6 9평도 잠 안와서 간신히 조금 자고 시험봄요..
-
나, 강림 8
슈퍼히어로 랜딩~
-
수능날에 5
몬스터를 갖고가야될까 안 마시면 졸린데 마시면 더 긴장될 거 가틈
-
챗지피티 보고 문제 만들어 달라할까
-
올만에 덮치고 싶다 17
10덮
-
인강 안들었어도 컨텐츠 찍먹까지 포함 - 강민철 - 김승리 - 김민정 - 유대종 -...
-
이 두 분은 닮은게 맞긴 하다. 근데 3도랑 37도의 차이는 있다고 본다. 3
물론 3도보다 높을 수 있고 37도보다 낮을수도 있긴 한데 비유적으로...
-
물투화투급임?
-
포제의 원리 이거 체화할만함? 연습하면 계산 빠르게 할 수 있을듯 함수 개수 너무...
-
가끔 잉크 많이 나오긴하는데 볼펜보단 좋았음
-
메타 정상화 완료 11
어그로용 제목은 많이 남아있었지만 여기까지
-
가서 모고 풀려는데 윤빈이 집에 상상 4학년 5반이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안나네...
-
도태되고 볼펜이 주류된데에는 다 이유가 잇던것임... 펜 쓸일 자주 없으니깐 맨날...
-
미미미누 수학 길거리 챌린지에 나온 문제인데 이거 어케 풀어요..? 답:5인데...
-
난도 파악이 안됨 ㅠ
-
현재 고3 학생이고, 항상 영어가 2만 나옵니다.. 영문법은 아예 모르고 틀리는...
-
다들 아실지는 모르겠는데, 예스 24 같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책 살 수 있는 경우가...
-
왤케 실루엣이 팡일이 닮았지 ㅋㅋㅋㅋㅋ
-
덕질하면서 얼굴 보고 힐링할만한 여돌 멤버 누구 있을까요
-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고 또 내 자신이 너무 슬픈데 밥 먹으면서 (가볍게) 공부얘기,...
-
메타 투척
-
오늘번호받음당함 1
ㄹㅇ 왜지 옆사람거 잘못준듯
-
ㄹㅇ나올때됏다 5
삼각함수킬러
-
현정훈모 난도 어떰? 14
물리 잠시유기해서 시즌1부터 3까지 다있음
-
와 기분 진짜 ㅈ같음 일어나서 학원 가는 것도 좆같은데 이름 어느사는지도 모르는...
-
야채 종류 제외하고 클로렐라, 민초, 구운파인애플 등등 극호임 데자와, 솔의눈 극호
-
https://bit.ly/4h9VlqW 내용: 올해의 학력평가 9~15,...
-
엉망진창이네
-
준비하셔야돼요~ 뜬겁새로..뜬겁 oh my korean 실력 ㅠ
-
실모들 두고 풀어볼 가치 있다 보시나여?
-
저는 국어 예열 지문 (ebs) 수학 손바닥만한 종이에 정리한 길이공식 넓이공식...
-
ㅈㄴ 초록색인데 걍 밥맛 나던데 이거 뭘까 썩은건 아닌거 같고 클로렐라인가 그건가?
-
~한테 는 부사격 조사인가요 보조사 인가요?? 그리구 격조사랑 보조사 이 둘이...
-
작년 9평 성산별곡에 올해 9평 정철 시조 2개 출제인데 수능에도 정철을 내면...
-
요네를 왜 푼거지 나이트가 스크림때 안썼나
-
다시 내게 돌아와 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
음…
-
기분좋아서 같은내용으로 뇌절치다가 욕먹고 다시 찐따로 복귀함
-
질문받아요 13
22, 23 미적 100이고 서울대학교에서 공학(전기정보 or 컴퓨터)과...
-
메타 드리프트 8
자 순수한 06 혀녀기 질문이나 받습니다.
-
메타 정상화를 위한 상급 어그로 투척
-
코가 답답하다 2
으아 환절기
-
ㄹㅇㅋㅋ
ㅋㅋ 저도요.
어떻게하져 괜히 오르비나 들락거림..
공감합니다... 이번 주말에 여행가려고 스케쥴도 다 짜놓음 ㅎㅎ... 난 망했어
ㅋㅋㅋ 일단 한명..
보내지마여...
ㅋㅋㅋㅋ논리왕이네요 ㅋㅋㅋ
ㅋㅋㅋㅋ6모끝나고 모든게 급귀찮..
와 저두 핵공감ㅋㅋ 거기다 주변에서 다 고급시계를 외쳐서 자꾸 글로눈이..
재밌답니까 ..
저도요ㅠㅠ 끝나고 오답도 제대로 안했네요
ㅇㄱㄹㅇ
안 돼~ ㅠㅠ 이건 노다비오..
제 경험담 들려 드릴께요~
대학 합격 발표날이었습니다.
제가 ARS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있었고
가족들도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전화속에 여성분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얘기해 주더군요
'불합격 하셨습니다.' 뒤에 뭐라고 더 얘기 했는데 잘 기억 안납니다.
전화를 끊었죠..
어머니가 저를 보고 계셨고
저는 표정관리하고 있었죠 ㅠㅠ
어머니가 제게 물어보셨어요. '뭐랴?'
제가 대답했어요. '안됐데..'
아버지도 동생도 말이 없었습니다.
돌아서 계신 아버지는
혼잣말로 중얼 거리셨습니다.
'으이구 되면 좋은데.. 할수없지 뭐.. 1년 더 해야지..'
전 정말 아무렇지도 안았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했고 내년엔 자신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 다음날.... 할일 없어 집에서 계속 빈둥거리고 있는데 계속 불합격 생각만 하면
한숨이 푹 푹 나왔습니다.
그래도 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내년엔 잘 할 수 일을꺼라는 다짐을 새기면서..
그날따라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저는 제 방문을 걸어 잠궜습니다.
그리곤 침대로 가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엉엉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서글프고 힘든 마음이 폭발 했던 거죠..
여러분! 이글을 읽으시고 다시 마음 다잡아
열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올려요...
제발~ 힘내시고 수능대박 꼭 이루세요~~
수능 그날까지 다비오가 함께하겠습니다. 홧팅!!!
노다비옼ㅋㅋㅋㅋㅌㅋㅋㅋ❤️
놀라운 사실은 안 그런 친구도 많아요 마음 다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