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서 스스로 생활비 벌어서 독재하는거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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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끝나고 집 독립하기로 했는데..
이게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12시간 공부
5시간 잠
5시간 알바
2시간 완충시간 (씻고 이동하고 밥먹고 등등..)
수입은 5시간 알바하면 대략 90정도가 되는데
찜질방에서 자거나 원룸에서 자면 한달 25만원 (서울ㄴㄴ)
식비 한끼당 삼각김밥 하나 주먹밥 하나 총 2000원 x3 x30= 한달 18만원
도서실에서 공부하면 돈 안들고 독서실 다니면 한달 8만원
뭐 기타 이것저것 작게작게 돈이 나가겠지요.
12시간만 공부 집중해서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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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죠. 성공하는 것은 더더욱 흔치 않구요. 성공한다면 대단한 사람이죠.
걱정이 좀 되긴 해요. 12시간 공부는 지금도 하기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상황에 있으면 지금처럼 할 수 있을지가 모르겠어서 걱정.. 내가 생각하지 못한 요인이 제 독립에 크게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 그래두 가족들 얼굴 보면서 공부하기엔 간간히 터지는 갈등에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어서 빨리 결정을 내려야해요ㅠ
어렵고 흔치않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여깄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알바로 95모았네요
인강은 친구꺼 빌리고 95는 책값 하려고요
부모님 몰래하는거지만 곧 들킬 예정입니다
공부는 안하신거에요?
ㄴㄴㄴ 사설모의고사 매달 쳤음 주말에 그냥 모의고사 푸는식 공부함 감 살리려고 본격적으로 6평후에 할겁니다
제가 부모님 집에서 새벽에 나와서 알바하고 공부하고 다시 밤에 들어가면서 숙박만 해결하는데 빠듯하네요.
독재생이에요? 알바는 무엇때문에 하시는건가요?
독학이긴 한데 알바는 n수에 들어가는 부가적인 학비 모두를 벌려고 그래요.
재수도 제 욕심으로 했는데, 대학 붙고도 또 하는 입장에서 부모님한테 또 손 벌리긴 싫어요.
저 11월부터 2월까지 카페알바 도넛집알바 두탕뛰고하고 간간히 단기 알바 뛰어서 한달에 90 씩 벌어서 인강사고 책사고 식비해결했어요
3월부터 4월까진 주말에만 카페 알바, 편의점알바랑 공부랑 병행했었는데 체력 바닥나고 평일에 너무 힘들어서 저번주부터
공부만해요ㅠㅠㅠㅠㅠ
힘내세요 근데 진짜 삼각김밥 이런거만 먹으면 속 썩어요 ㅠㅠ 저도 그랬어요ㅜㅜ 힘내요 근데 부모님한테 지원을 부탁할수는 없는 상황인가요ㅠ?ㅠㅠㅠ 많이 힘들꺼에요ㅠㅠ힘냐요
삼각김밥으로 먹어온지 한 3달은 되어온거 같아요ㅋㅋ그건 적응 되었어요. 스스로 생활비 벌어서 공부하고 숙식 해결하고 계신건가요?
ㅠㅠ 저는 집에서 살고 독재하는거라서 알바비 남은걸로 식비만 해결하고잇어요 ㅜㅠ 인강이랑 책은 거의 다 사서 남은 기간엔 부모님한테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어요ㅜㅜ
정말 힘든거 아니면 부모님 힘 빌리는것도 좋지않을까요
수험공부할땐 철,자존심,자격지심 다버리고 해야한다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