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서 스스로 생활비 벌어서 독재하는거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481527
6모 끝나고 집 독립하기로 했는데..
이게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12시간 공부
5시간 잠
5시간 알바
2시간 완충시간 (씻고 이동하고 밥먹고 등등..)
수입은 5시간 알바하면 대략 90정도가 되는데
찜질방에서 자거나 원룸에서 자면 한달 25만원 (서울ㄴㄴ)
식비 한끼당 삼각김밥 하나 주먹밥 하나 총 2000원 x3 x30= 한달 18만원
도서실에서 공부하면 돈 안들고 독서실 다니면 한달 8만원
뭐 기타 이것저것 작게작게 돈이 나가겠지요.
12시간만 공부 집중해서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ㅅㅂ 1좀줘라 제발
-
당신의 선택은??
-
국어만 언매 1컷 88~89 정도로만 맞춘다면 딱 좋을듯
-
당신이 방금 전까지 있던 시간은 수능 전 날 오열하며 아 ㅅㅂ 사탐 확통할걸 이라...
-
난 왤케 티발롬이지,
-
실외기를 달에 설치하는거임
-
대학생 특권 6
보고싶을 때 햇빛 보기 정신병 치유제 같음
-
덥다 7
짜증나
-
찍네 형도 나이를 먹었구나 그보다 아직도 클로를 하네요 초딩들이 많이하나 조회수만...
-
기출 함 더볼까요? 아니면 N제? 목표는 3등급임
-
저녁에 소주 마실 건데 18
메뉴 추천받습니다 시켜먹을거같아요
-
국어 어떡함 4
국어만 올리면 대학갈수잇을거 같은데
-
언매올인원 살까 2
슬슬 기억 안나는거같은데
-
수완 수학 ㅅㅂ 5
0<x<1 에서 일차함수인줄 알고 ㅈㄴ 낑낑댔는데 로그함수였네 왜 괄호를 저따구로 해놓은거야
-
고민도 하지 않고 언매를.
-
멘탈 어케 잡지 5
걍 약속 시간 전까지 잘까
-
2411 백99 -> 2506 백 98 -> 2509 백 88 -> 2511 백...
-
점메추좀 13
점심임
-
현중2 선행질문 1
저의 동생이 선행을 할려하는데, 고민이있습니다.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중2때...
-
이거를 이렇게도 할 수 있네? 이건 되겠다. 아 이런느낌이구나 따라가면 됨. 이게...
-
미적과탐 불공정하다고 표점 찍어누르고 런시키더니 언매는 그럼 니들기준으로 공정한 표점차임?
-
어어 5
어!
-
국어 1컷 70대 나왔으면 좋겠다
-
왜 배기인고프지
-
뭔 안그래도 쉬운 확통은 더쉽게내고 공부량도 ㅈ되는 미적은 더어렵게내는게 맞냐? 평가원 이 바보들아
-
6점차면 독서 보기 2개차인데 너무 빡센데
-
ㅈ같네
-
수능 미적분 1
3모 5모 6모 모두 미적분 8문제중 3문제씩 틀렸는데 수능때 미적 2틀 달성하기...
-
24시간 단식 성공 11
오늘 저녁도 안먹어볼까
-
유대종 "1컷 92~93" 크럭스 "1컷 94~95" 화작 유대종 97~98 크럭스...
-
보내야할지 말아야할지 우선 확통 찍먹해보도록 했는데 이번에 미확 원점수 컷 기준...
-
한단계 두단계... 등차수열.... 등비일지는모름....
-
시험직후 화작 98 언매 97드립치다가 욕 개쳐먹었는데 언매만 좀 내렸으면 그럴싸할지도
-
표점 씹혀서 언매-3 92 1컷탑승 ㄱㄴ?
-
저도 언에듀 ㅈㄴ좋이함 그래서 언에듀 노래가사로 닉네임할라고햇는데 어떤...
