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중문과 [654904] · MS 2016 · 쪽지

2016-06-06 23:09:08
조회수 606

랍비T 인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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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후기 쓰려했는데 미루다가 6평치고 나서야 쓰네요 ㅋㅋㅋ

제 성적은 3월 3등급 4월 3등급..완전 국알못 그자체였습니다
국어 공부를 안하는것도 아닌데 성적은 왜 저 모양인지 정말 스트레스였던..ㅠㅠ
그러던 차에 랍비쌤 인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국어 인강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싼 맛(?)에 비문학 기본편을 질렀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그땐 속는셈 치고 들어나보자 이런 마인드였습니다

그리고 딱 첫 강의를 듣는데



독해가 저런거구나 .. (국알못의 깊은 깨달음)
몇 일 후 앙 랍비띠를 외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랍비쌤에 대한 신뢰도는 200 %%%

문학도 들어볼까 하는데 마침 오르비에서 랍비 프리패스를 팔길래 당장 질렀습니다

그때부터였어요..
랍비쌤이 잘생겨보이기 시작한건..ㅋ ㅋㅋ ㅋㅋㅋ
농담이고요 쌤 첨봤을때도 잘생겼었어요 지금은 거기에 후광이 더해진 정도?ㅋㅋㅋㅋ

일단 문학은 효과 직빵bb
왜 문학이 쉽다고 하는지 난생 첨으로 느껴본 국알못 ㅠㅠ
작품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선지는 어떻게 접근 하는지
시험장에서 바로바로 적용되게 알려주시는데 정말 금방 체화됩니다
강의 듣고 나서 문학에선 하나도 안틀림!!

비문학 후기도 좀더 써보자면
랍비쌤은 독해 도구가 몇 개 없는데 이게 정말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글 읽으면서 유기성과 인과관계 주목하고 대명사나 ~가 아니라 같은 표현 신경 좀 써주고
쉬우면서도 글의 내용이 촥촥 감기는게 키아..랍비뽕에 취한다!~!
그리고 저 쌤 강의듣고 처음으로 비트겐슈타인 지문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맨날 봐도봐도 찝찝하던 부분이 있었는데..해결됨..ㅠㅠ

아 점점 취침시간이 다가오니 횡설수설하는거 같네요 (급 마무리)
여튼 랍비쌤 덕에 국어 공부 방향 제대로 잡고 하고 있는거 같고
오르비에 올려주시는 자료 늘 감사히 쓰고 있습니다
5월 대성 95 6월 평가원 88 이지만 수능 땐 꼭 1등급 맞겠습니다!



랍비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화작문 강의 빨리 듣고 싶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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