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철회갓상모갓홍철샤대 [658755] · MS 2016 · 쪽지

2016-06-02 20:02:10
조회수 572

갓수생의 6월 모의평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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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봤구 약간 멘붕하고 왔다
학교에서 선생님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했던 편이라 쫌 쪽팔리긴 했지만 그런 상황도 수능에서 충분히 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생각할 때 최악의 상황에서 시험을 봤다. 여러가지로 다른 사연도 있지만 이것은 이런곳에다 올릴만한건 아닌것같고 밥먹고와서 대충학교와서 재수생들을 보는 재학생들의 눈빛을 처음봤는데..ㅋㅋ
막 뭐라고 뭐라고 했던것은 기억나지만 그건 됐고
멘탈 약간 나간채로 시험본 것 같다

국어 91/100

다행히 1등급 컷이네요 막 어려웠는데 일단 저는 문법을 먼저풀었는데 문법부터 저를 당황시키던데 ㅋㅋㅋ 사실 아는 문법이였는데 막상 그렇게 물어보니까 쫌 어렵더라
그걸로 한 8~10분 쓴 것 같은데 모의평가는 이런거 배우고 가라고 만드는 것 같다. 절대로 신경향의 문제가 나왔다그래서 당황해서는 안될 것 같다.
어차피 국어는 내용일치니까
그리고 문학을 진짜 후다다닥 풀고 사실 거의 다 아는 지문이었고 EBSN제 만만세!
2점자리 하나를 나갔는데 좀 아쉽다;; 약간 문법 멘붕한상태로 풀자마자 그래서 실수한 것 같은데
일단 멘붕조심하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다.
문학은 15분컷했고
화작도 나름 평이해서 7~8분컷했다.
그니까 대충 40분정도 남아서
또 호구멍청이바보같은짓을 한게 과학지문을 바로들어갔다;;
40분 남았으니까 어차피 ..이런맘으로 간 것 같은데
어려운 것은 늘 마지막에 푼다는 원칙을 못치긴 것이 아쉽다
과학기술은 다맞았으니 사실 상관이 없는데
뒤에 인문지문에서 틀렸다;;
상상도 못한부분ㅋㅋㅋ 해설강의 듣고 고쳐봐야 알겠지만 오랫동안 왜틀렸는데 궁금해 할 것 같다



수학 92 /100

나는 남을 의식하는 성향이 좀 많이있다.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면 모르지만 나를 좀 아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시험을 보다보니까
괜히 의식하고 남들은 분명 신경도 안쓸텐데
그러다가 실수를 좀 했는데 마지막에 확인할 때 고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실 당황을 좀많이하고 어려웠는데
30번문제를 풀었는데 틀려서 좀 아쉽고
29번문제도 풀었는데 틀려서 많이 아쉽다
수학을 좀더 신경쓸 필요는 있는 것 같다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1등급이다

영어 92/100

사실 영어는 내논자식이란 생각이 많이 강했다
영어는 진짜진짜 많이해도 잘 안오르고 늘 고통받았는데 오늘은 듣기도 하나도 안틀리고 해석도 완전 잘해서 잘본줄 알았는데
ㅆㅂ 뭘한건지 ㅋㅋㅋ 개현웃
메가기준 1등급이긴 한데 솔직히 1등급안나올것 같기도 하고 ;;;;
모르겠다


한국사
존나쉬웠음

생윤
47/50
생윤은 신유형이 많았고 딱봐도 아 진짜 도전 많이했다 새롭게 낼려고 생각 많이했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현역들 많이 어려워했겠다. 진짜 내생각엔 쫌 어려웠다라고생각했는데
또그렇지만도 않은듯
공리주의와 칸트의 사형제도 하나 틀렸는데
흠;;;이건잘모르겠네
그리고 전체적으로 선택지 배려를 많이해줬다
헷갈릴만하게 전혀 선택지를 구성을 안했다. 난이도 조절에 노력한듯

윤사
50/50

사상가 찾는게 진짜 까다로웠고 어려웠는데 다행인듯
이것도 선택지를 많이 도와준 것 같다.
역시 윤리는 ㅋㅋㅋㅋ개꿀쉬운과목



총평:
국영수 위주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어려웠나보다.
올1로 잘하면 메가스터디 장학금받으면서 다닐지도 모르겠는데
거기까지 기대해보고싶다 ㅋㅋ

국어 영어 수학 국영수 위주로 열심히 하는 체제는 계속 유지해야겠다.
아직 많이많이 부족하다.
그리고 올1등급이 나왔다는 전제하에 제2외국어를 할지도 모르겠다.. 킥!


블로그에서 그대로 옮겼어요 http://blog.naver.com/tjdguqe/220726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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