-
좀 늦게 나가니까 눈 부운거 괜찮아지겠지
-
작년엔 택배로 수령받아서 듣는거 됐다는데
-
뭐 다른 질문도 좋구요! 시험공부하다가 정신나갈거같네요..ㅜㅜ
-
파란테달성 0
어울리는 프사를 찾아보자
-
지금 확통런해서 이미지t 세젤쉬 듣고있는데 다음 커리로 미친개념 후 기출 할까요...
-
현실과 유사성이 높다고 본다
-
PCR, 키트 이새끼는 아직도 모르겠음
-
과부하? 0
제가 여태까지 재수하면서 잘 안조는데 최근 6모 치고 나서 문제만 풀거나 인강들으면...
-
작년 5모랑 비슷한백분위일거같은데.
-
버거킹의 사나이 3
나임
-
11분 1틀 오늘도 승리하는 김승리의 제자들
-
위 사진에 있는 강의 들어보고 싶은데 6주 특강에서 유형이 다 정리 가능할까요?...
-
님들이 풀었을 때 와 ㅈ된다..싶은 수준의 예술작품급 지문이 있다면 머머 있음?...
-
판단이 ㄱㄴ 한듯 밥그릇쌈솔직히 아예 아닌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가 문제나 건보재정...
-
아폴로 워크북, 리바, 엣지,브릿지 있는데 어떤거부터 빨리 풀까요
흔치 않죠. 성공하는 것은 더더욱 흔치 않구요. 성공한다면 대단한 사람이죠.
걱정이 좀 되긴 해요. 12시간 공부는 지금도 하기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상황에 있으면 지금처럼 할 수 있을지가 모르겠어서 걱정.. 내가 생각하지 못한 요인이 제 독립에 크게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 그래두 가족들 얼굴 보면서 공부하기엔 간간히 터지는 갈등에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어서 빨리 결정을 내려야해요ㅠ
어렵고 흔치않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여깄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알바로 95모았네요
인강은 친구꺼 빌리고 95는 책값 하려고요
부모님 몰래하는거지만 곧 들킬 예정입니다
공부는 안하신거에요?
ㄴㄴㄴ 사설모의고사 매달 쳤음 주말에 그냥 모의고사 푸는식 공부함 감 살리려고 본격적으로 6평후에 할겁니다
제가 부모님 집에서 새벽에 나와서 알바하고 공부하고 다시 밤에 들어가면서 숙박만 해결하는데 빠듯하네요.
독재생이에요? 알바는 무엇때문에 하시는건가요?
독학이긴 한데 알바는 n수에 들어가는 부가적인 학비 모두를 벌려고 그래요.
재수도 제 욕심으로 했는데, 대학 붙고도 또 하는 입장에서 부모님한테 또 손 벌리긴 싫어요.
저 11월부터 2월까지 카페알바 도넛집알바 두탕뛰고하고 간간히 단기 알바 뛰어서 한달에 90 씩 벌어서 인강사고 책사고 식비해결했어요
3월부터 4월까진 주말에만 카페 알바, 편의점알바랑 공부랑 병행했었는데 체력 바닥나고 평일에 너무 힘들어서 저번주부터
공부만해요ㅠㅠㅠㅠㅠ
힘내세요 근데 진짜 삼각김밥 이런거만 먹으면 속 썩어요 ㅠㅠ 저도 그랬어요ㅜㅜ 힘내요 근데 부모님한테 지원을 부탁할수는 없는 상황인가요ㅠ?ㅠㅠㅠ 많이 힘들꺼에요ㅠㅠ힘냐요
삼각김밥으로 먹어온지 한 3달은 되어온거 같아요ㅋㅋ그건 적응 되었어요. 스스로 생활비 벌어서 공부하고 숙식 해결하고 계신건가요?
ㅠㅠ 저는 집에서 살고 독재하는거라서 알바비 남은걸로 식비만 해결하고잇어요 ㅜㅠ 인강이랑 책은 거의 다 사서 남은 기간엔 부모님한테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어요ㅜㅜ
정말 힘든거 아니면 부모님 힘 빌리는것도 좋지않을까요
수험공부할땐 철,자존심,자격지심 다버리고 해야한다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