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글읽을때 자꾸 전내용을 잊어버려요 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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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문다읽으면 잔상만 남고 문제풀때 약간 더듬더듬거리면서 이건 맞겟지?? 이런식으로 자신없이 답을 찍는데 이게 잘 고쳐지질 안네요 ㅠㅠ 님들도 다 기억에 남기지는 않겟지만 중요한부분은 그래도 남지 않나요 전 다 잊어버려요 자꾸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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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풀이입니다
틀린 선지를 제끼진 못할망정 답인 선지는 지문에서 정확히 캐치해내서 흔들림 없이 골라야 돼요
고칠방법 없을까요....;;;
비문학 맞죠?
지문을 빡집중해서 스무스하게, 이해 안되도 매끄럽게 스슥 읽으신 다음에 선지 볼 때 이건 어디서 언급했었지~! 하면서 본문내용으로 찾아들어가시면 돼요.
5선지 중 2-3개는 굳이 왔다갔다 안 해도 한번 읽고나면 쉽게 지워지거든여. 나머지 두개 정도의 선지를 왔다갔다 하면서 풀면 되겠습니다
왓다갓다ㅡ해도 되나요?? 제가 보통 고난도
지문풀면 7분정도고 보통 6뷴걸리는데 ㅠㅠ 이해안되도 매끄럽게 어케읽나요;;
??? 상당히 이상적인 시간 같은데요..
혹시 6-7분 걸려서 다 맞으신다면 저랑 비슷한 실력이실 테니 딱히 조언 해 드릴건 없는거 같구요
자주 틀리신다면 처음에 읽어나가며 한 문단 끝날때마다 중요하다 싶은 개념을 옆에다 끄적이는 거에요. 그럼 기억이 훨씬 잘 나여. 다시 읽으러 돌아갈 때도 편하구요
그 일치불일치문제를 자꾸틀려요...;; 그리고 보통 5분컷해야되지 않나요 ㅠㅠ
ㄴㄴ 7분안에 푸는거면 절대 느린거 아니에요
고난도 지문의 일치불일치는 특히 까다롭죠.
처음 읽으면서 느낌이 쎄하다 싶으면 복잡한 내용의 문장도 그냥 읽고 넘어가세요. 어차피 이해 안되는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아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면서 지문이 무슨 얘기를 하나 큰 그림을 상상하며 읽으시고, 쉬운 선지들을 지웁니다. 그래도 안 지워지는 선지는 문장별로 핵심개념 메모해두셨던걸 바탕으로 다시 지문으로 찾아들어가셔야 될거에요. 조금 느낌이 오시려나 모르겠네요
근데 제가 지금 선지 하나하나 볼때마다 지문으로 돌아가는데 일단제가 글 읽을때 어떤 두입장을 대조햇으면 그 두입장의 특징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냥 두 입장 대조햇내하고 넘어가는데 님은 어떻게 학시나여 ㅠㅠ
두 입장을 대조해서 물어보는 선지 말씀하시는 건가요?
일단 그런 글은 무조건 문단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특정 입장 소개 했으면 다른 입장 소개할때는 문단 구분을 해 놓죠.
A입장과 B입장이 있다고 칩시다.
첫 문장은 이 지문이 무슨 얘기를 할지 힌트를 던집니다.
두번째 문장부터 A입장을 설명합니다.
그 이후의 문장은 A입장을 첨언한 후 B입장으로 넘어가는데 이때 문단구분을 해 줍니다.
여기서 바로 문단 넘어가버리시면 헷갈립니다. A입장 소개하는 문단 다 읽으셨으면 바로 옆에다가 "A입장: ~를 강조, ~를 비판."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써 놓고 B입장을 읽어줍니다.
마찬가지로 다 읽고 나면 옆에다 간단히 메모해 주시구요.
마지막 문단은 아마도 절충안이나 전망을 말하면서 끝날텐데 큰 의미는 없는 문단이에요.
말이 좀 길었는데, 요약하자면 특정 입장 소개하는 내용이 끝나자마자 바로바로 옆에다가 메모해서 그 입장을 기억할수 있게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수능 국어 백분위 98받았구요
본질주의
반본질주의 기억나시나요?? 구건 한지문에 잇던데 ㅋㅋ 근데 필기하면 시간 오래걸이지 않을까요?? 지문 넘어갈때마다 필기하시나요?? 기술같은건 어떻게 하시죠 ㅠㅠ
언제 지문인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필기는 그냥 열글자 내외로 쓰는거라 시간 별로 안 걸려요. 익숙해지면 뭐가 중요한지 바로바로 보여서 읽으면서 핵심내용 골라내서 쓰면 되니까여. 한문단에 20초 정도 더 써서 문제들을 더 확실하게 풀어서 지문으로 돌아갈 일 없게 하는게 낫죠. 수능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아 2014 6평. B형꺼엿던가 2016 b형 수능이엇던가 아마 전자일듯 싶은데 근데 cd같은지문도 필기하셧나요?!
님 그리고 혹시 정말 죄송한데 님이 푸신 사진같은거 보여주시는거 가능하신가요??
본질주의..제가 기억 못 하는 지문인거 보니 왠지 쉽게 풀었었을거 같아요ㅋㅋ
CD는 마닳 처음 풀 때 워낙 충격이 커서..그땐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버버버 하면서 기술지문은 맞았는데 일치불일치 틀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풀 땐 cd드라이브 그림에 무슨역할하는지 다 적어서 풀어냈었는데, 워낙 무식한 방법이라 추천드리고싶진않아요..ㅋㅋㅋ 그런 지문은 앞에서 쉬운지문들 빠르게 처리하고 나서 남는 시간 다 꼬라박아서 풀어야 할 듯 합니다. 14국A 100점분들 리스펙..
사진은 예전에 cd 풀었던거 한장 있는거 같은데 올려드릴까요? 어케 드리짘ㅋ
그냥 글 올리시고 저한테 답글다시면 제가 볼수 잇지 않을까요 ㅋㅋ
올렸어요
님 죄송한데 글제목 먼가요 지금
학원 갓다와서 ㅋㅋㅋ 이제 보내요..
제목 불기둥님 이에요
아니그럼 여기선 이렇지안으까
구조독해 ㄱㄱ
한 문장이나 한 문단을 읽고 나서 전 내용을 떠올리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저도 그러는데 그 떠오르는게 안떠올라져요 ㅋㅋ 막 갑자기멍해진 느낌이랄까...
내용을 온전히 읽으시는게 아니라 글자만 훑는 느낌으로 읽으면 그렇게 될때가 있어요
제가 사실 지문을 넘어갈때 윗지문에서 만약 두개입장을 대조햇으면 그 두 입장의 특징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아 사실 못햐요 ... 그냥 두개 입장 대조햇다라고 넘어가는데 ㅠㅜ 특징어케ㅡ기억하죠
최대한 피부로 느낄려고 노력하고 떠올리려고 애쓰는거밖엔 방법이 없어요 안익숙하면 머리 깨질거 같은데 꾸준히 하면 돼요
파워 이항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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