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탑 [191008] · MS 2007 · 쪽지

2011-02-16 01:24:30
조회수 522

웬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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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이대 무개념녀 한명때문에


이제 입시철도 끝난 오르비가 발칵 뒤집혔네요

먼 베트남에서 오셔서 이고생 저고생 다 겪고 이제 석사과정을 마치신 분께

겨우 서강대? 같은 소리를 해대길래 다들 감정적으로 흥분했었나봅니다

저도 또 다른 분들도 이대 자체를 까기보단 그 한명을 까고 싶었을겁니다

그게 부지불식 중에 열등감의 발로였거나 편견 등에 의해 대학 구성원 전체를 비난하는 모양새가 돼 버렸고

그 와중에 오르비 이대생,예비이대생분들이 착잡하고 견디기 힘든 심적 고통을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건 뭐 연좌제도 아니고 이대생분들이 욕먹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 한명의 잘못일 뿐이고 그 한명이 이대에 다닌다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공부 열심히해서 명문사학에 들어간건데 보상해주지 못할 망정 손해를 주는 사회가 절대 아닙니다

예비이대생분들은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뒤숭숭한 심정으로 주눅들지마시고

어께를 펴시고 당당한 여대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상담: 작년에도 사진관에서 숙대 소개팅녀로 여대생이 까이던 일이 있었는데

여대 이미지는 언제쯤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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